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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숙 여명학교 교감 다니엘기도회 본문

다니엘기도회/기업대표 실업인 다니엘기도회 간증

조명숙 여명학교 교감 다니엘기도회

generalQS 2024. 1. 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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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숙 교감 다니엘기도회
제목 ꞉ 통일을 이끄는 그리스도인 본문 ꞉ 출애굽기 2꞉23~25
설교 ꞉ 조명숙 교감
현)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여명학교 교감,
현) 사단법인 「피난처」 이사


 조명숙 교감입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하나님께서 제 인생에 통일을 준비하게 하셨는데 어떤 과정을 통해서 하셨는 지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렇게 나왔습니다.
제가 지뢰밭 뛰어다니고 막 탈북자들 국경에서 구출하고 그렇게 생겼나요? 아니죠 하나님께서 하시면 다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원래는 외국인 노동자를 돕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93년부터 97년까지 외국인 노동자를 돕다가 97년도에 배용준처럼 생긴 남자랑 결혼을 하게 됩니다.
제 눈엔 배용준인데요. 딴 사람 눈엔 양택조라고 그런 근데 이분하고 결혼을 해서 제가 중국으로 신혼여행을 갔습니다.
근데 저희들한테 도움을 받았던 중국 교포들이 제가 손발 잘리고 아무 능력 없이 한국에서 일하다가 다쳐서 이렇게 왔는데 이런 나도 외면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는 데 좀 도와달라는 거였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만나보니까 탈북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저희들은 이제 외국인 노동자를 돕는 일을 했잖아요.
그런데 네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이런 사람들이 이렇게 어려운 일을 겪고 오면 솔직히 안타깝지만 내 일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어려운 일을 겪는구나. 그런데 탈북자는 보자마자 남의 일 같지가 않았습니다. 혹시 이 중에서 미국 사람이나 일본 사람 보고 너 그동안 어떻게 지냈니 하면서 막 울면서 막 안고 이러시는 분 계세요? 이런 분 계시면 빨리 병원으로 모시고 가셔야 됩니다.
그런데 탈북자는 저희가 이제 중국과 국경에서 먼 발치에서만 봐도 이렇게 심장이

이렇게 뛰고 가슴이 아픈 이런 상황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웃이 아닌 형제로 묶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제 열심히 돕는데 결혼 반지도 다 팔고 그다음에 이제 신혼집 살 것도 막 팔아가지고 그 사람들을 도왔는데 한두 끝도 없는 거예요.
근데 어떤 중국 교포가 선생님 두만강변에 시체가 한구 있는데 그걸 찍어서 나만의 언론에다 많이 뿌리면
탈북자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많은 사람들이 도울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걸 찍 으러 갔습니다.
근데 저희들이 가보니까 금방까지도 이 까마귀가 이렇게 죽은 시체를 뜯어먹고 있 었어요.
제가 이렇게 가보니까 이제 까마귀들은 북한 쪽으로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를 데려갔던 중국 교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그 사람이 뭐라고 하냐면 선생님 선생님이 믿는 하나님이 보시기엔 이 광경이 어떠 실까요? 북한 사람들은 너무 못 먹어서 맥이 없어서 이 허리도 안 차는 두만강물을 이렇게 선택해서 막 건너는데 그러다가 돌부리에 넘어지면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 서 살지를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물속에서 빠져 죽는 거죠. 북한 사람들은 맥이 없어서 두만강물에 빠져 죽고 그 살을 까마귀는 뜯어먹고, 남한 사람들은 중국에 보신 관광 가서 까마귀가 정력에 좋다고 한 마리에 10만 원씩 20만 원씩 삶아 먹는 이 광경을 선생님이 믿는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어떠실까요?
여러분 어떤 마음이 드시겠습니까? 저는 굉장히 참담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제 마음에 울리는 성경 구절이 있었습니다.
오늘 읽은 그 성경 구절이에요. 그게 어떤 상황이었냐면 요셉이 형들한테 팔려서 애굽으로 갔는데 고생은 하지만 나중에 재상이 됩니다.
그래서 애굽을 제일 최고 강국으로 만들어 놉니다.
그래서 애굽 왕이 요셉의 고마움을 아니까 다 형제들을 불러서 애굽에서 생육하고 번성하게 됩니다.
요셉의 고마움을 알던 애굽 왕이 죽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많이 늘어나니까 노예처 럼 부립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에게 두신 그 언약을 출애굽 시키겠다는 그 언약을 기억해내시고 그 사람들을 출애 굽 시키는 장면이에요.
그런데 저한테는 이게 어떻게 들렸냐면, 여러 해 후에 김일성이 죽고 북한 인민들 은 고역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울부짖으니 하나님께서 평양 부흥을 통해서 이 민족 에게 부흥을 허락하신 것을 기억해내시고 이제 한반도를 통일시키신다.
이제 북한 사람들을 탈북시키신다 이렇게 들리는 거예요.
그리고 제가 모든 외국인 노동자 사역을 내려놓고 현장에서 탈북자들을 돕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살기 시작했어요. 근데 저희가 잘 살았을까요? 두만강가에서는 그래 도 저희 말이 절대적이니까 듣다가 이젠 연변으로 데리고 와서 아파트에서 같이 살 기 시작했는데요.
북한 사람들은 태어나면서 제일 먼저 배우는 사회적 용어가 뭐냐 하면 어버이 수령 님 고맙습니다입니다.
이 얘기를 가만히 생각해 보면 북한은 김일성을 어버이로 두고 가부장적 리더십으 로 운영되는 대가족주의입니다.
그래서 집안에서도 남존여비가 너무 강해요. 그런데 저를 보시면 지금은 47인데요. 동안이죠. 예 20년 전에는 얼마나 더 어려 보였겠어요 그 남자하고 여자하고 그 차 이가 있으면 남자들한테 더 권위를 주고 나이 많은 사람들한테 더 주고 그다음에 좀 권력 있게 보이는 사람들한테 더 권력을 줬었는데
저는 아무것도 믿을 만하고 리더로서 인정할 수가 없었던 겁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언제 잡혀갈지 모르니까 돈만 생기면 밖에 나가서 술 사오고 술 먹고 담배 피고 먹을 것 때문에 애들하고 싸우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들이 이러다 잡혀갑니다. 아저씨 제발 술 좀 먹지 마세요.
제발 담배 좀 피우지 마세요. 제발 아이들하고 먹는 것 때문에 싸우지 좀 마세요. 이러면 감히 어린 여자애가 나이 많은 남자한테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고개를 딱 돌리시면서 짱가나 개나 쫑갔나 이러시는 거예요.
너무 빠르게 말씀하셔갖고 저는 처음에 그게 무슨 얘기인지 잘 못 알아들었습니다. 근데 나중에 이게 내 별명이구나 그래서 삼박자 갓나가 내 별명이구나 이렇게 생각 을 했습니다.
근데 제가 어른들은 그냥 제가 졌습니다 그랬는데 아이들은 제가 너무 이뻐했어요.

