다니엘기도회/기업대표 실업인 다니엘기도회 간증

김효진사모 2024다니엘기도회 10일차

generalQS 2025. 1. 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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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쪼매난 이쁜이의 이야기와 그의 믿음과 운명

1-1. 쪼매난 이쁜이의 소개와 가족 배경
-  '쪼매난 이쁜이'는 쪼매난 콘텐츠의 인기와 영향력을 통해 인기 있는 콘텐츠가 됨
-  이 콘텐츠의 배경은 사모가 된 그의 인생 이야기이며, 그의 삶과 믿음이 콘텐츠를 통해 소개됨
- (중요) 사모가 된 그의 인생은 하나님의 계획과 자신의 계획이 매우 달랐으며, 그 과정에서 경험한 은혜와 교훈이 소개됨
-  그의 어린 시절에는 가족을 위해 믿음의 금수저를 입고 태어나, 목사님과 장로님의 신앙을 이어받음
-  사모가 된 그는 그의 학창시절, 대학시절,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함

1-2. 사모가 된 그의 꿈과 비전
-  사모가 된 그는 초기에 연예인이 되기를 꿈꾸었으며, 이를 위해 연극영화과를 가기로 결정함
-  사모가 된 그는 개그 동아리에 들어가 코미디언의 길을 모색하게 됨
-  개그 동아리에 가기 위해 시험을 보았고, 결국 1등을 차지함
-  그는 이를 통해 개그 동아리에서 활동 시작하며, 점차 코미디언으로 성장함
- (중요) 이후, 사모는 자신의 꿈과 계획을 통해 다양한 성공과 역량을 쌓아나감

1-3. 사모의 성공과 그 이후의 삶
-  사모는 개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나가며 성공하게 됨
-  그는 자신의 삶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사람들에게 믿음을 전하고 있음
- (중요) 사모가 된 그는 자신의 믿음과 사랑을 공유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  사모는 자신의 믿음을 통해 인생의 힘든 시기를 극복하며, 그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전하고 있음
-  사모의 이야기는 그의 믿음과 사랑, 그리고 자녀에 대한 사랑을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사람들에게 은혜를 나누고 있음

2. 꿈과 대면하기

2-1. 인기 프로그램을 향한 열정
-  인기 프로그램 '테마 게임'의 코미디 드라마 형태에 주목함
-  인기 시청률 30-40%를 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음
-  신인으로 활동하던 조혜련 씨가 코미디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뽑힘
-  작은 역할로 시작하지만, 재미있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인기를 얻음
-  테마 게임의 인기에 휩싸인 나, 주목받는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됨

2-2. 꿈과 현실의 괴리
-  조혜련 씨는 인기 연예인이 된 것에 만족했지만, 그 이후의 삶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
-  연예계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협상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음
-  출연료와 프로그램 교섭 등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현실에 당황스러워함
-  일과 삶의 양립을 위해 술에 의지하기 시작함
- (중요) 자신이 살고 있는 날 동안, 인기 연예인이 되는 것만을 목표로 삼았지만, 이 목표를 달성한 후의 공허함과 두려움이 찾아옴

2-3. 내면의 고민과 우울감
-  자신이 코미디언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주목받는 데서 멀어지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받음
-  세상에 대한 이해와 내공을 쌓는 데 있어서 도움을 청할 줄 몰랐음
-  자신의 어리고 미성숙한 모습에 자신을 낳아주는 방안을 찾지 못함
-  결국,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 술에 의지하게 됨
-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과 대화에서 멀어지는 모습을 보임

3. 우울감에서 기쁨으로

3-1. 우울로움에서 깨달음으로
-  술 마시면 잠시라도 잊고 싶은 스트레스와 힘을 잊게 됨
-  술을 마시면 더 공허하고 두려운 마음이 들고, 더 큰 위기감이 찾아옴
-  삶에 허무함과 함께 하나님의 부재를 느끼고, 나 자신을 향한 자문이 듬
-  연예계 생활의 어려움과 모태신앙인으로서 교회 활동의 어려움을 고백함
- (중요) 자신의 삶과 연예계 생활, 모태신앙을 떠나면서 하나님의 부재를 체험함

3-2. 교회로의 돌아옴
-  교회에 나가기 전, 교회 건물에서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회개함
-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새롭게 거듭남을 믿게 됨
-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성경 책을 읽기 시작함
-  성경을 읽으면서 자신의 잘못된 삶을 반성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게 됨
-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음

3-3. 우울에서 기쁨으로
-  술을 끊으려는 결단을 내렸지만, 사회생활과 인간관계 때문에 쉽지 않음
-  하나님께 솔직히 고백하고, 연약함을 인정하며, 우울에서 기쁨으로 나아감
-  술을 끊으려는 결단은 알겠지만,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것이 먼저임을 깨달음
- (중요) 술을 끊으려는 시도가 아닌,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고, 마음의 평안함과 안식을 얻는 것임을 깨달음

4. 철저한 신앙생활과 가정 생활의 균형 찾기

4-1. 강력한 신앙 생활의 시작
-  강력한 신앙 생활이 시작되며, 가정에서의 엄격한 양육 방식을 체험
-  이 과정에서 광신도적이고 기겁 가득한 경험을 함
-  기도를 통해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시작함
-  또한 성경을 읽으며 은사를 사모하는 마음을 배우게 됨
-  이 과정에서 강력한 성령과 은사를 체험하며, 참회찬양 집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함

4-2. 완벽한 가정생활의 시도
-  완벽한 가정생활을 위해 남편에게 가족에게 행동과 말을 제한
-  하지만, 이 행동들은 가정생활을 어렵게 만들었음
- (중요) 결혼 초기부터 내면의 스트레스가 증가하며, 이를 해소할 방법을 찾지 못함
-  가정의 위기와 가족 간 갈등으로 사회적으로 기반을 쌓는 데 어려움을 겪음
-  내면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정신 건강을 위협하는 행동들을 잠시 중단하기 시작함

4-3. 진정한 신앙 생활의 발견
-  가정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신앙을 재정비함
-  강력한 신앙이 자신의 삶을 바꾸어 줄 수 있음을 깨달음
- (중요) 자신의 신앙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남편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함
-  또한, 자기 자신을 위로하고, 남편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강화됨
-  이 과정에서 가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정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데 성공함

5. 나의 회복

5-1. 부부갈등과 기도
-  강사가 전에 힘들었던 부부 관계와 그로 인한 힘든 삶에 대해 말함
-  강사의 남편은 상처받은 사람이었고, 강사에게 채찍질해 주는 일에 대해 말함
-  이로 인해 강사가 외롭고 힘들어졌고, 다시 술에 의존하게 됨
-  술은 강사의 분노를 표출시키고, 분노의 대상이 강사가 되어버림
-  강사는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함

5-2. 사랑장과 회복
- (중요) 강사는 하나님께 결혼을 했으나, 잘못했다고 생각하며 회개하고 용서를 구함
- (중요) 강사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결혼 당시의 약속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순종하겠다고 고백함
-  강사는 하나님께서 사랑장에서 묵상하시며, 사랑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심
-  강사는 자신의 남편이 오래 참고 모든 것을 참으며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기도하기 시작함
-  강사는 자신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함

