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선목사 2022 다니엘기도회 3일차 (5)
반갑습니다. 저는 경북 김천에서 목회하고 있는 은혜드림교회 최인선 목사입니다.
김천을 아시나요. 그래도 수준이 좀 있으시네요.
대부분 가면 잘 모르신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요.
제가 어떤 청년집회에 서울에 청년 대학부 청년 집회에 제가 초청을 받아서 가서 김천 아냐고 그랬더니 다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어딨냐고 물어봤더니 김밥 천국이라고 그래가지고 지피 안 하고 제가 집에 갈 뻔했습니다.
근데 여기 수준 높은 또 다니엘 기도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또 김천이란 지역을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힘이 나서 열심히 말씀 잘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일 기도회를 섬기는 귀한 본 교회와 저하고는 조금 관계가 조금 있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사역하다가 제가 지금 섬기고 있는 김천 지역으로 담임 목회하기 전에 서울에 있는 유명한 교회를 다니면서 벤치마킹을 한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유명한 교회를 다니면서 어떤 교회가 내 목회에 있어서 귀한 도전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던 어느 날 그날따라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제가 우리 집과 가까운 제가 구의동 강변역 근처에 살았거든요.
그래서 오륜교회 상가에 있을 때 오륜교회를 의도치 않게 제가 리스트에는 없었지만 제가 들어가게 됐습니다.
의도치 않게 들어갔는데요. 그래서 예배를 제가 드리는 도중에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상가에 있는 그 교회의 역동성이 있었고 힘이 있었고 그래서 제가 1년 동안 다녀야 될 교회들이 얼마나 많은데 다 멈추고 제가 두 달간이나 이 오륜교회를 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워서 아직까지 제가 미등록 교인으로
제가 있습니다. 미등록 교인인데 그때 참 제가 이 교회는 성장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고 제가 그래서 예언을 한 사람입니다.
제가 예언을 많은 사람들에게 했어야 되는데 제가 소심하게 저희 아내에게만 해가지고 결국에는 이제 그렇지만 어쨌든 좀 신령한 구석이 있죠.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여러분들이 기대하시겠습니까 그럼 말씀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그래도 가야 할 길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전하려고 하는데요.
그래도 가야 할 길이 어떤 길인지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고 그 길을 한번 생각해보고 마음속에 담는 시간들이 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태어나기도 전부터 저희 아버지께서 일방적으로 저를 서원하셨습니다.
서원하시고 소문 다 내시고 언론 통폐합하셔서 태어나 보니까 저는 벌써 목사가 되어 있는 사람 목사가 되어야 될 사람으로 부름을 받게 되었던 것이죠.
그래서 다행스러운 것은 제가 의식이 있을 때부터 저는 목사하겠다.
이렇게 내 꿈이 뭐냐 물어보면 나 목사할 거예요.
이렇게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서 서원하셨지만 저도 역시
생각이 있을 때부터 목사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목사가 되는 길을 걸어갔던 것이죠.
다행스러운 것이죠.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갔더니 저는 유치원을 못 다닌 사람이거든요.
초등학교 1학년을 들어갔더니 초등학교 1학년에 학교 선생님께서 사진을 한 장씩 다 가져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환경 미화 게시판에다가 사진을 우리 반 60명 다 붙여놓고 그 밑에다가 꿈을 이렇게 적어 놓았는데요.
이게 꿈을 크게 가져라 이 말은 부작용이 생각보다 큽니다.
여러분 우리 반 친구들의 꿈이 뭐냐 하면 대통령이 두 명이 있었고요 장관이 세 명이 있었고 국회의장이 한 명이 있었고 뭐 판사 뭐 쭉 이렇게 있었는데 가만히 보니까 대한민국의 중요한 3부 요인들이 다 우리 반에 있더라고요 우리 반에 있는데 저는 목사 이렇게 적었죠.
제 꿈이 목사이기 때문에 목사라고 적었고 결국에는 저 말고는 꿈대로 된 인간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어쨌든 저는 착실하게 목사가 되기 위해서 성실하게 모범생으로 공부 열심히 잘하고 공부 잘하게 생겼어요.
품행이 방정했고 방정 맞고 아니고 방정했고 모범생으로 잘 자랐습니다.
잘 자랐다. 그러면 또 기분 나빠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잘 자랐습니다.
모범생으로 잘 자랐습니다.
모범생으로 잘 자랐다고 그러니까 어떤 교회에 어떤 분이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목사님 송구스럽지만 목사님의 첫 인상은 기생 오래비 같았습니다.
송구스러운 이야기는 안 하는 게 옳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모범적으로 살았죠. 한 가지 굳이 좀 흠을 잡자면 연애를 남들보다 조금 일찍 시작했을 뿐입니다.
6학년 때 제가 연애를 시작했고요 중학교 2학년 때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중학교 때 2학년 때 결혼한 건 아니고요 중학교 2학년 때 프러포즈를 하고 13년 연애에서 결혼한 아내가 지금 지금 20
하여튼 우리 아내는 남편 잘 만나서 이렇게 박수도 받는다니까 그렇게 해서 같이 이렇게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목회자가 되려고 마음을 먹으면서 살아갔던 제 인생의 여정들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저희 아버지가 목사님이셨거든요.
아버지가 목사님이셨는데
목회를 하시는 시골 목회를 하시는 그 아버지의 모습이 제 눈에는 그렇게 멋져 보이시지 않으셨다는 겁니다.
매우 가난하셨고 매우 힘든 여정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 누나가 백일 기침을 할 때 집에 있는 결혼식 때 가지고 있었던 몇 푼 안 되는 패물을 다 판 것도 제가 알고 있었고
저희 옆집에 부자 집사님은 여러분 옛날 분들은 사과를 궤짝에다가 담지 않았습니까 사과 개자에다가 좋은 사과 먹을 때 저희 집은 장날에 가서 썩은 사과를 사서 썩은 곳을 도려내고 사과를 먹었던 그래서 온전하게 사과를 통째로 먹은 적 기억이 없는 그런 삶을 살게 되었죠.
저희 아버지의 모습을 가만히 보면 나약한 존재 힘이 없는 존재로 저는 항상 느껴졌고 매번 당하고 매번 참는 인생이 저희 아버지의 삶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가 목회하시다가 교회에 큰 분쟁이 일어났는데요.
제가 중학생 때 제 앞에서 칼이 왔다.
