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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목사 다니엘기도회 본문

할렐루야 반갑습니다. 저는 충북 괴산에 있는 투산교회의 이종남 목사입니다.
저희 교회가 있는 동네는요. 한 50가구 정도 모여 살고 있는 작은 시골 마을에 있습니다.
얼마나 시골이냐면 이렇게 하면 이해가 되실 것 같아요.
사람보다 소가 더 많고요. 배달앱을 키면요. 아무것도 안 잡혀요.
그렇게 배달도 안 되는 그런 동네입니다. 그곳에서 15년째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들을 누리면서 목회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골교회를 통해서 다음 세대들을 살려주셨고요.
이 시골교회를 통해서 우리 성도들의 영혼들, 우리 성도들을 통해서 또 주변의 영혼들을 살려주셨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의 가정에 놀라운 은혜를 주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 한번 여러분들과 함께 하나님이 살리신 이야기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제 딸 아이가요. 고3 때 일이었어요. 대입을 앞두고 있으니까 얘가 갑자기 믿음이 좋아진 거예요.
그러더니 성경책을 막 읽기 시작했습니다. 옆에 있는 친구가 이게 성경책인 줄 모르고 교회를 안 다니니까 이게 재미난 책인 줄 알고 제 딸 아이한테 그랬대요.
이 책 좀 나도 좀 보자. 너만 보지 말고 순간 우리 딸이 지혜를 발휘해서 이렇게 얘기했대요.
너희가 한 번 읽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봐야 된다. 중간에 포기하면 안 돼.
다 읽기는 못하고 사도행전 1장부터 28장까지 다 읽으라고 한 거예요.
근데 진짜 이 친구가 그 사도행전 1장부터 28장까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그 긴 시간을 다 읽더래요.
제가 사도행전을 많이 설교해 봤는데요. 이렇게 은혜스럽게 잘 정리한 말은 처음 들어봤어요.
뭐라고 얘기했냐면 이 친구가 성경을 딱 읽어보더니 이렇게 말했대요.
끝내준다. 그다음 말이 더 걸작이에요. 다 살려낸다.
여러분 성경을 한 번도 안 읽어본 이 불신자의 눈으로 본 하나님의 역사는요.
살려내는 역사더라고요.
저는요. 말씀을 전하는 자리에 설 때마다 제가 대단한 강사도 아니고 유명한 강사도 아니고 제가 무엇을 내세우겠습니까? 이 한 가지만 붙들고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 그리고 이 부족한 총을 통해서 오늘도 여러분들을 살려내실 것이고 여러분들의 교회를 살리실 것이고 이 땅을 살려내시는 역사가 반드시 일어날 줄 믿습니다.
먼저 제 이야기를 시작으로 간증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장로님이셨고 권사님이셔서 여러분 아실 거예요.
모태 신앙인 분들은 교회 안 나가면요. 엄청난 핍박과 박해가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열심히 다니다가 중학교 2학년 때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이 믿어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이게 정말 가슴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다음부터 정말 어른 예배도 빠지지 않고 정말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어요.
근데 문제는 20살 때 이제 신앙의 회의가 온 거예요.
왜냐하면 주변의 사람들을 보니까 또 어른들을 보니까 변하지 않고 달라지지 않고 갈등하고 문제 있는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청년 때 교회를 떠나게 되었어요.
그리고 마음대로 살았습니다. 제가 대학교를 한 군데 더 나왔거든요.
해병대를 나왔어요. 해병대를 가니까 세 가지를 알려주더라고요.
악 깡 무대포 이 세 가지를 배우고 제대를 하고 난 다음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서 제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더 마음껏 살았어요. 무서울 것이 없었어요.
그렇게 대학교 3학년 때 대학교에서 주점을 열었는데 그 주점을 운영하면서 화를 참지 못하고 사람을 그만 때렸어요.