5-3. 목사의 삶과 하나님의 은혜
-  강사의 남편은 목사가 되기 위해 미국 유학까지 갔고, 이후 목사 안수를 받음
-  강사는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의 훈련과 연단을 통해 달란트를 발휘하게 됨
-  강사의 남편은 재작년에 목사 안수를 받고, 부부가 함께 회복되고 목사의 삶이 빛나는 것을 보며 행복해짐
-  강사의 둘째 아들이 5살이 되어, 늦둥이를 기르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됨

6. 나의 고백

6-1. 자유케 하는 진리
-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앎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함
-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참 자유와 참 평안을 누리기를 기도함
-  말씀을 통해 오늘의 표례가 되기를 소망함
-  예배 후, 각자가 주님을 증거하고 전도하며, 찾으시는 단 하나의 예배자로 살아가기를 기도함
- (중요) 모든 것에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림

6-2. 믿음의 삶
-  믿음으로 인해 두려움, 걱정, 근심, 낙심 등이 사라지고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됨
- (중요) 믿음으로 말미암아 참 자유와 참 평안을 누리며, 참 평안을 통해 믿음이 성장함
-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살 때, 기적과 경적을 경험함
-  믿음으로 말미암아 다른 믿음으로 인한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떨치게 됨
-  믿음으로 인한 영향을 통해 더 많은 믿음이 생기고, 예수님을 더욱 높일 수 있음

6-3. 참 자유와 평안
-  믿음으로 말미암아 참 자유와 평안을 누리며, 삶이 변화하고 주변에 영향을 미침
- (중요) 믿음으로 말미암아 참 자유와 평안을 누리며, 참 평안을 통해 주변을 변화시키고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  믿음으로 말미암아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누리며, 주님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기를 소망함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림
-  기도를 통해 더 많은 믿음이 생기고, 예수님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소망함

다니엘 기도회 10일차에 오신 우리 성도 여러분 그리고 또 영상으로 참여하고 계시는 열방에 계신 성도 여러분 주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저는 하나님과 여러분의 영원한 쪼매난 이쁜이 김효진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렇게 많이도 저를 열렬하게 환영해 주시고 기뻐해 주시는 거 보니까 이렇게 보니까 오늘 연식이 있으신 성도님들이 많이 참여하신 것 같아요. 쪼매난 이쁜이를 알면은 연식이 있으신 거예요. 요즘 뭐 어린 친구들 그리고 또 젊은 청년들은 쪼매난 이쁜이가 뭔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쪼매난 이쁜이를 아는 많은 송도님들이 참여해 주셔가지고, 그것만으로도 너무나도 힘이 되고 은혜가 되네요.

오늘 이렇게 또 우리 성도 님들 얼굴을 이렇게 보니까 이제 단일 기도의 11차가 되어 가니까 막 얼굴에 은혜들이 쌓여 가지고 막 성형 마사지를 받으셔서 얼굴이 진짜 해같이 블링블링하게 빛나시는 것 같애요. 이렇게 여러분들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저한테 큰 은혜가 됩니다. 아마 지금 많은 분들이 그래 저 친구가 쪼매난 이뿐이고 김효진이고 방송하는 친구인 거는 알겠는데 김효진 사모 사모는 뭐야?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이런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오늘 이 시간 쪼매난 예쁜이가 사모가 되기까지 제 인생에 전혀 계획이 없었던 사모가 되기까지 하나님의 계획과 내 계획이 너무나도 달랐던 그 풀스토리를 오늘 이 자리에서 증거하고 또 그 은혜를 함께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저의 또 신앙의 첫걸음이 어떻게 되는지 많이들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저는 여러분들은 모르셨겠지만, 명문가에서 태어났습니다. 모르셨죠 명문가의 자제입니다. 제가 이렇게 봐도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났어요. 무슨 금수저냐 믿음의 금수저 믿음 4대째 4대째 크리스찬 집안에서 제가 모태 신앙으로 태어납니다. 저희 이제 외가 쪽에 선조님께서 조선시대 때 해외에서 들어오신 선교사님을 통해서 예수를 영접하고 양반 자리를 포기하시면서까지 주님을 믿고 주님을 전하셨던 훌륭한 분이시고요. 친가쪽은 저희 아버지께서 믿음의 1세대가 돼서 가족 그리고 또 일가친척들 부모 형제를 다 전도하신 신실하신 분입니다.

이렇게 양가가 다 크리스찬이다. 보니까 집안에 뭐 목사님 선교사님이 수두룩해요. 장로님은 명함도 못 내밉니다. 집안에 저희 집안의 분위기가 어떠냐면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은 뭐 집사 안수집사 권사 장로 요런 것 때 돼서 직분을 못 맡는다 제가 저 믿음 생활 제대로 하고 있는 거야. 뭐 문제 있는 거 아니야. 이런 눈총을 받아야 되는 저는 그 눈총이 너무 싫어서 중간 과정 다 뛰어넘고 사모가 된 거예요. 그런 든든한 믿음의 배경 속에서 제가 자랐는데요.

저희 부모님도 너무 신실하시고, 또 교회에서 참 많은 직분을 수행하시고 헌신적으로 신앙생활을 하셨던 분이고 저도 그 영향으로 아주 어렸을 때부터 성가대며 찬양 인도자 그리고 또 교회학교 각종 임원임사를 다 역임하고 암송대회 나가고 성가경연대회 다 참여하는 교회에서 막 왜 진짜 많이 설치고 나대는 그런 또 어린아이였어요. 예 근데 정말 이 교회 학교에서 저는 제 꿈과 하나님이 주신 제 달란트도 발견하게 됩니다. 성탄절날 막 성극하고 교회 수련회 가가지고 막 장기자랑하고 이러면은 무대에선 제가 그렇게 행복하고 즐거울 수가 없어요. 그리고 그걸 지켜보던 뭐 제 친구들 교회 학교 선생님들도 야 너 너무 잘한다. 너 연예인 돼야 되겠다. 이런 얘기를 참 많이 들어서 저는 일찌감치 연예인을 꿈꾸게 됩니다.

아 하나님은 나를 연예인으로 만드시려고 하시는구나 그래서 밤마다 매일같이 기도해요. 하나님 저 연예인 되게 해주세요. 저 정말 인기 많은 연예인이 되기만 해주시면, 하나님 저 그 인기와 그 명예와 그 부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다 돌려드리겠습니다. 매일같이 그렇게 간절히 기도했어요. 그때까지 저의 인생의 목표는 정말 단 하나 유명한 연예인이 되는 것 그거 하나를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그냥 좀 유명해지고, 싶고 막 인기 있는 그런 스타들을 동경하는 마음에 연예인을 꿈꿨던 것 같아요. 근데 참 희한하게요. 그 어린 시절을 뭣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저는 왠지 정말 연예인이 될 것만 같은 확신이 있었어요. 요즘 뭐 신조어로 근자감이라고 그러잖아요. 근거 없는 자신감 그런 게 그 어린 시절에 참 맹랑하게 있었던 것 같애요.

근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건 결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니라 근거 있는 하나님이 주셨던 꿈과 비전이었던 것 같애요. 연예인을 꿈꾸다 보니까 연예인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를 연극영화과를 가야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대구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다가 서울에 있는 지금의 서울예대 연극과에 지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학교에 들어갔는데 연예인이 될 거니까 연예인을 만나야 되겠더라구요. 그때 당시 저희 학교에 인제 워낙 또 활동을 하는 연예인도 많았고 거기에 대내외적으로 굉장히 유명한 개그 동아리라는 게 있었어요. 그 개그 동아리에 가면은 연예인들이 엄청 많대요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신동엽 씨 이영자 씨 송은희 씨 이런 분들이 다 저희 개그 동아리 출신이셨어요.