갔다 하는 일들을 제 눈으로 보기도 했고요 결국에는 힘 없는 저희 아버지와 같이 저희 아버지를 따르는 분들이 뭐 아무런 힘이 없으니까 그 교회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가정에서 개척이 되었고 그다음에 상가 교회로 또 다른 상가 교회로 전전 근거하면서 교회 목회하시는 저희 아버지의 모습은 참 초라하고 못나 보이는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목회자 그러면 그리고 목회 그러면 굉장히 마음이 아픈 것이다.
초라한 것이다. 마음이 아프다 못해 마음이 쓰라린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자랐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버지가 개척하신 다음에 한 1년쯤은 아주 좋은 교인들과 개척을 시작해서 1년쯤은 햇볕이 저희 집안에 들어오는 것을 제가 느꼈습니다.
그래도 참 1년간은 참 행복했다는 생각을 제 마음속에 가지게 되었던 것이죠.
저는 이제 목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던 자이기 때문에 목사가 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코스가 있지만 저는 일반 대학교를 진학한 다음에 신학대학원을 진학하는 것이 저의 꿈이었고 이제 그런 과정을 통하여서 가능하면 유학도 가고 그런 코스를 밟으려고 나름대로 노력했던 사람입니다.
그렇게 준비하고 있는 어느 날 제가 고3이 되었습니다 고3이 되었던 3월 달에 아침에 일어났는데 집에 아무도 안 계신 겁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누군가는 계셔야 될 집에 엄마도 계시지 아니하고 아빠도 계시지 아니하고 누나도 있지 아니하는 이상한 상황 속에 제가 눈을 떠보니 저만 혼자 있었고 도시락도 아무도 싸놓지 않는 그 아침을 맞이한 다음에 이상한 직감이 있었지만 물어볼 사람도 없었고 휴대폰이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그냥 학교를 가게 되었던 것이죠.
그래서 제가 학교를 가서 무엇인가 불길한 마음이 제 마음속에 들어서 점심시간에 공중전화를 통해서 집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집에 전화를 해봤더니 저희 어머니가 그 전화를 받으시는데 아버지께서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셔서 집에서부터 교회까지 새벽 기도를 가시다가 깡패에게 테러를 당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던 것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새벽 3시 반이면 일어나셔서 상가 교회까지 걸으셔서 그 당시엔 마이카 시대가 아니지 않습니까 자가용이 없던 시대이기 때문에 걸어서 가시다가 깡패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버지 시계가 장나라에 누구한테 선물 받은 시계인데 멀리서 보면 롤렉스처럼 그럼 보이는 시계였던 것이죠.
그래서 그 깡패가 저희 아버지에게 테러를 당하고 하고 시계를 빼앗고 주머니에 있는 돈 몇 푼을 가지고 도망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새벽 기도 시간이 되었는데 이제 목사님이 나오셔서 예배를 인도하셔야 되는데 목사님이 새벽 5시가 되었는데도 나오시지 않는 겁니다.
5시가 되어도 나오시지 않는데 교인들이 가만히 들어보니 강대상 뒤에서 신음 소리가 들렸던 것이죠.
그래서 교인들이 뛰쳐나가서 달려가 보니까 아버지가 피를 철철 흘리시고 그 자리에 쓰러져 계신 것이었습니다.
제가 나중에 알았는데요. 너무 마음이 아픈 것은
그 강도를 만났던 그 지점부터 교회까지의 거리가 몇백 미터가 되는데 저희 아버지는 거의 길어서 교회까지 오셨고 교회가 3층 건물이었는데 3층까지 기어서 교회에 들어오셔서 새벽을 지키기 위하여서 아버지가 오셨다는 모습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교인들이 놀라서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에 데려갔더니 우리가 살고 있는 그 지역에서는 안 된다 그래서 대구에 있는 영남대학병원으로 저희 아버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맞으셨는지 이 특뼈가 완전히 내려앉으신 것입니다.
기가 막힌 일이죠. 그런데 그렇게 입원하고 계신 어느 날 저희 아버지께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랴부랴 기차를 타고 대구에 있는 영남대학병원에 갔더니 아버지가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선아
너 일반 대학부터 가지 말고 신학 대학부터 가라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 목사 되어야 해
저희 아버지가 특뼈가 으스러지셔서 유동식을 드셔야 되는 그 상황 속에서 겨우겨우 말씀을 이어나가시는 이 말씀 기운을 짜내셔서 저에게 하신 말씀 너 그래도 목사가 되어야 돼 아버지의 그 한마디는 저에게 이렇게 들렸습니다.
니가
지금 나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목회의 여정을 보면서 너무나 비참해 보이는 이 목회의 여정을 네가 다 봤지만 그래도 가야 할 길이 있어 그것은 니가 목사가 되는 길이야 저희 아버지는 아마 제가 일반 대학교를 가면 목회를 안 할지도 모르겠다는 약간의 두려움이 계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저에게 붕대를 감으신 채로 저에게 인선아 너 신학대학부터 가서 너 목사 되어야 해 붕대를 감고 계시는 그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제가 병원에 들어갈 때부터 마음을 먹었거든요.
제가 결코 울지 않으리라 아빠가 보는 데서 결코 울지 않으리라 마음을 먹었는데
아버지의 그 한마디 특 뼈가 으스러져서 붕대를 감고 있는 그 고통스러운 현장 속에서 너 그래도 네가 가야 할 길이 있는데 그 길은 목사가 되는 길을 걸어가야 돼 이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참았던 눈물을 제가 흘리면서 아버지에게 그랬어요.
네 아버지 그럴게요 아빠 저 신학교 들어갈게요
제가 그렇게 대답은 했지만요 솔직히 저는 저의 아버지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저는 정말로 잘 알고 있거든요.
저희 아버지는 누구보다도 저를 간절히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그 마음을 제가 누구보다도 확인하고 알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모습은 그렇게 힘들게 목회하시면서
세상적으로 보면 이라는 빛을 단 한 번도 보시지 못하셨고 억울했고 빛천하기도 했고 이제는 목회를 하시다가 죽음의 위기를 넘나드는 그 상황을 당하셨는데 이쯤 되면 하나님 나만 고생하면 됐지 내 사랑하는 아들을 하나님 앞에 이제 못 바치겠습니다.