그래서 맨날 예수님 얘기하고 요셉 얘기하고 모세 얘기하고 미천 떨어지면 신데렐 라 백설공주 막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최악의 상황이래도 이 성령이 들어가면 사람이 어떻게 됩니까? 바뀌죠. 죽을 고비 앞에서도 성령이 들어가면 바뀝니다. 게다가 아이들은 천국에서 온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굉장히 빨리 변했습니다.
근데 아이들이 변하니까 이 아버지들이 굉장히 놀라셨던 거예요.
막 이렇게 지나가면서 저 쫑가나 또 무슨 공작하는 게야 이러시다가도 그다음 날은 참아 무슨 갔나 무슨 갔나 하면서 안에서 듣지는 못하고 문 밖에서 이렇게 듣고 계 셨던 거예요.
그런데 제가 그날따라 재미있게 얘기한다고 아이들한테 이 클라이막스를 막 조장 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사람을 죽였어 막 이러면서 북한 분들이요.
공통적으로 다들 이렇게 성격이 급하세요. 근데 이분 잘 들리지도 않는데 문 밖에 서 막 듣고 있는데 화가 나신 거예요.
문을 탁 열고 들어와서 그러니까 이 모세하고 신데렐라하고 결혼을 했다 이기야 막 이러면서 문 밖에서 띄엄띄엄 들으시니까 이게 연결해서 이단을 하나 만드신 거예 요.
그런데 제가 너무 웃겨갖고 아저씨 아니 그럼 같이 들으세요.
근데 그다음 날은 이 아저씨가 또 안 들어오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런가 보다 했는데 저희들이 여러 탈북자들이랑 살다 보니까 12시에 밥을 먹으면 한 2시에 끝나요.
그리고 그 설거지를 다 쌓아놨다가 6시 5시쯤에 밥하기 전에 점심 설거지를 하고 저녁을 해줍니다.
그런데 제가 그날따라 아이들을 막 가르치다가 시계를 딱 보니까 이미 시간이 지난 거예요.
먹을 것 때문에 오신 분들이라 먹을 걸 제 시간에 안 주면 저는 큰일 납니다. 그래서 나 오늘 십자가에 달렸구나 그러면서 막 싱크대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이 북한 아버지가 이 북한 남자들은요. 1960년대 70년대 아버지도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이게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있고 부엌에는 절대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아버지가 설거지 통해서 설거지를 하고 계시는 거예요. 그러면서 저한테 민망하니까
선생님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이 사발을 까시기 말입니다.
남성 동료들이 해야지 벅벅 잘 까시줍니다. 이러는 거예요.
사발까시계가 뭔지 아시죠? 사발면할 때 사발 가시기 설거지죠 사발까시계는 누가 해야 된다고요? 아멘 아멘입니다.
그런데 그다음 말이 저를 굉장히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뭐라고 하냐면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짐을 덜어드릴 테니까 선생님 우리 아이들을 좀 배워주세요.
북한말로 가르쳐 달라는 겁니다. 제가 그 전날까지는 제 별명이 뭐였죠? 삼박자 갔 나 쌍간나 개 나 좀 갔나 막 이랬죠.
근데 아이들을 가르쳐주니까 선생님으로 바뀐 거예요.
북한에서는요 직업 뒤에 님자 붙이는 게 수령님 장군님 원수님 3대밖에 없습니다. 거긴 사회주의기 때문에 자기 회사의 사장님도 지도원 동지예요.
그런데 북한이 어려서부터 세대 교육을 합니다. 여러분 만약에 저희를 배급 체제로 운영을 하는데 배급을 한 1년씩 안 줬다 그러면 저희 지금 어디 가 있을까요?
청와대 올라가고 난리 났겠죠. 근데 북한에서 대모했다는 얘기 들어보셨습니까? 북한에서 대잡아 붙였다는 얘기 들어보셨어요? 왜 그런지 아세요? 어렸을 때부터 조직적으로 아이들한테 수령님은 신이다라고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신한테 저항을 해요 근데 그거를 김일성 김정은이가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누가 대신합니까? 어려서부터 선생님들이 하는 거죠.
그래서 선생님들한테는 그런 엄청난 권위를 부여하는 겁니다.
직업적 혁명가라 그래서 그래서 이 사람들이 선생님들에 대한 권위는 굉장히 주는 거죠.
그래서 제가 북한 사역은 그 자녀 교육을 통해서 그 자녀도 바꾸고 그 부모님들도 변화시켜야 되겠구나 북한 사역은 교육을 통해서 할 수밖에 없구나라고 알게 되었 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요 아이들을 학교로 보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직장에 보낼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좀 살려달라고 했더니 한국에서 황장엽 씨가 저희보다 한 4개월 먼저 왔기

때문에
다른 나라를 통해서 오면 받아주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들이 4명이서 일을 했 는데 둘은 부부, 저희 부부하고 둘은 오누이 그래서 오누이의 오빠가 전도사님이었 는데 그분이 이제 리더였습니다.
이분하고 저하고 먼저 이렇게 베트남을 통해서 건너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베트남에 먼저 가 있고 저희 남편하고 배용준 닮은 남편하고 저희 이제 친 구 간사가 중국 지역에서 탈북자를 이렇게 보내는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땅으로 되어 있는 곳은 전부 지뢰가 많이 붙어 있었기 때문에 그 두만강처 럼 강으로 되어 있는 국경을 줄다리기 하는 동앗줄을 가져가서 이 베트남 쪽에다 묶고 헤엄쳐서 중국 쪽에다 묶어서 탈북자들이 이거를 잡고 국경을 넘도록 했습니 다.
근데 저는 이렇게 특별히 할 일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전도사님한테 전도사 님 저는 무슨 일을 하면 돼요? 그랬더니 제 눈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너는 시장에 가서 미니스커트도 사 입고 화장품도 사서 예쁘게 화장하고 따라와
그러더라고요. 제가 지금도 보시면 눈치를 채셨겠지만 화장을 잘 못해요.
그래서 가서 뭘 사나 봤더니 빨간 립스틱 그리고 파란 아시아 도로를 정말 열심히 칠했습니다.
그리고 거울을 보니까 왼 패광별이가 이렇게 앉아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그러고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해가 찌고 다리 뜨기 전에 한 1시간 정 도의 무월강기에 탈북자들을 이렇게 건너게 해야 되니까 너는 반대쪽으로 가서 국 경 수비대 좀 교란시켜 이러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뭔가를 판단하고 이럴 상황이 못 됐어요.
그래서 그쪽으로 가서 국경에 이렇게 라이트를 비치거든요.
거기 일부러 가서 오빠 그리고 제가 숲속으로 막 뛰어갔습니다.
근데 한 5분 정도도 되기 전에 뒤에서 탁 잡히는데 이 심장하고 간이 툭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이 너무 놀라면 이렇게 가벼워지나 봐요.
그래서 베트남 군인들이 되게 왜소하거든요. 그 사람들이 이렇게 팔짱을 끼고 가니 까 제가 질질 끌려가는 거예요.