그리고 제가 들어갔던 때에 또 개그 동아리 회장이 배우 안재욱 씨였었어요. 유명하죠. 빵빵하죠. 근데 그 개그 동아리가요 너무 지원자가 많아 가지고 동아리임에도 불구하고, 시험을 보고 들어가야 된대요 근데 여러분 되게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연예인을 꿈꿨잖아요. 근데 연예계도 각종 장르가 많잖아요. 저는 가수도 되고 싶었고 뭐 탤런트도 되고 싶었고 영화배우도 되고 싶었고 각종 장르의 연예인이 다 되고 싶었는데, 코메디언은 단 한 번도 되겠다라는 생각을 그때까지 하지 않았어요. 왜 그랬냐면 제가 어린 시절에 엄마 아빠의 사랑을 참 많이 받았어요. 근데 부모 눈에는 내 자식이 제일 예뻐 보이잖아요.

그래서 저희 부모가 막 옛날부터 아이고 우리 공주님 우리 미스코리아 아이고 우리 이쁜이 그런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가 가지고 아무래도 내 이미지나 비주얼은 코미디하고는 조금 멀지 않나 이런 생각에 단 한 번도 코미디언을 꿈꾼 적이 없었어요. 근데 저는 단지 연예인을 만나기 위해서 개그 동아리를 들어가야만 했어요. 근데 시험을 본다니까 나는 코미디언이 될 것도 아니고 나는 무슨 그런 개인기나 준비해 간 것도 없는데 이거 분명히 100% 나는 떨어지겠구나 그래도 거기 가면 연예인 얼굴 구경은 한번 할 수 있겠지 아무 생각 없이 시험을 봤어요. 근데 이게 웬일이에요.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 10점 만점을 받고 제가 1등으로 개그 동아리에 들어가게 돼요.

할렐루야 먼 훗날에 그 심사를 보셨던 선배 중의 한 분이 송은희셨거든요. 송은희 씨가 이 얘기를 하더라고요. 나는 니가 들어오는 그 순간 10점 이렇게 적었대요 저 얼굴은 무조건 개그우먼을 해야 될 상이다. 바로 직감이 오셨대요 그렇게 제가 개그 동아리 활동을 하다가 그해 mbc의 젊음의 다섯 마당이라는 프로그램이 새로 생겼는데 그게 약간 신인 등용문 같은 프로그램이었어요. 거기에 피디님께서 어머 세상에 개그 동아리 전체를 캐스팅을 하셨어요. 아니 너네가 그 대학가에서 되게 참신한 개그를 한다고 하는데 코너를 하나 맡아 봐라 얼떨결에 mbc에 데뷔를 하게 된 거예요.

그리고 또 머지않아 그때 당시 mbc의 간판 프로그램인 오늘은 좋은 날 pd님에 제가 눈이 띄어서 저랑 함께 동아리 활동을 우리 허리케인 블루로 인기 정말 많이 얻었던 네모 왕자 김진수 씨 이렇게 둘이서 전격 오늘은 좋은 날에 발탁이 돼가지고 저희가 활동을 하기 시작한 거예요. 그리고 그 해 저는 mbc 코미디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아니 정말 대관절 전혀 내가 그 계획에 없었던 코미디언으로 상까지 받게 되더라구요. 상까지 받게 되니까. 아 이거는 운명이구나 그렇게 받아들이고 그래 그럼 여기서 좀 더 열심히 해보자 또 그러던 차에 그때 당시에 정말 인기 많았던 프로그램이 테마 게임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기억하시면 연식 있으신 겁니다. 예 그 테마 게임이 코메디 드라마 타입의 그런 프로그램이었는데. 막 시청률이 그때 당시 막 30% 40%가 나오는 정말 인기 프로그램이었어요. 근데 이제 신인으로 활동하던 저를 제가 좀 연기를 곧잘한다. 이렇게 지켜보셨던 pd님께서 테마 게임에 불러서 처음에는 신인이니까. 아주 작은 역을 저한테 맡기셨어요. 그때 당시 테마 게임의 주인공이 김국진 씨였는데 김국진 씨를 보고 제가 이렇게 지나가다가 어머, 뭐야? 이 사람 미쳤어 왜 이래 이러면서 지나가는 아줌마 역할이었어요. 근데 저는 어떻게 해서든지 요거를 진짜 이 한마디지만 너무 재미있게 지금 잘해가지고 우리 피디 눈도장에 딱 찍혀갖고 이 인기 프로그램에 계속 나오고 싶은 막 야망이 들끓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를 요 한마디를 어떻게 재미 재미지게 할까 고심하고 있었던 차에 제가 그때 당시에 이제 서울에 있는 저희 사촌 이모 댁에서 하숙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저희 사촌 이모부님이 목사님이시고, 또 우리 사촌 이모가 사모셨어요. 집안의 목사님이 수두룩해요. 근데 이 사촌 이모님은 정말 그야말로 저하고는 다른 전형적인 우리 한국의 사모님상 너무 단아하시고 자애로우시고 은혜가 충만하시고, 또 남편 목사님을 옆에서 조용히 잘 보필하시고 성도님들께 참 잘하시는 그런 사모님이셨는데 이 사모님에게도 단 하나 본인의 약점 십자가가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사촌 언니였어요.

이모의 딸 목회자 가정 이렇게 들여다보면은요, 부모님의 신앙을 잘 물려받아서 모범적으로 잘 사는 자제들도 많지만 이렇게 1번씩 엇나가는 자녀들이 있는데, 이 언니가 엇나가도 많이 엇나간 언니였어요. 집을 한번 나가면 집에를 잘 들어오지를 않아요. 독립투사처럼 한 번씩 이렇게 들어와 가지고 또 집안을 한번 발칵 뒤집히는 그런 스타일이었거든요. 그 이모가 늘 그 언니 때문에 참 속앓이를 하면서 기도하는 모습을 많이 지켜봤는데 어느 날 우리 이모님이 여느 때처럼 송도님과 은혜로운 전화 상담을 하고 계셨어요. 아유 할렐루야 송도님 예 하나님께서 우리 송도님 기도 다 들어주실 겁니다. 저도 기도할게요 할렐루야 그러고 통화를 하고 있는데, 밖에 이제 도어락에서 띠디디디 출타하셨던 우리 사촌 언니가 오랜만에 귀가를 하신 거예요.

그 소리를 듣자마자 그 자애로우시던 우리 이모님이 네 그리고 전화를 끊자마자 다가닥 딱 현관으로 가가지고 그 언니의 멱살을 잡더니, 이깟 신하가 이게 미친놈 뭐 이런 게 다 있노 이거 이게 지금 의대를 싸돌아다니다가 이제 기도를 하나 아이고 아버지여 아이고 아버지 막 난리가 난 거예요. 저는 우리 이모의 그런 모습을 정말 처음 봐가지고 막 충격을 금할 길이 없는 거예요. 그러면서 속으로 아 우리 이모가 얼마나 저렇게 속이 상했으면 저렇게 분노를 금할 길이 없어서 저랬을까?