이렇게 말해야 되는 것이 정상이 아닙니까 나를 사랑하신 아버지가
저를 불러다가 그 죽음을 넘나드는 그 고통 가운데 저에게 인선아 신약대학부터 가서 너 반드시 목사가 되어야 해 제가 아버지께서 하시는 그 말씀이 이해가 되지는 않았지만 느낀 게 있어요.
옛날 목사님들 옛날 성도님들은 지금 우리들보다 신학적으로 더 뛰어나신 분들은 아니지만
그분들이 가지고 계셨던 중요한 마음에 흔들리지 않는 중심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피로 값 주고 세우신 이 교회를 죽을 목숨보다 자기의 목숨보다 사랑하시는 분들이셨고 그래서 교회가 잘 되는 일이라면 집도 팔고 밭도 팔고 자신의 가장 아끼는 자식도 하나님 앞에 드리는 분들이라는 사실을 제가 깨달았어요.
그래서 아버지는 사명자의 길이 보기에는 아무리 초라해 보일지라도 그 뒤편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영광스러운 길이고 얼마나 하나님을 위하여서 아우성치는 이 영광스러운 길을 걸어가는 일을 절대로 니 인생 가운데 놓치지 말 것을 말씀해 주셨다는 것이죠.
그것을 믿는 것이 저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가져야 될 믿음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들의 자녀가 똑똑하고 멋지고 잘난 자녀가 신학교 간다고 하면 제발 말리지 말기를 축복합니다.
더 크게 하면하셔야 됩니다. 여러분들의 자녀가 정말로 똑똑하고 능력 있고 힘이 있을 때 여러분들의 자녀가 신학교 가려고 하면 그때 말리지 않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 다 어디서 신학교 서명 받아요.
수능 성적표 앞에서 봤잖아요.
그래놓고 집에서 말썽 피우고 있는 아이들을 목사님께 목사님 옛 신학교 보내서 인간 만들어 주십시오 신학교는 목사 만드는 곳이지 인간 만드는 곳 아니에요.
여러분 맞아요. 틀려요. 맞습니다. 그렇게 교회를 사랑하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그래도 그 길은 걸어가야 되는 길이라고 저에게 삶으로 가르쳐 주셨던 것이죠.
그리고 제가 이제 정말 목사가 되었습니다.
제가 부사역자 때예요. 자랑 좀 해도 되나요.
제가 맡은 부서는요 다 부흥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다 맡아봤거든요.
주일학교 12명도 안 되는 아이들 갔을 때 제가 5 6개월 만에 100명도 만들어봤고요
놀라운 일이 아니에요. 제가 중고등학교 얼마나 말 안 듣습니까 중고등학교도 뭐 한 10명 이렇게 모이는 부서에 가도 6 7개월 만에 70~80명 정말 출석시키기도 했고 제가 서울에서 목회할 때도 제일 약한 부서 맡아서 그 부서가 정말 강한 부서가 되기도 하는 등 그래서 저는 목회를 하면 부응하고 성장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제가 이제 제가 지금 목회하고 있는 김천이라는 지역에 내려가서 목회를 시작하는데 제가 서른한 살 때 담임 목회를 시작했거든요.
지금 20년 지났는데 2년 동안 죽으려고 노력을 해도 교회가 성장하지 않더라고요 죽으려고 노력해도 성장하지 않고 정말 너무너무 성장을 하지 않아서 제가 선배 목사님께 물어봤습니다.
목사님 어떻게 하면 교회가 성장할 수 있어요.
물어보니까 최 목사 그거 어려운 거 아니야
여러분 옛날에 방석을 자부동이라고 했잖아요.
자부동 자부동 하나 들고 강대상 가가지고 자부동을 눈물로 다 적시면 교회에 부응한다 그래가지고 저는 그게 진짜인 줄 알고 좌부동 하나 들고 교회에 와가지고 이제 앉아서 눈물을 제가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떼굴떼굴 구르면서 하나님 부흥을 주시옵소서 근데 제가 거짓말이라고 느낀 게 뭐냐 하면 눈물 조금 흘리면 그다음 흘릴 것
그 전에 다 말라버려요.
그러니까 손수건이라고 이야기해야 됩니다.
과대 포장된 것이죠. 그래서 제가 아무리 눈물을 흘려도 부흥이 안 되는 겁니다.
근데 하나님의 은혜로 참 부흥이 안 되는 교회를 섬기는 많은 목사님도 계시잖아요.
얼마나 마음속에 그게 힘든 여정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우리 교인들이 2년 동안 젊은 목사 고생한다고 한마디도 안 하시더라고요 교인이 줄어드는 데에도 그런 교인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마음에 새로 좀 기분이 안 좋은 것 같아요.
2년이 지난 후에 교회가 이제 조금씩 저희 교회가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2년 3년쯤 지나고 나서 그때부터 교회가 점점 저희들 교회가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우리 교회가 성장함에 따라서
이상하게 저의 몸뚱아리도 같이 비대해지는 역사가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자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이 저를 보시기에 여러분들이 제가 뚱뚱해 보이나요.
정상으로 보이나요. 그렇죠 누가 날씬해 보인다.
그랬는데 그게 정상이지요. 그런데 제가 한참 덩치가 좋을 때는요 지금 와이셔츠 러그를 제가 100을 읽으면 좀 남고 95는 애매하거든요.
그런데 그 당시에는 105 사이즈 엑스라지 사이즈에
셔츠를 입어도 맨 위의 단추를 잠그지 못해서 와 넥타이로 겨우 이렇게 가려야 하는 그런 몸이었고요 여러분 절대 비만의 기준이 허리가 삼십 사거든요.
제가 키가 그렇게 크지 않잖아요. 너무 고개를 끄덕이지 마시고 제 키에
허리가 304가 맞지가 않아서 허리띠로 겨우 맨 위에 아시죠 후크를 풀고 허리띠를 묶어야 되는 그런 상황까지 덩치가 너무너무 비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혈압도 150 7인가 이렇게 나오고 지금도 기억납니다.
중성지방이 이런 의학적 이야기를 하면 여러분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600이 넘는 그래서 아시네요.
그래서 제가 운동을 해야 되겠다.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운동을 하려고 생각해 보니까 여러분 저를 보실 때 운동 잘하게 생겼어요.
못하게 생겼어요.
늦었습니다. 제가 운동을 되게 못 하거든요.
잘할 수 있는 운동들이 정말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제가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자전거 아주 유행하기 전에 자전거를 좀 타면 운동이 많이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자전거를 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운동하는데 히어를 느꼈습니다.