그 사이에 탈북자들은 무사히 강을 건넜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에 이제 잡혀서 그 때는 큰 부대로 얘는 정말 수상하다 그래서 큰 부대로 이송이 됐는데 저희 전도사 님께서 너만 영어를 할 줄 안다고 가라 이러는 거예요.
여러 사람이 얘기를 하면 입이 안 맞으니까 그래서 제가 알겠다고 제가 보시면 아 시겠지만 약간 백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계산을 못해요. 그래서 알았다고 그래서 갔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어떤 큰 방에 앉혀놓고 군인 한 12명이 계속 어떤 사람은 제 눈만 보 고 어떤 사람은 제 손만 보고 어떤 사람은 제 뒤통수만 보고 이러면서 12명이 밤새 신문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언제 하나님 만나셨어요? 내가 성공하고 잘 되고 이럴 때 하나님 만 나셨습니까? 정말 돈으로도 사람으로도 해결을 할 수 없고 정말 너무너무 겁나고
무서울 때 그때 하나님 만났죠.
저는 이분들이 저를 밤새도록 신문하는데 그때 깨닫게 된 게 있어요.
세계 최강의 미군을 물리친 나라 어딥니까? 베트남 전쟁 누가 이겼어요? 베트남이 이겼죠? 이분들이 포로를 다룰 줄 아는 거예요.
너무 무섭게 다룰 줄 아는 거예요. 저는 제가 특수 요원이 아니잖아요.
그냥 할렐루야 하다가 머리가 좀 나빠가지고 거기까지 간 거예요.
가운데 앉아 있는데 통역을 안 해도 무슨 얘기인지 알 것 같아요.
너는 왜 이 밤에 그 숲속을 뛰어다녀 막 이러면서 그럼 저는 너무 놀래가지고 네 막 이렇게 깜짝 놀래죠.
근데 누군가 제 의자에 먼저 앉아 있고 제가 그 위에 이렇게 안겨 있는 것 같은 느 낌이 들었습니다.
누굽니까? 예수님이죠 예수님한테 안겨보셨어요? 안 안겨 보셨으면 말을 하지 마 세요.
이분들이 굉장히 무섭게 할 때마다 저는 깜짝 놀라고 이러면 예수님이 꽉 안아주세 요.
그럼 너무너무 포근하고 좋은 거예요. 근데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너 왜 그랬어 그 러면 제가 이렇게 놀래다가 너무 기분 좋아서 이러면서 이 사람들은 남한에서 온 정신이 이런 여행객이다 이렇게 생각을 한 거예요.
그런데 그 12명 안에는 굉장히 다른 사람 다 피가 외소합니다.

이 군인은 키가 180이 넘고요. 굉장히 건장한 사람이었어요.
이분은 진짜 군인이었어요. 너무 제가 수상한데 다른 사람 다 속고 있으니까 화가 나신 거야.
따라오라는 거야. 그래서 얼떨결에 따라갔죠. 어떤 문으로 탁 들어가고 통역도 못 들어오게 하고 문을 딱 잠그더라고요.
그리고 돌아서 저를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이렇게 쳐다보는데 제가 그 눈빛을 보고 인간의 눈빛이 저렇게 징그러울 수 있구나 그게 어떤 상황입니까? 제가 신원이죠.
신혼으로 간 거죠. 그런데 하나님 죽이시면 죽겠습니다.
저 탈북자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이렇게 서원하고 그 어려운 길로 들어갔겠죠. 그런데 제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이제 막 결혼한 신부로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려고 하는 거예요.
깜짝 놀랐죠. 그런데요. 아무리 하나님을 믿어도 선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 위주가 아니라 자기 위주로 선택을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제가 어떤 생각을 하냐면 내가 탈북자들과 한 13명의 탈북자들이 있었거든요.
우리 남편과 그리고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서 이 사람하고 잠을 자야 되나 이런 생 각하겠습니까? 안 하겠습니까?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좀 서글펐어요. 전쟁 1년은 신혼 일년은 전쟁도 나가지 말라고 성경에 분명 히 써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전쟁터에 있었잖아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탈북자들을 살리겠다고 그리고 제가 너무 우리 하나님이 그렇게 치사하신 분이시냐 탈북자만 사랑하시고 그 탈북자를 사랑하는 이 어린 사역자는 아무렇게나 돼도 괜찮으신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깨달았어요.
여러분이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내일 당장 원하시면 통일시키실 수 있 는 분이십니까? 당장 원하시면 아까 그런 환자들도 바로 온전케 하시는 그런 분이 십니까? 제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깨달으니까 갑자기 강하고 담대해졌습니다. 여호수아에서 강하고 담대하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저는 평상시에 그걸 어떻게 이해하냐면 강하고 담대할 수 없는 상황인데 너는 하나 님 딸이니까 강하고 담대해야 돼 이렇게 명령하시는 건 줄 알았어요.
그런데요. 우리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제가 깨닫게 되는 순간 자연스럽게 강하고 담대해졌습니다.