근데 불현듯 그 생각이 나면서 그래 옳다구나 이모의 이 아픔을 내가 연기로 녹여 보겠다 이거다 그래서 제가 현장에 가서 어 이 사람 미쳤어 왜 이래 하고 지나가는 거를 우리 이모가 돼 가지고 이게 미친데 뭐 이런 게 다 있노 어잉 이러고 딱 지나갔는데 현장에서 그냥 빵빵 터지는 거예요. 막 그 피디님께서 야 너무 재밌다 너 다음 주에도 나와라 그러면서 저는 얼떨결에 매주 테마 게임에 오글가발을 늘 쓰고 갑자기 불현듯 나와서 이게 미친놈 뭐 이런 게 다 있노 어잉 이 한마디 하고 홀연히 퇴장하는 그거를 매회 제가 하는 거예요. 근데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봐 주시고 저를 주목하기 시작하시는 거예요.

그러면서도 얼마 되지 않아 오늘은 좋은 날에 조혜련 씨와 서경석 씨가 하던 모자 코미디 울엄마의 pd님께서 여기서 이게 서경석 경석이의 여자친구를 한번 투입해보자 그러면서 저를 또 전격 투입시키는 거예요. 그게 바로 쪼매난 이쁜이었던 거예요. 근데 그날 첫 녹화 때 서경석 씨와 저를 그 pd님께서 부르시더니, 내가 음악을 하나 틀어줄 건데 거기에 맞춰 가지고 눈을 좀 깜짝깜짝깜짝거려봐라 그러시는 거예요. 그 음악이 바로 이게 그냥 첫 방부터 그냥 대박이다면서 방송 첫 회 나가고 났는데 애들이 눈을 다 깜빡이고 막 난리가 난 거예요.

그러면서 막 쪼매난 이쁜이 전혀 안 예쁜 애가 나와 가지고 막 이쁜 척을 하는 그 쪼매난 예쁜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하면서 그야말로 쪼매난 이쁜이 신드롬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 덕에 저는 정말 너무 많은 사랑과 인기를 얻게 되고 그걸로 인해서 상도 정말 많이 받고 그때 정말 인기의 척도인 cf도 진짜 많이 찍게 되고 진짜 한순간에 내가 그토록 바라고 원했던 인기 연예인 그 꿈이 순식간에 싹 이뤄지더라구요. 이게 꿈이야 생시야 이게 이렇게 금방 다 이루어지네 근데 저는 제 꿈을 이루고 나면 그냥 마냥 행복하고 그 기쁨의 나날들이 계속 될 줄 알았거든요.

근데 희한하게 그 기쁨도 잠시 갑자기 제 마음에 공허함이 물밀 듯이 찾아오는 거예요. 내가 지금 사는 날 동안 오로지 나는 이거 인기 연예인이 되는 거 하나만을 목표로 꿈을 꾸면서 살아왔는데 이걸 다 이뤘는데 근데 뭐야? 이게 다야 이게 끝인가 어 나는 다음 이제 무슨 목표로 살아가야 되지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러면서 두려움이 찾아오더라고요. 사실 그때 저는 원래 코미디언 될라고 했던 사람도 아니잖아요. 근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나는 사람들이 주목해주기를 원했는데 저를 주목하는 그 눈빛들이 저한테는 부담으로 다가오고 저를 짓누르기 시작하는 거예요. 너무 무섭더라구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데 그리고 그때 당시만 해도 이 연예계가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이렇게 케어받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었어요. 고작 22살 23살인 제가 방송사에 제 아버지보다도 나이 많으신 50대의 국장님 사장님 본부장님과 협상 테이블에 앉아서 출연료 교섭을 하고 출연 프로그램을 교섭했었어야 됐어요. 이게 너무 버거운 거예요. 세상을 알면 얼마나 알고 또 인생의 내공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습니까? 너무 어려운 거예요. 이러면서 제 마음은 조금씩 병들어가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그런 마음 상태로 일을 하니까 일할 때도 제가 점점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지고 그러면서 일도 점차 슬럼프로 접어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러자 마음에 우울감까지 찾아오더라고요. 정말 내 이 고민과 이 힘듦을 어디 나눌 데가 없었어요. 그리고 도움을 청할 줄도 몰랐어요. 너무 어리고 미성숙했으니까 그래서 제가 결국에는 술에 의지를 하게 됩니다. 술을 가까이 하게 돼요. 술을 마시면 그 순간에는 이런 스트레스 이런 힘든 거 잊혀지니까 그렇게라도 잠시라도 잊고 싶어서 근데 술을 마시고 나면 그게 어디 해결되나요? 속만 부대끼고 너무 힘들고 더 공허하고 더 큰 두려움이 몰려오더라구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잖아요.

모르는 척 하고 계시지만 그러면서 급기야 제가 아 사는 게 너무 허무하다 인간은 이렇게 살다가 죽는 건가 그러면 뭣하러 계속 살아야 되지 이런 생각에까지 이르게 되더라구요. 그러면 그러니까 제 자신이 갑자기 너무 무서운 거예요.

어 나는 단 한 번도 이런 생각 해본 적 없는데 뭔가 정말 위기구나 내가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정말 위험해질 수 있겠구나 그런 마음이 들면서 도대체 내 인생에 뭐가 문제지 어 내가 왜 이렇게 됐지 나는 예전에 정말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잘 살았던 것 같은데, 그렇게 바라고 원했던 인기 연예인이 되고부터 내 마음이 왜 이렇게 병들어가고 힘들어 갔지 생각해 보니까 제 마음속에 하나님이 안 계시더라구요. 하나님을 멀리 떨어져서 제가 살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모태신앙인으로 그렇게 교회에서 많은 직분을 또 제가 감당하면서 살아왔는데 어느 순간 저는 정말 예전에 줄성수를 빠뜨리는 건 제 인생에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살았거든요.

근데 연예계 생활을 하다 보니까 연예계 생활 뭐 밤낮 없고 뭐 휴일이고 쉬는 날 없이 하는 그 시스템에 제가 신인인 제가 저 교회 가야 되기 때문에 저기 녹화 못 해요.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없으니까 정말 처음 1~2번 교회 빠지는 게 너무 두렵고 이러면 안 되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그 1~2번이 3~4번이 되고 그게 10번이 되고 그게 결국 수년간 교회도 가지 않고 하나님도 생각하지 않는 저를 그때서야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바로 그 자리를 박차고 저는 교회로 달려갔습니다. 많은 관증자 분들이 이런 간증 많이 하시는데 진짜 교회 십자가를 보자마자 교회 건물을 보자마자 눈물이 억수같이 흐르는 거예요.

정말 그때까지 단 한 번도 흘려 보지 못한 설명할 수 없는 눈물이 막 쏟아지면서 제 입에서 하나님 잘못했어요. 하나님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 저 죄인이에요. 잘못했어요. 저는 여러분 그때까지 제가 죄인인 줄을 몰랐어요. 생각해보세요.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을 믿었고 그리고 조일성숙 열심히 했고 헌금 한번 빠트리지 않았고 교회에서 많은 헌신도 했고 교회에 왜 수련회 가면 캠프파이어에서 종이 하나씩 나눠주면서 자기 죄를 쭉 스십시오. 그리고 쓰고 난 다음에 이 불구덩이에 이 죄를 다 던져버리고 오늘 우리는 회개하고 새롭게 거듭납시다 이런 거를 하면은 저는 너무 난감한 거예요. 나는 죄가 없는데 뭔 죄를 쓰라는 거야. 그래서 막 옆에 친구꺼 막 이렇게 컨닝하면서 적고 그랬었거든요. 죄인인 줄 몰랐거든요.