새벽 기도를 마치면
자전거를 타고 여러분 김천 잘 몰라도 추풍령은 아시잖아요.
노래 많이 불러봤잖아요. 가요 추풍령 갔다가 오는 길에 직지사 아시나요.
직지사가 전국의 4대 사찰 중에 하나입니다.
목사가 또 오륜 기도에 다니엘 기도에 와가지고 절 자랑 하는 것 같아서 좀 이상한데
네 갔다가 이렇게 했거든요. 그런데 살도 10kg 이상 제가 빠지고 건강도 좋아지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근데 여러분 목사가 운동을 하니까 교인들이 그 모습이 좀 좋아 보였나 봐요 시키지도 않았지만 하나 한 분 두 분씩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한 열몇 분이 자전거를 타서 동호회처럼
생기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주일날 오후가 되면 예배 다 마치고 나서 교회 주차장에 모이는데 여러분 자전거 복장 아시죠
그 자전거 복장 준비 안 된 분이 입으면 올챙이 같거든요.
그 앞마당에 민망한 줄도 모르고 다 교인들이 이제 예배 다 마치고 그렇게 모여서 자전거를 탔어요.
그래서 쭉 가서 축풍이 갔다가 직지사까지 들어간 건 아니고 근처까지 갔다가 내려오는 길이면 목사님 칼국수 한 그러 가시죠 먹을 것 같으면 왜 운동해요.
하여튼 그래서 칼국수 먹고 이렇게 집에 오고 했습니다.
그런데 교회 집사님 한 분이 저에게 목사님 우리가 주일날만 하지 말고 평일날도 재밌으니까 주 중에 한 번쯤 더 모여서 자전거를 타면 어떨까요.
저렇게 에게 그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근데 그렇게 하죠. 그렇게 해서 목요일날 8시쯤 함께 모여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 평생 잊을 수 없는 2009년 6월 18일 금요일 목요일 저녁이었습니다.
그날도 저녁에 자전거를 함께 모여 탔는데 그날 따라 제일 적은 인원들이 모여서 자전거를 타게 되었습니다.
다섯 분이서 자전거를 타고 쭉 올라가서 추풍령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목사님 칼국수 한 그릇 드시고 가시죠 그래서 칼국수 집에 들려서 칼국수를 먹고
내려오는 길이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이다.
내려오는 길이었는데 한참을 내려오는데 제가 두 번째 달리고 있었거든요.
두 번째 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금속성 추돌 소리가 쾅 그다음에 다시 쾅 두 번이 나서 제가 너무 놀라서 자전거를 세워두고 제가 옆을 쳐다보니까요.
저희 집사님 한 분이 이렇게 자전거에서 떨어져서 피를 흘리고 제 옆에 누워 계신 거예요.
제가 자전거에서 내려서 집사님을 흔들어 깨웠어요.
집사님 집사님 집사님 아무리 깨워도 전혀 반응이 없고 숨을 쉬지 않고 그 자리에서 돌아가신 겁니다.
얼마나 제 어린 나이에 마음이 아프고 놀랐겠습니까
그런데 조금 있는데 저 뒤에서 다시 목사님 여기도요 여기도요 지금도 그 소리가 잊혀지지가 않아 그래서 제가 뛰어서 가봤더니 그 집사님은 저기 인도 쪽으로 떨어져 계시는데 그 집사님마저 그 자리에서 돌아가신 겁니다.
사고를 낸 사람이 누구냐 하면 음주를 한 경찰
관이 교통신호를 어기고 뺑소니까지 한 겁니다.
이게 큰 뉴스가 되어서 아홉시 메인 뉴스에 몇날 며칠 난 뉴스 중에 하나예요.
그 일이 우리 교회에 일어난 것입니다.
돌아가신 그 두 분의 집사님은요 진짜 우리 교회의 선물과 같은 분들이셨어요.
가정은 화목했고 자녀들은 성실했고 공부 잘했고 한 분은 약사셨고 한 분은 교사셨는데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 가운데 우리 교회에 보내주신 대표적인 다섯 가정을 뽑으라면 그 두 가정을 뽑을 만큼 앞으로 이 가정 붙들고 주님의 사역 열심히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던 그 가정의 가장 두 분이 그리고 우리 은혜 드림교회 공동체의 구성원 두 명이 역사 가운데 삭제돼 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 상황이 저는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렇게 그 당시에 큰 교회가 아니었을 때 한 분 입관 예배 드리고 나면 바로 연속해서 또 한 분의 입관 예배를 드려야 돼요 한 분 장례 예배 드리고 나면 바로 연속해서 한 분 장례 예배를 드려야 돼요 담임 목사가 두 군데 갈 수 없어서 장지가 달라서 제가 가고 부 목사님 보내야 되는 이 가슴 아픈 일이 저희 교회에
2009년 6월 18일 날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한 번은 장례를 이제 치르고 한참 지났죠 조금 지났죠 그 어려움을 당한 가정들과 함께 저희 가정과 함께 다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같이 하고 위로 모임을 하고 저희 교회 카페에 와서 이제 커피를 한 잔씩 먹고 있는데요.
우리 아들 민이가 지금 이 자리에 와 있는데 초등학교 1학년 지금 대학생이거든요.
대학교 2학년인데 초등학교 1학년짜리 미니가 다 모여있는데 저에게 아빠 하고 달려오는 거예요.
아빠하고 달려오는데 제가 그 미니를 딱 붙잡고 귓속말로 이야기했습니다.
아빠라고 부르지 마 아빠라고 불러선 안 돼 근데
아이가 무슨 영물을 알 수가 있어요.
조금 이따가 다시 아빠하고 이렇게 들어오는데 제가 그때는 탁 강하게 잡았어요.
그러면 다시 귀에다가 이야기했습니다.
너 다시 한 번만 아빠라고 그러면 아빠가 가만히 안 둘 줄 알아 아빠라고 부르지 마 그런데 얘가 밖에서 놀다가 또 한 번 들어오면서 아빠 하고 들어오는데요.
제가 이 아이를 끌고 목용치로 들어갔습니다.
목에 들어가서 두들겨 뺐습니다. 너 왜 아빠라고 불러 지금 너 지금 아빠 일은 니 친구 응영이 생각이 안 나 교회 형 정규 생각 안 나 다 아빠 없는 아이들인데 니가 지금 나에게 아빠라고 그렇게 부르면 어떡해 그런데 여러분 이 아이가 어떻게 알겠어요.