그것은 예언의 공급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갑자기 저도 귀가 세지게 이 사람은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쳐다봤습니다.
별것도 아닌 게 지랄이여 이러면서
그런데 이 사람이 한 5분 정도 저하고 눈싸움을 하는데 저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긴 하지만 불법적인 월경을 그냥 시킨 거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약점이 있었죠. 근데 이 사람은 저를 의심하고 눈싸움을 하면 누가 이기겠습니까? 그런데 누군가 제 앞에서 저를 대신해서 그 사람하고 싸우고 계신 분이 계시더라고요.
저는 그분 등에서 이 말을 딱 대고 있으니까 너무너무 편안하게 시간이 막 흘러가 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5분 정도 있는데 이 사람이 돈을 달라는 거예요.
근데 제 허리에는 만 달러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탈북자들을 넘기다가 사고가 나 면 돈으로라도 해결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걸 다 풀러라고 그러는데 누군가 제 귀에다 대고 작은 돈을 줘라 이러는 것 같은 거예요.
근데 제가 작은 돈이 어디 있어요? 이게 베트남이 열대 지방이기 때문에 만 달러를 배에다 이렇게 제가 이렇게 묶었는데 만 달러를 가지고 달려면
100달러짜리로 큰 돈으로 가지고 다녀야 됩니다.
안 그러면 이만해져요. 그래서 100달러짜리로 가지고 다녔는데 아침에 루즈 사고 아이샤도 사고 미니스커트 산 100달러짜리를 줬으니까 그 돈이 있었던 거예요. 거슬름 돈이 그래서 그냥 집어서 이 사람한테 탁 줬습니다.
이 사람이 너무 행복해하면서 나가는 거예요. 근데 문을 열었을 때 제가 굉장히 놀 랐습니다.
저를 금방 전까지 신문했던 12명의 군인들이 한 줄로 서 있었어요.
그리고 한 명씩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만약에 제가 하나님께서 원하지도 않는 희 생을 한다고 이 사람을 끌어안았으면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만약에 여러분 만약 에 제가 탈북자라면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만약에 제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라면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한 명씩 들어왔는데 제가 대충 집어서 돈을 막 줬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한 명 들어오고 문 닫고 또 나갔다가 또 문 닫고 들어와서 뒤에

몇 명이 더 있는지 제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제 주머니에는 돈이 다 떨어졌어요. 이제 난 죽었구나 생각하는데 너무나 완벽하게 그때 사람도 다 끝이 났습니다.
제가
여러분 제가 그 상황에서 계산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 급박한 상황에서 주머니에 다 돈을 셀 수가 있었을까요? 만약에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이 모든 것들은 경험하 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탈북자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이게 남한의 민간인이 북한의 인민들을 데려 온 첫 번째 케이스였어요.
이게 이제 신문에 많이 나오고 이래서 저는 중국으로 다시 갈 수 없는 상황이 됐습 니다.
그래서 남한에서 분명히 하나님께서 통일을 원하시고 통일을 준비하라고 하신 것 같은데 어떤 일을 해야 될까 제가 뭘 했겠습니까? 가장 효과적인 일, 가장 효과적 인 일이 뭘까 봤더니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들께 제안을 했는데 목사님들은 참 한국교회가 정말 아주 괜찮은 부 분이 너무 많습니다.
뭐라고 하냐면 이건 우리 한 교회에서 하는 게 아니고 여러 교회가 연합해서 해야 된다.
하나님께서 통일되기 이전에 보고 싶으신 거는 교회 연합 사역일 것이다.
그래서 저희 학교가 어느 교단에 소속돼 있지 않고 오픈해서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힘든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분명히 중국에서는 북한에서는 배고파 못 살겠고 중국에서는 잡혀갈까 봐 무서워 못 살겠는데 남한에서는 그런 근심은 없죠.
그래서 그럼 니가 아무리 잘못해도 국성화시키지 않고 아무리 없어도 하루에 한 번 씩 서울역에 가면 밥이라도 퍼준단다 그랬더니 애들이 내일 열심히 공부해서 통일 의 선봉대 가시 이랬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이 아이들을 다 찾아보니까 정말 제대로 살지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왜 너희들은 남한에서 왜 못 사니? 왜 못 살까요? 아이들이 탈북 청소년들

이 북한에서는 배고파 못 살겠고 남한에서는 몰라서 못 살겠다라는 겁니다.
저는 그 말이 너무 이해가 안 갔어요. 제가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이런 사람들 전공이었잖아요.
외국인 노동자들 돕는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들은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 적응을 잘해요.
그래서 한 2년 정도 있으면 한국이 살 만하다. 그래서 체류 기간을 넘기면서까지 한국에서 살려고 합니다.
그래서 불법 체류자가 굉장히 많은 거예요. 근데 탈북자는요.
처음에는 열심히 하겠다고 막 이러다가 한 2년 정도 있으면 못 살겠다.
북한으로 가고 싶다 또는 다른 나라로 가는 겁니다.
그래서 왜 뭘 몰라 봤더니 제가 중국에서 있었을 때 생각을 하면서 그 기억이 떠올 랐습니다.
우리가 외국인 노동자한테 은행 이자 통장 그러면 못 알아듣습니다.
근데 그 나라 말로 하거나 아니면 영어로 하면 알아듣습니다.
제가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가리키면서 제일 가르치기 어려웠던 게 이자라는 개념 이었어요.
선생님 은행이 말입니다. 내 돈을 도둑놈이 훔쳐가지 못하게 잘 은행에다 보관을 해주는데 왜 우리한테 보관료를 줍니까? 왜 이자를 줍니까? 우리가 보관료를 내야 돼요.
막 이래요. 그러면 이제 제가 설명을 합니다.
니 돈 천 원을 은행에다 맡기면 은행에서 그거를 장사꾼한테 빌려주는 거야.
그럼 장사꾼이 니 돈으로 잘 장사를 해서 1500원의 이윤이 남기면 니 돈 때문에 돈 벌었다고 50원 주는 게 그게 이자야 제가 완벽하게 설명했죠.
예 그런데 나만의 아이들한테는 아무리 공부를 못해도 이렇게 얘기를 하면 아 하고 알아듣습니다.
근데 우리 탈북 청소년들은 이렇게 저를 사선으로 보다가 선생님 은행지가 뭐라고 내 돈을 나한테 묻지도 않고 장사꾼한테 빌려줍니까? 기분 나쁘기 싫리 막 이래요. 그럼 교사들이 잘하는 거 있죠 막 설명하다가 야 그냥 외워 그러면서 은행 이자 통 장 은행 이자 통장 이렇게 외우게 시킵니다.
근데 한국에 오면은요 한 3개월 정도 이제 북한 이탈주민 보호소라고 그래서 조사