근데 그때 내가 죄인입니다. 하나님 저 정말 죄인입니다. 그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하시더라고요. 내가 죄인인 걸 내가 깨닫고 그걸 고백하는 순간 하나님의 은혜가 밀려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눈물이 그렇게 나고 정말 그토록 오랫동안 또 모태신앙으로 예배를 드렸지만 진짜 어찌 보면 제 생에 처음 예배다운 첫 예배 눈물의 회개의 예배를 드리고 저는 그날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 길로 저는 성경을 봐야 되겠다. 내가 왜 성경책을 볼 생각을 안 했지 정말 부끄럽게도 저는 그때까지 성경책을 볼 생각을 안 했어요.

그냥 교회 목사님 설교 말씀하실 때 본문 말씀 그때나 한번 이렇게 펴고 그리고 가위 눌리고 무서운 꿈꾸면 그냥 이렇게 1번씩 끌어안는 그 용도로 성경책을 제가 그때까지 사용했지 단 한 번도 이거를 펼쳐가지고 읽어야겠다라는 생각을 못 하고 살았던 거예요. 아니 진짜 아니 여기에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말씀이 있는데, 내가 왜 이거를 볼 생각을 못 했지 이거 어떻게 보면 이 성경책은 내 설명서잖아. 내 사용설명서잖아.

이거 어떻게 살라고 하나님이 다 적어놓고 뭘 주의하라고 다 적어 놓은 이 내 설명서를 왜 읽을 생각을 안 했지 핸드폰 하나 사면은 그거 기능 어떤 기능이 있고 이거 어떻게 하면은 주의해 가지고 오랫동안 쓰나 막 그거는 그렇게 꼼꼼히 읽으면서 내 사용설명서를 왜 읽을 생각을 안 했지 그리고 그때부터 성경책을 펼쳐서 성경책을 읽기 시작하는데 어머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너무 신기한 거예요. 성경에 이런 얘기가 있네 어 야 옛날에도 이런 인간이 있었네 어 집현기자가 주의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다고 하는 그 말이 이해가 되는 거예요. 순식간에 성경일독을 제가 제 인생 처음으로 그때 하게 됩니다. 성경을 한번 쫙 읽고 났더니, 정말 제가 잘못 살고 있었더라고요.

뭐냐 그 전까지 저는 우리 하나님은 내가 계획하고 내가 뭔가 목표를 세우면 우리 하나님은 그거를 들어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마치 알라딘 요술램프의 지니처럼 내가 목표를 정하고 내가 뭔가를 계획하면 그걸 들어주시는 분 나의 도구 그렇게 하나님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성경을 읽고 나니까 이거 완전 뒤바뀐 거예요.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주인이시고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계획이 있으시고 나는 그 계획대로 순종하고 따르면 되는 주의 도구이구나 근데 그걸 깨닫고 나니까 얼마나 마음이 후련한지요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제 인생을 내가 계획하고 내가 책임지고 살아가야 된다라는 그 짓눌림이 엄청 컸었어요. 그래서 사회생활도 힘들고 어려웠던 거예요. 내가 책임져야 할 일 내가 책임져야 될 사람들이 참 많았는데 그게 너무 힘들었거든요. 근데 하나님께서 나를 책임져 주신대요 나에 대한 계획이 있으시대요 그걸 알고 알게 된 순간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 말씀이 제 말씀이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마음의 평안함과 안식이 찾아오더라구요. 그렇게 하느님과 친밀하고 가까워지기 시작하니까 술을 끊어야겠더라구요.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술은 끊어야겠더라고요. 모태신앙인이니까. 술을 끊어야 된다라는 건 진작에 알고 있었는데, 근데 이게 와 또 결단이 안 생겨 그래도 이게 또 좀 사회생활을 하는데 이게 또 술자리를 좀 갖고 폭넓은 인간관계도 또 하고 그래야 되고 또 술 좀 취하고 그러면 알딸딸한 게 그게 또 좀 재미있기도 하고 아시잖아요. 그래서 제가 하나님께 솔직히 고백했어요. 하나님 하나님 말씀을 읽으니까 술을 끊어야 되는 건 알겠어요. 근데 하나님 솔직히 저 자신이 없어요.

아직까지 저는 연약하고 한 번씩 이렇게 좀 술이 땡길 때도 있어요. 하나님 또 이 바닥 아시잖아요. 술자리가 많은데 이걸 어떻게 제가 저기 뭐야? 안 나가고 그럴 수가 있나요? 하나님 근데 이 술이 진짜 하나님과 제 사이를 제 사이에 어떤 걸림돌이 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힘으로 저 끊게 해주세요. 이렇게 솔직하게 기도를 했어요. 그랬는데 정말 놀랍게도 다음에 술자리를 갔는데 어머 세상에 난 술 마시지도 않았는데 술 마신 그 다음 날에 막 속이 뒤틀리고 속 쓰림 증상이 막 느껴지기 시작하고 정말 늘 자주 가던 단골 술집이었는데. 그 술집 의자에 이전에는 맡아보지 못한 그 술집 의자에 찌들어 있던 고약한 술 쪘내 그리고 사람들이 해놓은 토사물의 냄새가 역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도저히 한순간도 거기 있지를 못하겠는 거예요.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오면서 저는 그 길로 술을 끊게 됐습니다. 정말 너무 놀랍더라고요. 근데 저는 술을 끊게 한 것도 너무 놀라운데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드리시고 이렇게 반응해 주시는구나 진짜 이렇게 응답해 주시네 이게 너무 놀라운 거예요. 너무 신기한 거예요. 그리고 하나님이 너무 좋은 거예요. 그러면서 또 성경을 읽다 보니까 은사를 사모하는 마음을 또 주시더라고요. 저는 사실 그 이전까지 교회에서 목사님께서 오늘도 막 했지만, 뭐 주여 삼창 하시고 통성 기도 합시다.

이러면 그 통성 기도도 너무 싫었고 통성 기도 시작하면 갑자기 옆에서 막 이런 방언하면은 저 정말 기겁을 했어요. 어머, 뭐야? 아 진짜 하나님을 믿어도 곱게 믿어야지 광신도야 기겁을 하고 막 어떤 날 집회에 가면 주인 여러분 뭐 하나님의 은사를 사모하십시오. 막 이러면은 하나님 저는 괜찮아요. 하나님 저는 됐어요. 저는 하나님 방언 안 주셔도 돼요. 진짜 그렇게 거부하고 싫어했거든요. 근데 성경을 읽고 나니까 하나님이 그냥 자연스럽게 성령을 그리고 또 은사를 사모하는 제 마음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찬양 집회에 가서 그 마음이 뜨겁게 밀려와서 하나님 저도 하나님의 그 방언의 은사를 체험하고 싶어요.