제가 막 때리니까 이 아이가 울다가 제가 정신 차려 보니까 때리는 나도
불쌍한 거예요. 둘이 목양실에서 끌어안고 엉엉 울었습니다.
그런 일이 저희들에게 2009년 6월 달에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겨우 마음을 추스리고요 교회를 목회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 같이 운동했던 담임 목사는 살아 있고
그 아름다운 두 분 젊은 나이에 그 두 분은 돌아가셨으니까 목회를 하는 게 하는 게 아니죠.
너무너무 힘들게 지내 고 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겨우교 마음을 추스리다가 두 달쯤 지났을 때 우리가 저하고 10년간 같이 부사역자로 있었던 전도사님 그 당시에는 목사님이셨죠.
부 목사님이 계셔서 제가 이야기를 했습니다.
너무 충성스럽고 저와 함께 10년 목회했던
목사님인데 휴가 기간이 되어서 제가 그랬어요.
노 목사 휴가 다녀와 내가 그랬더니 목사님 교회가 이렇게 되었는데 제가 휴가를 어떻게 다녀옵니까 제가 그랬어요.
그래도 다녀와 그래도 당신이 살고 목회자가 살아야 교회를 이렇게 세울 수 있지 휴가 다녀와 그랬더니 마지 못해서
노 목사님이 휴가를 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노 목사님은 결혼을 늦게 했는데 아기를 잘 가지지 못했어요.
가지지 못해서 몇 년 만에 아기를 가져서 이제 15개월 된 아기 아린이라는 딸이 하나 있었거든요.
휴가를 다녀와서 이제 한 일주일 정도도 지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저에게 그 목사님이 찾아와서 그러는 거예요.
목사님 큰일이 났어요. 그래서 무슨 무슨 일인데 그랬더니 우리 하린이가 의식을 잃어버렸어요.
제가 너무너무 얼마 전에 놀랐잖아요.
2개월 전에 빨리 병원에 데려가 봐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저는 그 당시엔 생소한 병이었습니다.
병명이 용혈성 요독 증후군인데 콩팥 신장을 투석해야 되는 병이 15개월 된 따라에게 걸린 거예요.
이 병이 오늘날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인 햄버거병이라는 병입니다.
덜 익은 햄버거 패티를 먹었을 때에 콩팥이 망가지는 그 병에 이 아린이가 걸리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의식은 없었고 대학병원에서 혈액 투석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밤늦게 심방을 갔더니 그 사모님이
저의 허벅지를 붙잡고 막 웃는 거예요.
목사님 제발 좀 살려주세요. 제발 좀 살려주세요.
제가 기도해주고 돌아왔는데요. 며칠 만에 그 아이도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그렇게 크지 않았던 교회의 반복된 고난 그 고난이 저의 마음과 성도들의 마의 마음을 물같이 녹아내리게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2개월 만에 일어난 일이거든요. 그런데 2개월이 좀 더 지납니다.
2개월이 조금 더 지난 12월을 어느 날 우리 교회 어릴 때부터 저하고 친했던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장로교 목사님 아들이고 저는 침례교 목사님 아들이었는데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인데 그 집에
아들이 세 명이 있었거든요. 근데 첫째 아들 둘째 아들 셋째 아들이 다 잘생겼어요.
그런 집안도 드문데 다 잘생겼는데 제일 잘생긴 애가 두 번째 애 응결이었어요.
근데 이 응결이의 취미가 뭐냐 하면 목사 놀이 하는 거예요.
집에다가 강대상 만들어 놓고 엄마 앉혀 놓고
아빠 앉혀놓고 형 앉혀놓고 동생 앉혀놓고 할 일로야 하면 아멘 해야 돼요 이 애가 부르는 찬양이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이 찬양을 부르면 목이 쉬도록 그렇게 찬양을 합니다.
너무 잘생긴 애가 너무 예쁘게 목사 놀이를 하고 있는데 어느 날은 우리는 침대교잖아요.
여러분 세레는 이렇게 주지만 침대교는 물속에 집어넣었다가 빼거든요.
좀 화끈합니다.
근데 얘가 침대식 놀이를 동생 형하고 하는 거예요.
형을 물속에 집어넣었다가 뺐다가 얼마나 예뻐요 그래서 너무너무 예뻐서 제가 집에 있는 넥타이를 하나 가져다가 얘한테 주면서 여섯 살 밖에 안 되는 애한테 야 너 커서 목사 되어야 돼 그러면서 제가 넥타이를 제가 아끼는 진짜 좋은 넥타이를 선물로 주었던 그런 애였거든요.
근데 어느 날 목양실에 있는데 갑자기 목양실 문이 이렇게 두들기는데 여러분 목사는요 그 목양실 문 두드리는 노크 소리만 들어봐도 대강 압니다.
좋은 소식인지 이것이 다급한 소식인지 돼가는데 굉장히 다급한 소식으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제가 문을 열었더니 제 친구 집사님이 아내 집사님과 함께 응결이를 안고 들어왔는데요.
옷을 벗겨서 보여주는데 온몸이 멍이 닫은 거예요.
집사님 왜 그래요 내가 물어봤더니 목사님 병원에 갔더니 아무래도 백혈병 같다.
그래요
그래서 서울대학병원으로 전원해서 검사를 해봤더니 백혈병 진단을 받은 겁니다.
그리고 이 아이가 골수 이식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8개월간 투병하다가 이 아이마저 세상을 떠납니다.
여러분 이 일이 단 6개월 사이에 저희 교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렇게 크지 않았던 그 당시에 그 교회에 정말 두려웠고 정말 괴로웠고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제가 가졌습니다.
여러분 여기에 만 5천 교회가 참석하고 있는 목사님들의 심정들을 제가 다 이해하는
사람 중에 하나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견딜 수가 없는 아픔이었어요. 각자 당하는 고통은 각자 당하는 고통이지만 교회를 책임지는 자의 그 고통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이었던 것이죠.
저의 모습을 좀 표현하자면 이런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어릴 때 저희 사택이 옛날 이제 사택이었는데요.
흙바닥이었죠. 신문이 아침에 배달이 옵니다.
배달은 왔는데 갑자기 일기 예배가 없는 소나기가 내릴 때가 있어요 소나기가 한참 내린 다음에 아버지가 인사나 가서 신문 가져와 그러면 신문 가지러 가보면요.