기관에서 이게 진성 탈북자인지 아니면 간첩인지 이렇게 조사를 합니다.
그리고 3개월 이후에는 실태 조사 그 그냥 차라리 근데 내가 실태 조사 한 번 나온 데
근데 안에까지는 안 들어오고 집에 그러면 거기 나온다는데 연락을 준대.
12월 이후에는 통일부 산하 한하원에서 주민등록증도 만들어주고 그리고 나서는 전국에 200만 호의 임대 아파트에 이렇게 배분을 시킵니다.
근데 이 애가 처음 이렇게 이사 온 첫날 짐을 막 풀고 있는데 누가 띵동띵동 배를 누르는 거예요 자기가 오늘 이사 와서 통일부 직원 외에는 자기가 여기 사는 걸 다 모르잖아요.
혹시 이한영 사건 아십니까? 북한의 로열 패밀리가 총 죽은 사건 혹시 그 사람처럼 누가 날 죽이러 왔는가 그러면서 살금살금 가서 문 옆에 가서 누구십니까? 그럽니 다.
그럼 문 밖에서는요. 웬 40~50대 아줌마가 네 통장입니다.
이러시는 거예요. 얘는 통장을 언제 배웠어요? 은행 이자 통장 은행 이자 통장 이 렇게 배웠는데 웬 아줌마가 자기가 통장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더 의심이 간 거죠. 그러면서 인상을 막 쓰면서 제 통장은 서랍에 있습니 다만 이러면서 하루 종일 이렇게 이제 우리는 정말 다 아는 상식을 북한 이탈 주민 들은 여기에서 정말 외워야 되는 지식인 거죠.
그래서 여기에서 너무 몰라서 못 살겠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북한에 남북한의 차이가 있어서 모르는 것도 있고요.
사회 시스템이 달라서 모르는 것도 많습니다. 저희는 북한에서는 가부장적 리더십 으로 그런 사회에 있다라고 얘기를 했죠.
그다음에 또 하나는 유물론적 세계관이에요. 그래서 무슨 첨성대가 얼마나 아주 중 요한 가치가 있는 건지 모른단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 애들이 뭐라고 하냐면 얼마예 요 막 이래요.
그러니까 개량화된 수치로만 그거를 손익은 아직 없대 인식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런데 이 눈에 안 보이는 사람들에게 저희는 왜 사역을 하는 겁니까? 하나님 때문 이죠.
저희가 얘기를 하면 선생님 눈에 보이는 수령님도 이제 못 믿었는데 눈에 안 보이

는 하나님은 오카미 갔어요.
이러는 거죠. 그런데요. 북한 사역은 하나님께서 99% 해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너무 지금 통일하고 싶으셔서 지금 난리가 나셨습니다. 이 아이들이 제가 국경을 한 번 넘을 때 저는 죽을 고비를 네 번 넘었어요.
그런데 북한에서 중국으로 한 번 얘네들은 국경을 한 번 넘죠. 중국에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이런 나라를 한 번 더 넘죠. 근데 이런 나라는 우리보다 북한이 더 가깝잖아요.
공산주의 국가니까 그래서 태국까지 넘어와야지 안전합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은 세 번 이상 국경을 넘게 되는 거죠.
그런데 그때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간증으로 이 아이들이 이제 여기까지 오게 됩니다.
제가 데려온 사람은요. 정말 죽을 뻔했거든요. 근데 지레밭에서 없어져갖고 산속으 로 올라갔대요.
저희들이 이제 지레가 있다고 얘기를 하니까 그래서 너는 어떻게 안 죽고 살았냐 그랬더니 선생님 산꼭대기에 갔더니 낙지가 있습디다 이러는 거예요.
야 아무리 산낙지지만 이건 아니지 않니 이게 어떤 얘기인가 봤더니 북한이랑 우리 랑 용어가 다른 게 있습니다.
우리의 오징어를 북한에서는 낙지라고 부르고
우리의 낙지를 거기 오징어라고 부릅니다. 이 사람들이 막 그 군인들을 피해서 산 꼭대기를 막 올라갔는데 얼마나 무섭고 힘들겠어요.
그리고 막 이러고 올라가는데 산꼭대기에 이렇게 오징어처럼 생긴 게 자기를 보고 이러고 이러고 있더래요.
코브라가 자기 영역에서 다른 사람이 침입해 오니까 이게 이제 공격을 하려고 어깨 를 쫙 핀 거예요.
그때 이분들이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하나님이 계시면 저희들 좀 살려주세요. 하나님이 계시면 제발 저희들 좀 살려주십시오. 그랬더니 갑자기 여자 코브라가 삐 리리 그러면서 옆으로 간 겁니다.
그러니까 이 남자 코브라가 데이트하려고 그쪽으로 간 거죠.
그래서 이런 것들 그리고 나오는데 선교사님들이 얘네들을 이렇게 자동차 밑에다 이렇게 발 놓는 데다 옆에 뉘어가지고 이제 공 공안들 있는 데를 검문소를 통과하

게 됩니다.
그 전날까지는 일일이 문을 안 열어봤는데 얘네들 문을 다 열어보는 거예요. 그래서
이 차에 우리 아이들이 타고 있는 이 차에 손잡이를 탁 잡는 순간 이 아이들이 하나 님 제발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그랬더니 갑자기 선배가 상사가 부르더래요.
군인 상사가 그래서 갔다 왔는데 우리도 그렇지만 중국에도 거의 대부분 자동차가 까만색이잖아요.
그러니까 자기가 이거를 했다고 생각하고 그다음 차로 가더라는 거죠.
그렇게 정말 너무나 많은 기적의 역사들을 통해서 이쪽에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 탈북자들은요. 하나님을 이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오게 됩니 다.
그리고 이 사람들이 정말 여기 와서 정말 힘든 게 군사 문화 남북한이 군사 문화가 좀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북한이 굉장히 심하죠. 농촌에 농알 같은 데 가는 것도 농촌 지원 전투 이런 식으로 전쟁이 일어나도 어느 때라도 서바이벌이 가능하게 이렇게 이제
그렇게 이제 사회 시스템을 만들어 놨습니다. 근데 이게 남한에 와서 살기가 너무 어렵겠다 싶은 게 있습니다.
우리 군대 갔다 오신 분 또는 동생이나 자제분이 휴가 군대 갔다가 휴가 나왔다고 생각하고 제 얘기를 들어보세요.
너 밥 먹었니? 그럼 뭐라고 대답해요? 군인들이 이렇게 군기 빠진 사람 없죠? 네 먹었습니다 하고 얘기를 하죠.
군인들은요. 높고 강하고 짧게 얘기를 합니다. 북한 사람들이 그래요.
저는 처음에 탈북자 만났는데 갑자기 머리가 1시간 정도 얘기하는데 머리가 너무 아픈 거예요.
그래서 이게 영적 전쟁인가 봤더니 이 사람들은 소에서 얘기를 하는 거야 난데 가 자 막 이러고 저희는 위에서 얘기를 해 안녕하세요.
이렇게 해요. 그러니까 다른 음역대를 쓰니까 너무 머리가 아픈 거죠.
그리고 저희 학교에서 이제 시험 공부하는 기간에 아이들한테