하나님 그 하늘이 그 언어 저에게도 주세요. 방언 주세요. 간절히 기도했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제 혀가 막 말려가면서 랄라랄라랄라랄라랄라랄라 막 이게 막 시작이 되는 거예요. 막 막 얼마나 놀라워요 이거는 또 제 몸에서 막 이게 이런 일이 일어나니까 막 허 하나님 정말 살아계시는군요. 저와 지금 함께하시는군요. 제 기도를 듣고 계시는군요. 그날 제가 잊지를 못하는 게 제가 이제 그 집회를 참여하고 방언을 받고 택시를 타고 집에를 갔어요. 어디 편찮으세요. 괜찮으신 거예요.

미친 여자 보듯이 그 기사님의 눈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많은 것들을 이렇게 체험케 하시더라고요. 지금 이렇게 돌이켜 보면요 제가 인제 아이를 양육하고 있잖아요. 그 아이를 양육할 때 어릴 때는 그 어린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가지고 이렇게 얘기를 하고 행동을 하고 또 장성하면 그 장성한 대로 거기에 맞는 또 엄마가 얘기해주고 행동하고 그러잖아요. 아마 그때는 이제 막 첫 하나님을 사모하고 인격적으로 만난 그 절을 그 눈높이에 맞춰서 그런 것들을 많이 경험케 하시고 체험케 해주셨던 거 같애요. 그렇게 저는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사모하고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에 정말 저처럼 너무나도 신실한 한 남자를 만나서 6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돼요. 너무나도 신실한 저희 둘이 만났으니 야 우리가 세우는 이 가정은 얼마나 완벽하고 아름답고 주님 보시기에 어여쁠까 이제 우리 둘이 결혼하는 순간 현 정혜영 신애라 차인표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우리의 시대다 그렇게 큰 부푼 꿈을 안고 결혼 생활이 시작이 됐습니다. 의욕이 지나친 탓이었을까요? 결혼 생활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과 많이 다르더라고요. 6년을 연애했기 때문에 저는 이 사람에 대해서 웬만큼 다 파악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을 하고 보니까 완전 다른 남자예요. 매일매일이 너무 신선해요.

아니 저는 결혼 전에 저희 남편이 참 깔끔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사람이어서 그게 참 좋았거든요. 근데 결혼을 하고 보니까 이 사람이 약간 이 위생과 청결의 이 막 약간 강박이 있는 사람이에요. 하루에도 씻기를 또 얼마나 씻고 막 어 수건을 수건을 얼마나 꺼내서 쓰는지 아니 보통 우리가 욕실에 수건 하나 이렇게 걸어놓으면은 같이 이렇게 공유해 가지고 쓰지 않나요? 근데 이 남자는 자기 수건 따로 내 수건 따로 애들 수건 따로 다 치정을 해줘요 그게 너무 성가신 거예요. 근데 집에서만 그러면 되는데 밖에 인제 우리가 한 번씩 가족여행 가잖아요. 호텔 같은 데 가잖아요. 여러분 호텔 가면은 호텔 여러분 왜 가요 저는요 호텔 가면은요, 거기 이제 막 호텔 욕조에서 몸 담그고 탁 샤워하고 그 호텔에 그 막 폭탁한 뽀얀 수건으로 이렇게 몸을 탁 닦으면서 그래 이 맛으로 호텔 오잖아.

이걸로 내가 돈 쓰는 아유 재미가 있는 거잖아. 그 기쁨으로 저는 호텔 가거든요. 큰돈 주고 근데 이 남자는 그 호텔 수건 이 사람 저 사람 다 사용하는 건데 너무 불결해 위생적이지 못해 집에 있는 수건을 바리바리 다 싸가요 어 내가 봤을 때는 우리 집 수건이 더 드러워 그 무슨 칠순 잔치 무슨 여사 뭐 팔순 잔치 써있는 거 막 백일 잔치 축 기념 이런 수건을 닦게 하니 막 얼마나 제가 짜증이 나겠어요. 그래서 한 번은 저희 시어머님한테 제가 막 아 어머니 이 사람은 진짜 호텔 가가지고도 수건도 못 쓰게 하고 집에 있는 거 바리바리 싸가게 하고 아 진짜 왜 이렇게 유난인지 모르겠어요. 그랬더니, 저희 시어머님이 예 그거는 아무것도 아니다.

니네 시아버지는 밖에 식사 약속 있으면 집에 있는 수저 통 가져가신다 집안의 내력이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두 분 다 쥐의 은혜로 많이 나아졌습니다. 여러분 할렐루야 그렇게 참 티격태격하면서 뭐 이 크고 작은 그런 문제들을 겪으면서도 저희 가정이 정말 너무 귀한 첫 생명 저희 딸이 탄생하기 시작해요. 아 시작한 게 아니라 이제 탄생을 한 거죠. 저희 딸을 키우면서 엄마가 처음 되어 보고 아빠가 처음 되어 보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근데 그때부터 저희 남편이 저희 남편이 약간 이제 완벽주의적인 그런 성향이 있는 사람인데 아우 이 사람이 딸이 태어나고 나니까 이 딸이 너무 소중하고 귀하니까 본인이 정말 이 딸을 진짜 너무 잘 키우고 싶고 이 딸한테 너무나도 완벽하고 좋은 아빠이기도 싶고 그리고 저한테도 진짜 멋진 남편이고도 싶고 가장으로서도 진짜 잘해내는 그런 멋진 가장이고 싶은 그런 마음이 굴뚝 같은데, 본인이 이게 뭐가 이렇게 막 맘처럼 이렇게 탁 안 된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좀 점점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이상하게 본인이 다니던 그 회사가 어려움에 겪게 돼서 그 회사를 나오게 되는 일이 있고 또 새로 들어간 직장에서 뭔가 또 크고 작은 갈등과 문제들이 생겨서 또 회사를 또 나오게 되고 한참 아이가 태어나고 30대 남자들 그렇잖아요. 막 사회적으로 기반을 쌓고 커리어를 쌓아야 될 그 시기에 뭔가 저희 남편이 자꾸 뭔가 어긋나고 잘 일이 안 풀리고 그런 것들이 계속 반복이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본인이 점점 스트레스를 엄청 받기 시작해요.

제가 옆에서 그걸 보면서 물론 많이 힘들구나 안타깝긴 했지만, 저 또한 첫 아이가 태어나고 저는 또 방송은 방송대로 해야 되고 집에 들어가서 육아하고 가사 뭐 이런 거 살림살이 또 제가 또 다 챙겨야 되고 너무 힘들고 저 딴에도 너무 막 버겁고 그래서 남편의 그런 힘듦을 제가 챙길 수가 없었어요. 그러면서 힘들어하는 남편을 보면서 저는 오히려 아이 그게 뭐가 힘들다고 그래 나도 힘들어 그리고 자기야 자기보다 훨씬 더 힘든 사람이 세상에 많은데 그런 사람들도 다 열심히 살아 아니 왜 이렇게 나약해 정신 차려 우리 지금 이럴 때 아니야. 계속해서 남편을 채근하고 채찍질 하고 제가 몰아쳤던 것 같애요. 근데 저희 남편이 그게 참 상처가 됐었나 보드라구요.