신문을 들 수가 없어요. 들면 바로 찢어지거든요.
놔둘 수도 없어요. 놔두면 쓰레기만도 못한 것이거든요.
말려서 나중에 열어보면 지금처럼 신분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글씨 읽을 수가 없어요.
아무 짝에도 소용이 없는 그 모습이 딱 저의 모습이었던 것이죠.
여러분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터널을 이렇게 지나잖아요.
고난과 역경의 터널을 지나는데 저기 빛이 보여요 저 빛으로 나가면 이제 다 끝날 거라고 생각하는데
터널 빛이 보이는 그 순간 유턴 신호가 떨어져요.
그럼 유턴해서 또 터널로 들어와요 터널로 들어와서 정말 애를 쓰며 견디며 살았는데 저기 빛이 보여서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다시 유턴 신호 다시 터널로 들어와요 딱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도시에 소문 다 났습니다.
크지 않는 도시였기 때문에 은혜 드림교회 망했다더라
철 없는 젊은 목사가 목회하더니 교회가 목회를 잘못해서 사분오열 되었다더라 별 소문이 났습니다.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아니 나는 견딜 수 있겠다라고 견딜 수 있는 그러나 우리 사랑하는 그 집사님과 부 목사님은 과연 이 어려운 위기로부터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을까 이 쑥대밭 된 이 고난의 현장을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을까가 문제였잖아요.
그런데요. 저는 놀라운 장면을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 당시에 사고를 통하여서 남편을 잃었던 한 집사님 약사 부인이셨던 그 집사님이 교회 새 가족 위원장이셨거든요.
새 가족 위원장이셨는데 장례를 치른 바로 그 다음 주에 새 가족이 온 겁니다.
근데 이 집사님이요 검정색 옷을 입고 새 가족 옆에 앉아서 성경책을 찾아주고 찬송가를 찾아주고 눈물을 톡톡 흘리면서 교회에서 그 집사님에게 부여하신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서 그 자리에 앉아서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거 제가 설교를 하고 있는데 집사님의 그 모습을 보니까 얼마나 눈물을 날렸어요.
또 한 분 집사님은 교사하셨는데요. 이분은 예배 드리다가 아이들이 막 떠들면 그 아이들을 빨리 안고 나가서 요구르트도 주고 사탕도 주어서 예배가 방해받지 않도록 그렇게 했던 집사님이신데 이 집사님 자신의 남편을 산에다가 묶어 온 그다음 주에 왔는데 아이가 눈치 없이 빽 우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집사님이 반사적으로 일어나서 이 아이를 안고 나가가지고 집사님이 울면서 이 아이를 보살펴주는 장면이 제 눈에 보인 것입니다.
저만 봤겠습니까 우리 교인들이 이 고난의 현장을 지나가고 있는 이 집사님들의 애절한 헌신과 애절한 사명에 감당하는 모습들을 보게 된 것이죠.
우리 부 목사님 15개월 겨우겨우 결혼해서 가진 아의인데 세상 떠나보내고 장례 다 치른 다음에 목양실이 문을 이렇게 두들겨서 문을 열고 들어오더라고요 근데 여러분 제가 교인들 앞에서 참 울기가 어렵죠.
어떻게 울어요. 제가 울면 다 무너질 텐데 근데 우리는 목사들끼리니까 목사님 들어오자마자 제가 둘 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한참을 같이 이렇게 울었는데 이 목사님이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뭐라고 말을 하기 시작했느냐 하면 목사님 저 너무 감사해요.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좀 화가 났어요.
노 목사 도대체 뭐가 감사해 지금 이 상황에서 아무리 우리가 감사가 우리의 역사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치더라도 신앙적 고매한 성품이라고 생각할지라도 어떻게 감사할 수 있어
내가 그렇게 물었더니 저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 저는요 은혜 드림교회에 와서 교육 전도사로 사역할 수 있었고요 이곳에서 전임 전도사가 되었고요 또 이곳에서 결혼했고요 또 이곳에서 목사 한 수 받았고요 그리고 이곳에서 사랑하는 내 딸 아린이 태어났고요 그리고 이곳에서
내 사랑하는 아린이 천국 보냈으니 저 감사해요.
제가 그랬어요. 고맙다고요 고맙다 너 목사 둘이 한참을 울다가 헤어졌죠.
제 친구 백혈병 걸려서 그 고통 가운데 있는 그 친구 친구 집사님과 그 부부가 아들을 천국에 보내고
아이를 땅에 묻고 돌아오는 그 다음 날이 우리 교회는 여름 성경학교의 날이었습니다.
여름 성경학교는 아이들이 가득하잖아요.
근데 이 두 분의 집사님이 장례를 치른 바로 그 다음 날 다 교회에 오셨어요.
교회 오셔서 뭐 하느냐 여름 성경학교 밥하고요 청소하고요 설거지하고 계시더라고요 여러분 어제
산에다가 묶어 온 아이들 뛰노는 모습을 보면 내 자식 생각 안 나겠습니까 그 자식 생각 안 나겠습니까 그런데 우리 교회의 그분들은 자신의 아픔과 고난과 역경과 어려움이 있지만 그러나 그래도 가야 할 길 하나님이 자신에게 부해 주신 이 놀라운 사명을 붙드는 일에 대해서 실패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그래서 살아난 거예요. 여러분 요즘 교회에 상처라는 말이 지나치게 많지 않습니까 조금만 무슨 일이 있으면 상처받았다고 그래요 누구 때문에 상처 받았고 누구 때문에 상처받았고 하지만 여러분 교회가 어떤 곳입니까 하나님이 비로 값 주고 사신 이 교회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지배하는 곳 그곳이 교회가 아닙니까
난 그곳이 교회라고 믿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의 일 감당하다가 때로는 상처 받을 수 있고 역경을 겪을 수가 있고 고난을 겪을 수가 있고 주의 일을 하다 보면 욕 먹을 수 있죠 그러나 그것을 덮고도 남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있다면 그 은혜를 바라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상처 묵상하지 마시고 은혜 묵상하는
다니엘 기도에 참여하는 모든 교회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저는 상처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여러분 우리가 상처를 묵상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신 놀라운 은혜를 묵상할 때 상처는 이겨나가는 쉽게 이겨나갈 수 있는 문제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도님들의 그 위대한 모습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그래도 가야 할 길이라고 붙잡고 그 길을 걸어갔던 그 놀라운 모습 때문에 우리 교회가 살아났던 것이죠.