너 공부 열심히 했니? 그러면 너무나 예쁘고 얌전하게 생긴 여학생이 네 선생님 저 는 반 패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이러는 거예요. 그 옆에 있는 학생은 선생님 저는 피타는 노력을 했습니다.
정말 피를 태울 것까지 있냐 막 이러면서 그러니까 이런 어떤 사회적인 통념이나 이런 문화들이 너무 다른 거죠.
그리고 우리 역사상 가장 유명한 군인이 누군가요? 이순신 이순신 장군님의 유언 이 뭡니까? 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북한 사람들은요. 절대로 자기 약점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얘기를 해도요. 우리 말을 못 알아듣는 게 너무 많아요.
제가 만약에 어떤 집사님한테 집사님 참 이악스럽게 생기셨습니다.
그러면 알아듣습니까? 못 알아듣죠 이게 무슨 뜻인 것 같아요? 좋은 뜻일 것 같아 요.
나쁜 뜻일 것 같아요. 나쁜 뜻일 것 같죠? 뭐 악스러워 막 이러면서 그런데 이게 북 한 여성들한테 하는 특급 칭찬입니다.
왜냐하면 없는 살림을 열심히 알뜰하게 해서 집안을 일으킬 여자라는 뜻이에요. 너무 열심히 하는 여자라는 뜻입니다. 근데 우리는 못 알아듣죠.
그런데 반대로 탈북하신 분들도 우리나라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듣는 경우들이 있습 니다.
그런데 그거를 내가 못 알아듣는다 모른다는 얘기를 해요.
안 해요 안 하죠 안 하죠. 그런데 우리는 다 알아들을 거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탈북자들은 여기 와서 너무나 모르는 것들이 많아서 정말 여기서는 몰라서 못 살겠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제가 여명학교를 이렇게 운영하면서 아이들한테 여러 가지를 묻습니다.
어쩔 때는 나만에 와서 너무 억울하다는 거예요. 아이들이 왜 억울하겠습니까? 남 한 사람들하고 자기하고 똑같이 생겼는데 누구는 남한에서 태어나서 너무 많이 먹 어서 살 까기 살까기 아십니까? 다이어트입니다.
살이 쪘으면 까야 됩니다. 어떤 도구로 까시든지 좀 까시기 바랍니다.
살까기를 하느니라고 한 달에 20만 원씩 30만 원씩 드리는 아이들을 보면 내가 북 한에서 태어나서 너무너무 억울하다는 거예요.
그리고 제가 오히려 아이들한테 도발을 했습니다.

너는 그러면 니가 오다가 엄마랑 헤어지고 또 엄마랑 엄마가 죽고 니 발가락은 동 생 때문에 짤리고 이런 상황을 남한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는데 너는 너의 그 고난 을 어떻게 해석하니라고 제가 도발을 했습니다.
그랬더니요. 종교가 없는 애들은 이렇게 얘기를 해요.
내래 재수가 없어 그래요. 내래 재수가 없어서 탈북자로 태어나서 이 고생을 한다 는 거.
그리고 전체의 5%는 이 종교를 믿고 있는데요. 이 사람들은 뭐라고 하냐면 선생님 제가 전생에 지주나 지주 마누라였나 봐요.
너무 나쁜 짓을 많이 해서 이 생에서는 전생의 업보를 갚으려고 탈북자로 태어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65%의 탈북자들은 뭐라고 얘기를 하냐면
하나님께서 저와 이 민족을 너무 사랑하셔서 저를 그 많은 고난에도 불구하고 통일 되기 전에 이 땅에 먼저 보내셨습니다.
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성령의 통일을 준비하라고 먼저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통일의 때에는 남한을 북한에 소개하고 북한을 남한에 소개하는 평화의 사 도로 쓰이도록 저희를 훈련시키십니다.
저는 이 작은 대화에서 너무 찌릿찌릿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내가 겪는 고난이 재수가 없어서도 아니고 기억도 안 나는 전생의 업보 때문도 아 니고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위해서 쓰시려고 이 고난을 주신 거다.
우리 아이들이 뭐라고 얘기를 하냐면 제가 겪어야 통일된 이후에 덜 겪습니다. 저희가 겪어내야 통일된 이후에 같이 살아갈 방법들을 만들어냅니다.
여러분 이런 아이들은 가리켜야 됩니다. 여러분 통일이 언제 될 것 같습니까? 10년 내에 될 것 같습니까? 한번 손 한번 들어보세요.
20년 30년 통일이 안 될 것 같다. 여러분들이 원하든 원치 않든 상관없습니다.
혹시 이 중에서 정말 절대로 안 되는 일이었는데 열심히 기도했더니 이루어진 간증 이 있는 분 한번 손 들어보세요.
없어요. 그리스도인으로서 나이를 먹는다는 건 작년보다 올해가 그런 간증이 쌓이 고 더 은혜가 쌓인다는 겁니다.
그런데 개인이 기도해도 들어주시는데 하나님께서 지금 3만의 탈북자 중에 65%가 기독교인입니다.