그래서 집단 폭력 사건의 주범이 돼서 이제 엄청난 고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제 학교도 그만두게 되고 이제 그 엄청난 합의금을 구하기 위해서 이제 공장에 다니면서 밤새 일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이제 친구들은 다 학교를 가는데 공장에서 밤새 일을 하면서 땀을 흘리고 길은 범벅이 되어서 이제 새벽에 쉬는 시간에 아스팔트에 누워 있는데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그냥 눈물이 나오는 거예요. 내가 왜 이렇게 됐을까 나도 좋았던 때가 있었는데 그러면서 뭐가 생각이 났냐면 중학교 2학년 때 그때 경험했던 십자가의 사랑, 그 강렬했던 십자가의 은혜가 생각이 나는 거예요.
그리고 그때 정말 오랜만에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하나님 이 고통에서 나를 건져주시옵소서 그러면 하나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그런데요. 그 기도 이후로 정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어요.
그렇게 엄청난 합의금이 도움의 손길들을 통해서 마련이 되고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았던 사건 처리가 정말 잘 이루어지게 되어서 그리고 학교도 다시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기도했던 기도해야 되겠다라는 마음이 생긴 이유가 있어요.
부모님의 기도 때문이었어요. 제가
술을 먹고 새벽에 집에 들어가면 그때 시간이요. 부모님이 새벽 예배 마치고 오는 시간이었어요.
양심이 있어서 새벽 5시 안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 있으면 저 같았으면요.
화가 났을 거예요. 그런데 저희 아버지가 제 머리에 술 취한 제 머리 위에 손을 얹고 기도해 주셨어요.
근데 어떤 때는 가만히 들어보면요. 그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어떤 때는 화가 나시면 누르는 힘도 세져요.
근데 여러분 그때 제 마음에 아버지의 기도가 마음에 남는 거예요.
마음에 울림이 있어요.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가졌어요.
내가 언젠가는 돌아가야지 여러분 여러분들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십니다.
특별히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의 자녀를 향한 여러분 자녀들이 하나님을 떠나 있는 자녀들이 있습니까? 여러분 신앙생활하다가 하나님을 떠난 자녀들, 그리고 또 구원받지 못한 자녀들이 있습니까? 여러분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세요.
근데 그냥 기도하지 마시고 여러분 집에 왔을 때 그냥 교회 다녀 권면만 하지 마시고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해 주세요.
이왕이면 저희 아버지처럼 세게 그때 하고 싶은 말씀도 하시면서 중요한 건 여러분들의 간절한 그 기도에 응답하셔서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기도를 통해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주님 품으로 돌아오는 역사 구원의 역사들이 계속 일어날 줄 믿습니다.
그때쯤에 한 여대생을 만나게 되었어요. 알고 보니까 고향 후배인 거예요.
그래서 밥이나 한번 먹자고 만났습니다. 복학생들의 흔한 작업이잖아요.
오빠가 밥 한번 살게 해서 만나게 된 거예요. 근데 만났는데 혼자 두 시간을 얘기하는 거예요.
근데 재미가 없어요. 왜냐하면 순전히 교회 얘기예요.
교회 다녀온 얘기, 교회에서 은혜받은 얘기, 교회에서 사람들과 봉사한 얘기 이 봉사한 얘기만 2시간을 하는 거예요.
제가 이 얘기를 듣다가 다시는 만나지 말아야지 그렇게 결단을 하고 집에 왔는데 생각이 나는 거예요.
그래서 또 만나게 됐습니다. 두 번째 만났는데 또 두 시간을 얘기하는데 똑같아요.
교회 간 얘기 예배 때 은혜 받은 얘기, 또 교회 사람들과 함께한 얘기 그 얘기만 하는 거예요.
내가 다시는 절대 안 만난다. 근데 세 번째 또 생각이 나는 거야.
그래서 또 만났어요. 또 교회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때 제 마음 가운데 어떤 마음이 들었냐면 이런 마음이 들었어요.
이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 세 번째 만남에 그런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다음 해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근데 결혼하기 전에 제 아내하고 교회에 오랜만에 나갔던 적이 있었어요.
제 여자친구일 때 저를 교회에 데리고 갔었는데 여러분 오랜만에 교회 나가면 정말 민망합니다.