근데 여러분 저는 목사잖아요. 성도님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아마 많은 부분 깨달았을 겁니다.
근데 저는 저는 신학적으로 성경적으로 해결이 안 되더라고요 제 마음이 너무너무 답답해서요.
너무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여전히 제 마음속에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답답하고 고통스러운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고통을 다 지나고 또 성도님들이 그래도 가야 할 길을 끊임없이 가는 그 모습을 제가 보고 있는 수요일날 제가 10편 강의를 하고 있었거든요.
10편 강의를 10편 강의를 하고 있었는데
그날 따라 시편 강의가 38편이었는데요.
제목을 딱 보니까 여러분 시편은요 그게 그거예요.
그렇잖아요. 1편 강의 제가 150편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하고 다 하긴 했는데 다시는 안 해야 됩니다.
그 얘기야 그 얘기 그리고 제가 10편 38편을 딱 열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제목이 다윗을 기념하는 시 혹은 다윗을 기념하는 시 이렇게 제목이 되어 있어요.
제가 덮었어요. 성경을
여러분 다윗 기념하는 거 10편 안 읽어봐도 할 수 있잖아요.
저에게 다윗을 기념하라 그러면 저는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할 거예요.
여러분 다윗과 골리앗은 단순하게 장군을 이겼다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군대와 하나님의 이름이 땅바닥에 떨어졌을 때에 하나님의 자존심을 다윗이 등장하여 높여드린 사건
그것이 다윗과 골리아의 사건이에요. 여러분 다윗 등장하기 성경 찾아보세요.
다윗 등장하기 전까지 그 이스라엘 군대와 이스라엘 지기에 하나님의 이야기 한 번도 안 나옵니다.
다윗 등장하자마자 하나님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요.
그리고 하나님의 이야기로 가득 채우자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신 것이거든요.
저 그거 같으면 그거 자랑할 것 같아요.
아니면 사무엘엘라 23장에 나오는 망명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너 그 엘라 백성들이 블레셋에게 침공당하여서 고통당하고 있으니까 니가 가서 구해줘 그래요 왕은 사울입니다.
그때 자기의 백성들 자기의 장군들에게 가자 하나님의 명령이 하니까 다 말립니다.
왕이시오 무슨 말씀하십니까 갔다가는 앞에서는
사울의 특공대에게 그리고 뒤에서는 블레셋에게 협공당하여 어려운 일만 당할 것입니다.
그래도 다윗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이 명령 붙잡기 위해서 전진해 나갑니다.
그리고 그 엘라 백성들을 구원해줘요.
그리고 정말로 더 어려운 일을 겪게 되죠.
어려운 일이 뻔히 예상되지만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그 명령 붙잡고 살아가는 다윗 자랑할 만하잖아요.
기념할 만 하잖아요.
아니면 사무엘하니까 18장에 나오는 패망한 사울 왕족의 심무이라는 사람이 먼지와 돌을 던지면서 다윗과 그 일행을 향하여서 이 비루한 놈들을 막 이렇게 이야기하잖아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장 듣기 하기 싫어하는 욕이거든요.
그럴 때 여러분 그 신하 중에 아비새가 이야기합니다.
왕이시요 저 놈을 가만히 두십니까 저에게 한마디만 하면 칼 두 번 찌를 필요도 없습니다 한 번이면 제가 처치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폐족들이 무슨 말이 많아요. 그때 다윗이 뭐라고 그럽니까 아니야 저 심의의 말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들려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있을지도 몰라 그러잖아요.
얼마나 인격적이에요. 저 같으면 그거 자랑할 것 같거든요.
근데 성경에서 그렇게 생각하고 시편 38편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그런 얘기 하나도 안 나옵니다.
첫 번째는 육체의 병이에요. 3절에 보면 자신의 몸이 어디 성한 곳이 없었다.
이렇게 나오거든요. 구체적으로 보면 7절에 보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스크랩 보면 나오는데요. 노란 글씨에 보면 내 허리에 뭐가 있다고요 여러분 허리에 열이 나는 병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물어봤더니 콩팥에 염증이 생기면 열이 난다고 그러더라고요
저의 의견뿐만 아니라 칼빈 선생님도 주석을 찾아보면 칼빈 주석에 아마 다윗은 신장염을 앓고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기록하고 있어요. 10절 볼까요.
10절 10절에 보면 내 심장이 뛰고 이렇게 나오잖아요.
자 여러분 심장 뛰세요. 안 뛰세요.
안 뛰면 여기 안 계셔야 되죠 뛰신단 말이죠.
뛰는데 뛰지만 자각하지는 않잖아요.
뛰는데 자극하는 병이 몇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부정맥입니다. 심방 세동 등 심장이 뛰다가 한 번씩 건너뛰면 뛰다가 툭 멈췄다가 건너뛰면 심장이 툭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가지면서 심장이 뛴다고 느끼거든요.
빈맥도 마찬가지고 부정맥이 있으면 심장이 뛴다고 느낍니다.
또 하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걸리면 심장이 뛴다고 느낍니다.
연구 많이 했죠. 여러분
네 그런 병이 있었다는 거예요. 또 하나 그다음 병에 보면 10절 계속해서 보면 기력이 쇠하여 내 눈에 빛도 나를 떠났나이다.
이렇게 나오는데요. 기력이 쇠하는 병이 뭐가 있을까요.
당뇨병이죠. 당뇨병 근데 당뇨병 합병증으로 오는 것이 뭐예요.
백내장 당뇨병 합병증으로 백내장이 왔다는 겁니다.
그렇게 몸이 안 좋았다는 거예요. 아마 다윗은
그의 몸이 지치고 지치고 지치고 지치어서 그의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는 건데 성경에서는 그 말씀을 가지고 내가 다윗을 기념한다는 겁니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요 정신적인 병이에요.
8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어요. 8절에 보면 한번 다 같이 읽어볼까요.
8절
물 먹을 시간도 안 주시네요. 정신적으로 불안했고 불안장애 우울증 공황장애 여러분 사울이 여러분 밤에 자다가 부스럭 소리만 나도 놀랐을 겁니다.
그래서 그 불안에 떨어서 성경에 보면 피곤하고 힘이 상하였음에 마음이 불안하고 신음했다는 겁니다.