밖에서의 그런 스트레스 힘듦을 저 하나 정말 나눌 상대가 저 하나 있었는데, 그런 저한테도 내침을 받고 그걸 나눌 수가 없으니 이 사람이 점점 외롭고 힘들고 또 고립이 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이 사람이 또 술을 가까이 하게 됩니다. 이게 코스인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래도 과거에 그래도 술 좀 했어요. 몸도 조금 받아줬던 것 같고, 근데 저희 남편은 정말 허약 체질이어서 술이 받는 사람도 아닌 거예요. 근데 그 몸에 막 술을 매일같이 들이붓기 시작하더라고요.

그 마음의 막 힘듦과 스트레스가 있는 중에 술까지 들어오니까 이게 기폭제 역할을 하면서 이 사람이 분노가 표출이 되기 시작하는데 그 분노의 대상이 제가 되더라고요. 술을 마시고 돌아오면 저한테 막 소리소리 지르고 나를 원망하고 저한테 화를 내고 그러는 거예요. 근데 저는 너무 어이가 없는 거예요. 나는 이렇게 내가 내 역할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본인은 본인 일이 제대로 안 돼 가지고 혼자 저렇게 스트레스 받고 거기다가 술까지 먹고 와서 이렇게 나한테 분노를 해 말도 안 되는 거예요. 기가 막힌 거예요. 이런 이들이 거듭될수록 도저히 나는 이 사람하고 살 수가 없구나 아 이 과정을 내가 더 이상 지켜낼 수 없구나 라는 생각에까지 이르게 됐어요. 이 사람하고 헤어져야겠다.

나는 이렇게는 못 산다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어. 그리고 하나님께 그냥 통보하듯이 기도를 하기 시작했어요. 하나님 저 이 사람하고 이제 더 이상 못 살아요. 이것 보세요. 제가 뭘 잘못했어요. 본인이 저렇게 잘못해 놓고 왜 저한테 저렇게 화를 내는 거예요. 제가 뭘 잘못했나요? 하나님 하나님 분명히 이 사람이 내 배우자라는 확신을 주셔서 이렇게 결혼을 했는데 하나님 진짜 이 배우자가 나의 하나님이 정해주신 배우자가 맞나요? 제가 하나님의 말을 잘못 알아들은 건가요? 하나님 저 제가 잘못한 거 없어서 저 이제 이 남자하고 못 사니깐요. 하나님도 저한테 뭐라고 하시면 안 돼요.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저한테 너 결혼할 때 나랑 약속했잖아.

불현듯 잊고 있었던 결혼 서약을 생각하시더라구요. 그 결혼 서약서를 제가 직접 작성을 했거든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나 쭉쭉 가다가 제가 이렇게 적었어요. 존경스러울 때나 존경스럽지 않을 때나 내가 사랑할 수 있을 때에나 사랑할 수 없을 때조차 내가 조건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힘입어서 끝까지 이 남편을 사랑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엄숙히 서약하겠습니다.

내가 미쳤지 내가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나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신데, 본인이 한 약속도 끝까지 지켜내시고 자녀들이 한 약속도 끝까지 받아내시는 하나님이신데,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사랑장을 묵상하게 하시더라고요. 사랑장 여러분 다 아시죠.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않고 쭉쭉 모태 신앙인이니까. 어렸을 때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이찬향도 정말 많이 부르고 집에 가면 액자도 막 다 사랑장으로 돼 있어서 그렇게 많이 받던 그 사랑장을 하나님께서 묵상하기 시작하시는데 시작 사랑은 오래 참고 이 오래 참고를 제 눈과 제 마음에 확 새기시더라고요.

그리고 온유하며 마지막 단락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하나님의 사랑은 오래 참고 모든 것을 참고 견디고 바라는 것이다. 라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저한테 알려주시더라구요. 그게 사랑이야 그리고 내가 너를 그리고 사랑하는 내 아들 니 남편을 그렇게 오래 참고 모든 것을 참으며 사랑하고 있단다 그 마음을 주시는데 그 길로 하나님 저 잘못했어요. 하나님 제가 제가 남편을 사랑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했어요. 우리 남편의 힘들고 어려움을 제가 외면했습니다.

하나님 용서해 주세요. 회개가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그 길로 남편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남편 회복시켜 주세요. 하나님 저 영혼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소생시켜 주세요. 술 먹으러 가는 술 마시러 가는 남편의 뒷모습을 보면서 하나님 회복시켜 주세요. 고주망태가 돼서 누워 있는 남편을 보면서 하나님 이 영혼 살려 주세요. 집 오고 가는 대문을 붙잡고 하나님 우리 남편 회복시켜 주세요. 저 이제 아무것도 바라지 않겠습니다. 이 아들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따르면서 순종하는 아들 되게 해주세요. 그렇게 기도했는데 진짜 오래지 않아 우리 남편이 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술을 끊드라구요. 그리고 말씀을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말씀을 읽으면서 혼자 서재에서 눈물로 울면서 기도하는 남편의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오더라고요. 그렇게 남편은 회복되기 시작을 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하나님은 이렇게 이 영혼을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이 기도에 응답을 해주시는구나 그리고 머지않아 우리 남편이 자기야 자기한테 중요하게 할 말이 있다라고 하더라구요. 뭐 남편이 이렇게 회복이 되는데 저는 정말 그래 무슨 말이든 해봐 뭔데 나 목사가 돼야 되겠어 내가 회복만 시켜 달라고 그랬지 목사시켜 달라고 안 했는데요. 하나님 하나님 이게 뭐죠 당황스럽더라고요.

제 인생에 단 한 번도 사모에 대한 계획은 없었거든요. 어쩜 이렇게 하나님과 계획과 내 계획이 이렇게도 다른지 근데 여러분 놀랍게도 순종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올 것이 왔구나 라는 마음이 생기드라구요. 우리 남편이 여러분 어린 시절에 유년 시절에 사실은 목사를 꿈꿨던 사람이에요. 목사가 되기 위해서 미국 유학까지 갔다 온 사람이에요. 근데 이후에 이제 어른이 되고 노선을 또 이런저런 이유로 바꿨던 사람인데 제가 그 연애 때 그 얘기를 들었었거든요. 때가 왔구나 아마 남편하고 이런 고난과 역경의 시간이 없었다면 남편이 목사가 된다고 했을 때 저는 길길이 날뛰고 반대하고 난리를 쳤을 거예요. 아니 지금 이 나이에 뭔 목사를 된다라는 거야. 어 지금 공부해 가지고 언제 목사 안수 받고 무슨 사역을 한다라는 거야.

그리고 그러면 자기 뭐 어 교회 저기 공부하고 이러는 거 그럼 내가 그러면 다 책임져 가지고 내가 그러면은 다 해줘야 되는데 나는 뭐가 돼 이거 너무 무책임한 거 아니야. 이 말도 일리가 있잖아요. 분명히 그랬을 거예요. 근데 하나님께서는 그 어둠의 시간을 통과하면서 남편과 저를 훈련시키시고 순종할 수 있게 연단을 시켜주셨던 것 같아요. 그렇게 순종을 하고 나니까 앞날은 캄캄하고 캄캄해도 마음의 평안이 오더라구요. 근데 그 뒤부터 우리 남편이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와 진짜 물 만난 물고기인 마냥 너무나도 즐겁게 학교를 가고 공부를 하고 진짜 너무 열정적으로 신나게 막 늘 흥얼흥얼 찬양을 부르면서 살기 시작하는 거예요.