이분들이 뭐라고 기도하겠습니까? 혹시 주변에서 새벽마다 무릎 꿇고 울면서 하나 님 통일되면 절대 안 됩니다라고 울면서 기도하는 분 보신 분 계세요? 저는요. 여태까지 그런 분 한 번도 못 봤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있더라도 그건 너무 이기적 인 기도입니다.
그런데요. 2만이 넘는 사람들이 새벽마다 울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 하나님 내일 통일되게 해주세요. 하나님 그다음 날 죽여도 되니까 엄마랑 밥 한 번만 먹게 해주세요.
저희 아이들이요 웁니다. 새벽마다 울어요. 얼마 전에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대에 홍수가 났습니다. 애들 패닉이에요. 엄마 아빠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른다는 새벽마다 기도합니다. 뭐라고 기도하겠습니까? 하나님 제발 살려주세요.
엄마 아빠랑 그다음 날 죽여도 좋으니까 밥 한 번만 먹게 해주세요. 제가 신방을 갈 때가 있습니다. 집에 가면요. 너무 차요.
임대 아파트 난방도 안 틀어놓고 그래서 너 왜 이래 그러면 제가 엄마가 생각나서 쟤를 이렇게 따뜻하게 하고 있으면 죄책감이 들어요.
그리고 밥을 보면 밥상을 보면요. 김치하고 물 말아서 먹어요.
너 이렇게 먹으면 어떡하니 몸도 안 좋은데 그러면 선생님 괜찮습니다.
이건 장군님 생일성입니다. 그런데요. 저희 엄마가요.
저희 아빠가 지금 어떻게 살지 너무나 제가 너무 힘들어요. 애들을 사랑해 주는데 처음엔 울지도 않고 웃지도 않아요. 제가 웃지 않는 건 이해를 했어요.
웃을 일이 별로 없죠. 근데 울지 않는 건 제가 이해가 안 됐습니다.
그래서 왜 울지도 않고 웃지도 않니 그랬더니 한 번 울면 무너질까 봐 그래서 아이 들이 참 마음에 굳은 살들을 베여놓습니다.
저는 우리가 원하지 않든 원하든 상관없이 그 기도의 불량들이 거의 쌓였다고 생각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시죠 그죠? 그럼 북한 사람들에게는요 하나님 아저 십니까?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아버지가 저도 그 부모가 돼 보니까 알아요. 이 자식이 아프니까는요.
이게 심장이 덜덜덜 떨립니다. 이런 부모가 이 자식이 울면서 기도하는 걸 들어주

시겠습니까? 안 들어주시겠습니까?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통일을 안 시키시려고 생각하셨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30년 후에 통일시키시기를 원하셨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그 하나님의 굳은 마음까지도 바꿀 수 있는 열쇠를 주셨습니다.
그게 뭡니까?
기도입니다. 정말 그 사람들이 피눈물로 간절히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하나님 내일 통일되게 해주세요.
여러분들에겐 통일이 뭡니까? 제가 애들한테 물어봤어요.
너희들한텐 통일이 뭐니 그랬더니 뭐 거창한 게 안 나와요.
집으로 가는 행복한 길이요. 엄마를 만나는 유일한 길이요.
이런 아이들이 울면서 기도합니다. 제가 매일 이러고 다니니까 저희 집에 아들 하 나 딸 하나 있거든요.
근데 걔네들을 잘 케어를 못합니다. 근데 아들이 외모는 저 닮고 인격은 아빠 닮아 서 훈남이에요.
이렇게 지나가면 막 막 이래요. 근데 저희 딸은요 기도를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여워요. 그런데 제가 이제 북한 사역을 하면서 저는 영적으로 견딜 수 있고 하지 만 제 육체가 그게 버거웠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간염하고 결핵이 동시에 왔어요. 결핵은 약을 많이 먹어야 되는데 그러면 간에 무리가 오고 그래서 되게 힘든 과정이 있었는데 큰 아이를
다 완쾌되지 못한 상태에서 낳았습니다. 그래서 얘가 이렇게 조그마한 약을 먹었는 데 이게 간이 이렇게 파괴가 됐어요.
15개월 때 그러니까 감기가 걸려도 약을 못 먹고요.
간이 아프니까 그리고 각종 예방접종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그걸 다 옮아버려요. 그런데 이 아이가 아프고 그랬을 때 저는 이제 둘이 다 있는데 어느 날 제가 집에 딱 갔는데요.
이제 이렇게 제가 돌아다니니까 잘 케어를 못하잖아요.
과자를 2개를 사들고 딱 갔어요. 그리고 제가 하나는 아들을 딱 줬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너무 먹으라고 사온 거야. 어 이래요 우리 그 딸 있잖아요. 귀엽게 생긴 애 걔한테 이거 엄마가 넣어주려고 사온 거야.

근데 엄마 이거 엄마가 저 사오신 거야 막 이러면서 너무 웃기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다음 날은 3개 사 들고 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는 아들 주고 하나는 딸 주고 또 아들 안 볼 때 제가 옆으로 하나는 살짝 줬어요.
그랬더니 막 이러면서
막 난리가 났습니다. 그럴 때 제 마음에 어떤 울림이 있었어요 내가 니 딸처럼 나만 을 사랑한다 이뻐한다는 겁니다.
저희 남한과 북한과 봤을 때 하나님께서 남한을 더 예뻐하신다는 걸 제가 알게 되 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생겼든지 간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이 뭘 주면 어머 하나님 영광의 박수 이러면서 막 새벽 기도도 하고 주일 성수도 하고 이게 얼마나하나님께 서 예뻐 보이시겠습니까? 그래서 남들이 안 볼 때 과자 하나 더 주듯이 경제적 부 흥을 허락하신 겁니다.
그래서 어떤 연구자들도 한국이 왜 이렇게 2차 대전의 피해국 식민지였는데 이렇 게 발전했냐 이걸 못 밝혀내는 겁니다.
저는 알 것 같아요. 아무도 모르게 하나님이 살짝 더 주신 거죠.
그런데
남한과 북한 중에 하나님께서 북한을 더 애통해 하신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다음 날 우리 아들이 이렇게 풍진에 걸렸어요. 땀이 펄펄 나는데 이게 전염병이 잖아요.
근데 얘도 걱정이지만 우리 딸도 더 어리니까 얘가 옮을까 봐 제가 우리 딸한테 가 연아 이거 오빠 병 있으니까 옮지 않도록 니가 조심해 이랬습니다.
제가 옆에서 이렇게 보고 있으니까 우리 아들이 끙끙 앓다가 우리 딸이 계속 과자 를 먹는 거예요.
자기 다 먹었는데 계속 과자가 나오니까 애가 궁금하잖아요.
그래서 오빠 좀 줘 그러고 갔습니다. 그랬더니 우리 딸이 제 성격 닮았거든요. 아빠의 외모에 그런데 오빠가 막 와서 달라 그랬더니 어머 얼마 얼마 그러면서 막 도망다니는 거예요.
제 눈이 확 뒤집어지는 거죠. 네 그러면서 제가 과자를 받았어.
딱 뺏어가지고 너 누가 오빠 오빠한테 이러래 이랬더니 엄마가 조심하래매