정신과적 의사들에게 물어보면 이게 의학적으로 이게 정신 노이로제인지 아닌지 분간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건 정확하게 그런 노이로제의 증상 중에 하나라는 것이죠.
세 번째는요 사랑과의 단절이에요. 11절 보시죠 11절 다 같이 있습니다 시작
여러분 사람이요 아무리 힘들어도 힘들 때 사람이 찾아와서 어깨를 두들겨주면 힘이 납니다.
그런데 성경 말씀에 뭐라고 그러는가 하면 나의 사랑하는 자와 나의 친구들이 멀리서 떠나고 나의 친척들도 멀리 섰다는 거예요.
다 도망갔다는 겁니다. 내가 성한 곳이 없고 아프자 다 사라졌다는 거예요.
여러분
지금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렸던 시편 38편은 다윗의 인생의 전성기에 해당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인생의 밑바닥을 길 때의 이야기입니까 전자의 후자예요.
후자에요. 밑바닥을 기억하는 삶 밑바닥을 비참하게 살아가는 삶을 기념하신다는 거 저는요 이 말씀을 연구하다가 제 영혼의 빛이 들어오는 경험을 했습니다.
제가
공동체를 책임지고 있는 목사로서 이렇게 반복된 어려움이 제 인생 가운데 찾아오고 교회가 어려울 때 이 말씀을 찾아보자 하나님은 우리가 승승장구할 때 기뻐하시죠 하나님이 우리가 잘 될 때 하나님이 여전히 기뻐하십니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것은 바닥을 기어다닐 만큼 고통스럽고 어렵고 험난한 인생을 걸어가는 여정이 있을지라도 여전히 내가 하나님을 붙들고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기념하신다는 거예요.
제 마음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여러분 우리가 멋진 인생을 살 때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인생이 아무리 깜깜하고 어려울지라도 그 삶의 역사하시는 분 그분을 붙들고 살아가는 그래도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그래도 걸어가는 인생이 될 때 하나님이 여러분들에게 기념하는 사람으로 불러주실 줄로 믿습니다.
제가
이 고통을 당할 때 제르드 시체 박사의 하나님 앞에서 울다라는 책을 선물로 받았어요.
제르드 시체 박사가 인디아 모임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음주를 한 트럭이 중앙선을 넘고 오다가 제르더 시츠 박사 차에 정면 충돌합니다.
그때 자신이 제일 사랑하는 세 명의 여자가 죽어요.
자신의 아내와 자신의 어머니와 자신의 딸이 죽어요.
고통에 몸살을 칩니다. 근데 그의 또 다른 저서 하나님의 뜻이라는 아주 명제가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이런 이야기를 해요. 하나님의 뜻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내가 오른쪽으로 갈 것인지 왼쪽으로 갈 것인지 그게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거예요.
제가 한국에서 대학을 다닐 것인지 미국으로 유학 갈 것인지 그게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은 나에게 주어진 오늘의 인생이 주어질 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게 하나님의 뜻이라는 거 그가 고통에 몸서리 치다가 결론 낸 것 내가 오른쪽으로 갈 것인지 왼쪽으로 갈 것인지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그 길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걸어가는 그 길이 하나님의 뜻인 줄로 믿습니다.
스탠디 하우스라고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들이라는 책을 지은 듀크 대학 지금은 듀크 대학을 떠나서 에버지인 대학에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이분의 강의를 제가 들은 적이 있어요.
이분이 지은 책 중에 아주 좋은 책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들인데요. 이분이 필러 신학교회에서 한 번 강의를 하시는데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분의 아내가 행복하게 결혼 생활을 하다가 정신병에 걸린 겁니다.
새벽이 되면 막 소리를 질러서 내려가 보면 막 몸에 벌레가 기어다닌다고 해서 보면 벌레 없어요.
그리고 갑자기 병과 유리잔을 집어던져서 다 깨기도 하고
스테니하우월스의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너하고 성관계 할 거라고 새벽 3시 4시에 전화를 하니 이 스탠리 하우스 박사가 어떻게 견뎌내겠습니까 그가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나는 나와 내 아들을 지켜내기 위하여서 매일같이 1마일을
16킬로미터를 매일같이 미친 듯이 뛰어야만 했다.
그러면서 스테니 하워스가 이런 이야기를 해요.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답이 없이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답이 있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이 정답이시기에 우리는 답이 보이지 않아도
그 인생을 살아내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런 얘기에요.
인생이 왜 이러냐고 나에게 묻지 마라 나도 모른다 내 인생이 왜 이 땅이냐고 나에게 묻지 마라 나도 모른다 저는 이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한 번 더 빛을 보았습니다.
제 마음이 청소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요
다니엘의 새 친구를 풀무부를 지나가게 될 때 풀무부를 꺼뜨리셔서 역사하시는 분이 아니라 풀무부를 걸어가게 하시면서 역사하시는 분이세요.
하나님은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갈 때 사자를 죽이셔서 역사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 사자굴에 집어넣으셔서 역사하시는 분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그래도 가야 할 길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피로 값 주고 사신 그 아름다운 교회에서 허락해 주신 그 귀중하고 복된 사명이 있다면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처럼 내 삶이 아무리 아플지라도 꾸역꾸역 주님의 이름으로 감당하며 공동체를 살려내는 그 일을 위하여서
헌신하며 여전히 그래도 가야 할 길을 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오늘 한국 교회를 책임지며 한국 교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사랑하는 다니엘 기도회에 참석한 교회들 그 교회들이 그래도 가야 할 길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 일에 실패하지 마시고 성공하는 우리 모든 권속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인생의 터널을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너무 깜깜해서 너무 아파서 하나님을 원망한 적도 있습니다.
하나님 그러나 반복된 고난 끊임없는 터널을 지나갈 때 여전히 그래도 가야 할 길을 오늘 저희들이 깨달았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풀무불을 꺼뜨리셔서 역사하시는 분이 아니시라 풀무불을 지나가게 하셔서 역사하시는 분이시고 사자를 죽여셔서 역사하시는 분이 아니라 사자구를 들어가게 하셔서 역사하시는 분 나에게 주어진 길이 그 어떠한 길일지라도 우리 하나님 잘 섬기며
그분을 위하여서 영광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다니엘 기도에 참여한 모든 교회와 성도님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내가 그 길을 걸어갈 때에 수없이 넘어질지라도 하나님 한 번만 더 일으켜 세워주셔서 용기 있게 걸어갈 수 있는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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