저희 남편을 보면서 역시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하나님이 주신 그 비전의 일을 할 때 우리는 정말 저렇게 행복하고 빛이 나는구나 저희 남편을 보면서 그걸 깨닫게 되더라고요. 그러던 우리 남편은 재작년에 과정을 끝내고 목사 안수를 받게 됐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네 저희 남편이에요. 저희 가정이 이렇게 회복이 되고 남편이 회복이 되고 부부가 회복이 되고 나니까 하나님이 또 느닷없이 45이라는 저 나이에 둘째를 생명을 또 선물로 저희 가정에 보내주셨어요.

하나님의 선물은 정말 너무 느닷없어 가지고 좀 이제 깜짝깜짝 놀라긴 하는데 참 감사해요. 이 아이를 이 늦둥이를 기르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얼마나 많이 깨닫게 되는 줄 아세요. 요즘 저희 아이가 이제 5살인데 막 이제 막 가위질도 막 하고 싶어 하고 제가 옆에서 막 부엌에서 칼질하고 있으면은 나도 할래 나도 할래 나도 줘 나도 줘 나도 할 수 있어 계속 나도 할래 이런 얘기를 많이 할 시기예요. 근데 칼 가위 이런 거 뾰족한 거는 아직 5살 아이들한테는 너무 위험하잖아요. 나일아 엄마가 이거 나열이 조금 더 키 크면 그때 줄게요 지금은 위험해요. 아야 해요. 근데 막 얘는 막 아니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얼마나 승질을 부리는지 성격은 지 아빠를 닮아 가지고 정말 죄송합니다.

예 근데 그런 아이를 보면서요 와 하나님 앞에 내 모습이 저렇겠구나 하나님은 지금 나한테 야 유진아 그거는 지금 너한테 필요한 거 아니야. 오히려 너한테 독이 되고 위험할 수 있어 그래서 안 주시는 건데 하나님 지금 내 생각에 나는 이게 필요하니까 하나님 이거 주세요. 이거 빨리 주세요. 이거 급해요. 이렇게 징징대고 투정하는 나의 모습을 우리 아이를 통해서 보게 하시더라고요. 이렇게 아이를 키우면서 참 저의 부족함도 느끼게 하고 또 아이를 양육하면서 내가 양육한다고 하지만 결국엔 하나님은 그 아이를 통해서 나를 성장시켜 주신 것 같더라고요. 엄마가 돼보니까 하나님의 마음을 참 많이 알겠어요. 제가 요즘 엄마에 관련된 연극을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 연극의 내용이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평생 생선 장사를 하면서 남편을 일찍 여의고 아들 하나를 길러내는 정말 아들 사랑이 지극한 어머니의 이야기예요. 근데 이 어머니가 젊은 시절에 하도 고생을 해서 나중에 중병이 들려서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고 자기의 죽음을 직감하고 마지막 아들하고 유언 같은 대화를 하는 내용이 있어요. 그 대화의 내용이 마지막 아들하고의 대화인데 이런 거예요.

이 엄마가 이 아들이 돼지갈비를 평소에 참 좋아하는데 니 좋아하는 돼지갈비 넉넉하이 사갖고 냉동실에 마이 넣어놨으니까 먹고 싶을 때마다 쪼매씩 꺼내 갖고 노키무라 그럼 아들이 엄마 어디 멀리 가요 언제 내 장사 나가면은 니 챙겨 뭐라꼬 돼지갈비 굽을 때는 약한 불이 슬슬 굽어야 고기가 안 탄다 아침에 일나면 귀찮더라도 아침밥 안치가 꼭 챙겨 묵고 가라이 건강 챙기라이 이게 엄마가 아들한테 하는 마지막 대사예요.

죽음을 앞두고도 혼자 남아서 밥을 혼자 챙겨 먹을 그 아들을 생각하는 그 엄마 마음 제가 엄마가 되고 보니까 그 엄마의 심정을 알겠어서 이 연습을 할 때마다 그렇게 눈물이 나요? 근데 제가 더 눈물이 나는 이유는 뭔지 아세요. 이 육신의 엄마인 나도 이렇게 자식을 끔찍같이 끔찍하게 생각을 하는데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 크리스토를 그 금쪽같은 하나밖에 있는 없는 그 독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닌 죄 많은 보잘것없는 나를 위해서 내 생명값으로 그 아들을 내주셨다라는 거예요.

그 사랑을 생각하니까 충격스럽기가 눈물이 흘르지 않을 수가 없는 거예요. 아무 죄 없는 우리 예수 그리스도가 죄 많은 나를 대신해서 그 십자가에 내가 죽어 마땅한 그 십자가에 내 이름표를 달고 그 십자가에 돌아가신 그걸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렇게도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하나님이 이렇게까지 나를 사랑하신다고 그 생각을 하니까 그렇게 눈물이 나는 거예요. 이 연극을 작년에 다니엘 기도에 다녀가신 우리 조혜련 씨가 연출을 하고 그리고 저랑 또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을 가장 순종한 다산의 여왕 김지선 씨가 이렇게 같이 엄마 역할을 연기를 할 거예요.

근데 저희 제가 이 시간이 이렇게 귀한 시간 홍보를 할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저희 크리스찬 연예인들이 이렇게 모여서 육신의 엄마의 이야기지만 이 엄마를 통해서 사랑을 회복시키고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예수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을 녹여보자 이런 마음으로 저희가 의기투합해서 하고 있어요. 아까 저희를 위해서 기도해 주셨죠 정말 여러분들 알기 알 아시겠지만, 뭐 연예인 연예계는 말할 것도 없고 이 공연 예술 문화계가 정말 너무나도 자극적이고 잔인하고 반기독교적이고 반성경적인 얘기들로 판을 치고 있습니다. 그게 흥행 코드가 되고 있어요. 근데 하나님을 아는 저희가 이렇게 모여서 기도하면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데, 저희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연극 사랑의 엄마 11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그 공연이 예정돼 있으니까 보러 오고 싶으시면 보러 오셔도 돼요. 예 자 오늘 이렇게 제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라는 주제로 제 인생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들려드렸습니다. 근데 뭐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그 얘기는 왜 하나도 안 나오는 거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어요. 근데 이 말씀은 앞으로 제 인생의 표때가 되는 말씀이에요. 그 얘기는 제가 아직 완전한 자유를 못 누리고 있는 탓에 이 말씀을 표대로 또 세웠겠죠.

저는 여전히 또 오랜 신앙 생활을 했기 때문에 유대인들처럼 많이 매여 있고 때로는 두려움도 느낄 때가 있고요. 걱정 근심도 몰아칠 때가 있고요. 마음이 낙심될 때도 있고 못마땅한 사람도 많고 미운 사람도 간혹 있어요. 하지만 진리이신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앎으로 내가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참자유와 참평안을 누리기를 소망하고 믿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 여러분들도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참 자유와 참 평안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이렇게 부족하고 죄 많은 저를 이 귀한 시간 이 은혜로운 시간에 세우셔서 주님을 증거하게 하시니 참으로 고맙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오늘 예배를 끝나고 각자의 자리에 돌아갔을 때 우리 모든 각자가 그 자리에서 주님을 증거하는 증거자가 되게 하시고 주님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게 하시고 주님이 찾으시는 단 하나의 예배자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가 참 자유와 참 평안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에 감사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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