내가 조심하라 그랬지 두 개 있는 거 나눠 먹지도 말라 그랬어.
그래서 확 뺏어서 저희 아들이 상처받았을까 봐 덜덜덜 떨면서 이렇게 줬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저한테 또 깨달음을 주셨어요. 내가 니 아들처럼 북한을 애통하게 생각한다.
우리 하나님이 저희들의 아버지시잖아요. 남한한테도 아버지시고 북한한테도 아버 지십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남한을 더 이뻐할 겁니다. 그렇지만 북한은 더 애통해야 할 것이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더 이상 두지 않으실 거고 결국 시간의 흐름 속에 저희는 갑자기 같이 살 게 될 겁니다.
그래서 준비하셔야 됩니다. 그런데 이 북한 사역이요.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십자가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제 경험을 통해서 봤습 니다.
사람들이 얘기를 해요. 야 너는 뭐 그렇게 많이 배우지도 못했고 그렇게 힘이 세 보 이지도 않는데 어떻게 이렇게 어려운 십자가를 지고 갔냐 근데 갑자기 가만히 제가 생각해 보니까는요.
저는 한 번도 십자가를 지고 간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근데 제 앞에 십자가로 보이는 것들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십니다.
그때 제가 이렇게 보다가 하나님 제가 들게요. 제가 들어볼게요라고 어깨에다 딱 올리면요.
우리 아버지께서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막 웃으시면서 명수가 됐다 그러면서 십자가하고 저하고 자리를 바꿔주십니다. 그리고 그 어려운 길을 십자가를 타고 건너게 하셨어요.
우리 하나님은요 여러분들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통일이 되면 안 돼 통일이 되면 내 주머니에서 뭐가 빠져나갈 거야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쟁과 통일은 하나님한테 속해 있는 겁니다. 우리가 할 거라고 생각하면 우리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북한도 사랑하시고 나만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면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만 다만 십자가처럼 보일 뿐입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 까?

안 돼 이러면서 도망가시겠습니까? 아니면 하나님 제가 들어볼게요.
그러면서 여러분들께서는 십자가를 타고 가는 그런 경험을 하시게 될 겁니다.
저희 탈북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게 너무 어렵습니다.
참 아이들이 너무나 사람들한테 팔려도 받고 맞아도 받고 그리고 너무나 큰 어려움 을 당했기 때문에 사랑을 해줘도 믿지를 못합니다.
그럴 땐 어떻게 하면 믿어줍니까? 제가 경험을 해보니깐요.
탈북자들이 저희를 믿지 않았어요. 그런데 국경을 넘으면서 같이 넘으니까 그 고난 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니까 그때서 밉더라고요.
그리고 우리는 평생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저희 여명학교는 너무나 작은 학교지만 여러 사람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후원해 주셨고 또 기도해 주셨습니다.
정말 그런데 제가 처음에 운영할 때 미인가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한테 미인가 학교가 미인가니까 이 검정고시를 통해서 개인이 학 력을 취득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면은 제대로 된 양육과 교육이 안 됩니다. 얘네들한테 삼각함수가 중요합니까? 무엇이 중요합니까? 하나님이 왜 여기까지 보냈는지 그걸 가르쳐줘야 되는 거죠. 그러려면 학교가 인가를 받아야 했습니다. 근데 제가 교회마다 가면서 우리 학교가 인가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랬더니 그거는 교회에서 할 게 아니야. 그건 정부에서 할 거야.
근데 이 소리가 저한테 어떻게 들렸냐면 그건 하나님이 어떻게 해 대통령이 해야지 그래서 제가 오기가 생겼습니다.
제가 보여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기도했 습니다.
그리고 제 취미가 민원입니다. 그래서 될 때까지 그래서 6년을 민원을 했는데 2009 년도에 이렇게 청와대에서 한번 들어와 보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막 브리핑을 했고 교육 수석이 대통령님하고 독대를 해서 북한 이탈 주민 그다음에 다문화 학교 이탈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는 임대 상태 저희가 월세 살거든요.
그래도 인가를 받게 해 주셨습니다.

저희 학교가 정말 대단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저희는 문제를 알고 문제 푸는 방식 을 알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풀어야 되는 겁니까? 기도해야 됩니다. 지금 어려움이 있다면 우리나라도 어렵고 개인도 어렵다면 그게 하나님께서 하나님께서 우리하고 얘기하고 싶으신 절호의 기회인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더 기도해 주시고요. 통일이 멀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그 과정에 함께해 주시고 얼마 전에 작년에 독일 대통령이 저희 학교에 왔습니다.
동독 출신인데요. 이분은 동독의 목사님이셨습니다.
그래서 오셔서 뭐라고 얘기를 하냐면 나는 내 생전에 독일이 통일될 거라고 생각하 지 못했다.
그리고 내가 통일된 독일의 대통령이 될 거라고 생각 못했다.
그런데 오늘 나는 이렇게 대통령으로 탈북자들 앞에 서 있다.
반드시 남한도 통일될 거다. 왜냐면 그게 너무 좋더라.
하나님을 마음껏 믿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 그래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통일시키 실 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근데 그분이 참 의미 있는 얘기를 했습니다. 독일은 통일되기 이전에 동독에서 탈 출한 사람들이 많았겠죠.
근데 그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기 위해서 그냥 일반화시켰대요.
그런데 여기서 하나 아쉬운 점은 그 사람들 동독 사람들이 아주 고유한 특성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거를 통일 전에 잘 추출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동덕 지역에 사람들한테 적합 한 그런 교육 내용과 시스템을 만들어놓지 못했다.
통일 이후에 그래서 시간이 좀 더 걸렸다. 만약에 너처럼 탈북자들을 통일 이전에 잘 교육시키고 잘 같이 살아가는 연습을 시행착오를 겪으면 그걸 잘 정리해서 통일 이후에 북한 지역에 사람들한테 적용한다면 남한의 통일은 독일보다 더 행복한 통 일이 될 거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저는 믿습니다. 강하고 담대하셔야 됩니다.
통일 문제에 대해서 겁내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여러분 저를 한번 보세요.
제가 마타할입니까? 아니면 제가 테레사 수녀처럼 이렇게 고매한 성격과 그다음에 그 철학을 가지고 있는 사람

보이십니까? 아닙니다. 저는 그냥 백침이에요.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정말 아무것도 아닌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니까 지레밭에서도 살아나왔고 그리고 탈북자 아이들 을 끌어안을 수 있는 사랑의 정말 포용력 있는 가슴이 생겼습니다.
제가 할 수 있으면 하나님께서 저를 지키시는 이유는 제가 너무 부족해 보이기 때 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으면 여러분들은 더 잘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와 있는 산만의 탈북 동포들과 함께해 주시고요.
그들이 하나님이 계시다면 저한테 이런 일은 너무한 겁니다.
하나님 내일 죽여도 좋으니까 우리 엄마하고 밥 한 번만 먹게 해주세요라고 울부짖 는 기도를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
여러분들이 오늘 집에 가셔서 여명학교도 찾아보시고 그다음에 탈북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또 많이 찾아보시면서 통일을 함께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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