얼마나 민망했는지 몰라요. 너무나 죄송스럽고 민망해서 맨 뒤에 기둥 뒤에 구석에서 그냥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어요.
근데 그때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해서 어떻게 말씀하셨냐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여러분 하나님은요. 하나님은 정말 마음껏 살던 하나님을 떠나 죄짓고 살던 정말 그 은혜도 알지 못하고 정말 그렇게 살던 저를 그냥 안아주셨어요.
품어주셨어요. 그 예배 때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보면 탕자의 비유가 나옵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에게 자신의 몫을 요구해서 집을 나가버리죠.
그리고 다 탕진해서 거지가 되어 돌아옵니다.
그렇게 돌아온 아들을 아버지는요 달려가서 안아줍니다.
입을 맞춰요. 잔치를 열죠. 아버지가 왜 그렇게 하는지 아세요? 아버지는 아들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들이 왔을 때 책망하지 않았어요. 니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내가 너에게 준 걸 어떻게 했느냐 아버지는 아들만 생각한 거예요.
주님은 저만 생각하셨더라고요. 여러분 이것이 우리에게 임한 은혜예요.
우리는 놀라운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알아요. 분명히 누렸어요. 분명히 만났어요.
그럼에도 우리는 흔들려요. 그럼에도 우리는 불순종해요.
그럼에도 우리는 마음대로 내가 옳은 대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깨닫고 돌아서 주님 앞에 나오면 주님은 한 번 더 니가 어떻게 그럴 수 있니? 니가 나한테 어떤 은혜를 받았는데 그럴 수 있느냐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그냥 품에 안아주세요.
여러분 오늘도 주님의 이 은혜로 인해서 우리 모두가 이 자리에 있는 거예요.
그리고 오늘도 그리고 이번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서 계속해서 이 은혜가 임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안아주실 것이고 위로해 주실 것이고 다시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이번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이 위로의 은혜가 회복의 은혜가 날마다 날마다 더 임할 줄 믿습니다.
그리고 이제 신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너무나 많은 고민을 했어요.
이 힘든 길을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갖춰진 것이 없고 준비된 것이 없기 때문에 늘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도 기도를 많이 해주셨지만 저희 장인어른 장모님도 정말 기도를 많이 해주셨어요.
그 기도 덕분에 신학교를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고향교회에서 이제 부사역자로 받아들이셔서 전도사 생활을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담임 목회지로 가야 되는데 자리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아내하고 40일을 작정하고 금식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 기도가 끝날 때쯤에 한 교회에서 연락이 왔는데 바로 지금 목회하고 있는 그 교회예요.
지금 교회 사진이 나오는데요. 15년 전에 부임했던 교회의 첫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시골교회죠. 교회 가보니까 우리 성도님들이 그렇게 기도했대요.
오시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는데 담임 목사님은 젊었으면 좋겠다.
사모님은 피아노를 잘 쳤으면 좋겠다. 이렇게 한 가지만 놓고 기도한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제가 할 줄아는 게 없었어요. 제가 젊기만 했고요.
저희 아내는 피아노만 잘 쳤거든요. 그렇게 해서 이제 저희 교회에 부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제가 시골교회에 부임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있어요.
희망적인 얘기 소망적인 얘기가 아니었어요. 이런 얘기들이었어요.
시골교회 3년 지나면 할 거 없다. 근데 이상하게도요.
그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제 안에 이상한 오기가 생겼어요.
하나님이 시골교회 하나님이 3년만 역사하시고 안 하시나 하나님이 도시에만 역사하실까 하나님이 사람 많은 곳에만 역사하실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성도들과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시골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드러나게 해주세요.
그래서 안 되는 곳에서도 하나님이 여전히 역사하시고 지금도 하나님의 일하심은 일어난다는 것을 이 시골 교회를 통해서 드러내 보여주시옵소서 그렇게 기도하는 가운데 이 시골에 있는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고 저희 교회가 다음 세대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다음 세대 사역의 시작이 되는 아주 귀한 남매 아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와 그리고 중학교 2학년 여자아이를 만났는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이 여자아이가 저한테 했던 말을 아저씨 누구세요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렇게 만나서 정말 이 아이는 아이들은 정말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이었어요.
그래서 같이 저희 집에서 같이 지내면서 이곳에서 만난 저희 딸이 되었고 아들이 되었어요.
그리고 그 뒤로 또 함께하는 아이들과 뜨겁게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아이들이 교회를 오면요. 사택으로 제일 먼저 들어왔어요.
제일 먼저 사택으로 들어와서 거기에서 자고 먹고 또 거기서 학교도 가고 그렇게 사택이 이 아이들의 놀이터였어요.
그래서 지들끼리 이렇게 얘기해요. 웃으면서 야 여기는 추산보육원이다라고 얘기할 정도로 항상 아이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나중에 나중에 저희 투산에서 만난 딸내미가 저희 친딸한테 그런 얘기를 했대요.
얘들이 크고 나서 뭐라고 얘기했냐면 너희가 너희에게 엄마 아빠가 가장 필요할 때 우리가 너희 엄마 아빠를 빼앗아서 미안해 이제 우리가 언니 오빠가 어 이제 너희들을 책임져 줄게 이 방송을 통해서 듣고 있을 텐데 오늘 이 자리에 왔어요.
왔을 텐데 어 책임져 줄 게 잊지 않고 있습니다. 예
그렇게 이 아이들과 중심으로 해서 한 15명 정도 된 것 같아요.
그 아이들과 함께 이 시골에서 토요일마다 모여서 뜨겁게 예배했습니다.
정말 아이들이 얼마나 순수한지 정말 회개하자고 하면요.
정말 눈물로 회개했어요. 말씀을 전하면 그냥 그 말씀 그대로 믿었어요.
그렇게 기도하는 순간 어느 날 정말 성령의 이 마가의 다락방에 임했던 성령이 이 아이들에게 임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 아이들이 방언을 하고 예언을 하고 환상을 하고 환상을 보고 놀라운 은혜들이 임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이 아이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변의 아이들을 살리시려는 그런 비전을 주셨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이 아이들과 함께 주변의 아이들과 주변의 인근의 교회들과 함께 수련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수레를 열면서 그냥 하지 않았어요. 정말 뜨겁게 아이들과 은혜를 사모하고 똑같이 말씀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면서 밤을 새도록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강사님들이 오시는 강사님들마다 놀랬어요. 왜냐하면 깜깜한데
여기 교회가 있을까 산을 9급이 넘어오는데 깜깜한데 이게 마을이 있을까 근데 교회가 하나 있어요.
교회에 들어왔는데 아이들이 꽉 차 있거든요. 근데 그 아이들이 정말 눈물로 기도하거든요.
열정적으로 기도하거든요. 그래서 강사님들이 놀라고 강사님들이 은혜를 받아서 오히려 강사비를 놓고 가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렇게 은혜가 이어지기 위해서 이 아이들이 기도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서 각자 다니는 학교에서 그렇게 기도 모임을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처럼 뜨겁게 예배하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매일마다 은혜를 나누면서 학교에서 시끄러우니까 쫓겨나기도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멈추지 않고 그렇게 은혜를 이어갔고요. 또 그 아이들과 함께 다음 세대 집회를 지금까지도 열고 있습니다.
지금 사진이 나오는 게 뭐냐면 국민일보에서 얼마 전에 저희 교회 다음 세대 사역을 취재한 이야기인데요.
그동안 정말 위기도 많았습니다. 떠나는 아이들도 많았고 또 타지로 나가는 아이들도 많았고 또 코로나를 지내면서 위기도 있었지만 이렇게 다시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흘려보내는 일들, 그러니까 아이들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처럼 하나님 이 시골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 기도했던 것처럼 그렇게 하나님은 저렇게 사용해 주셨어요.
첫 번째 사진이 뭐냐면 작년에 저희 아이들과 함께 홍대 앞의 공연장에서 목요 예배가 열립니다.
가서 저희 아이들과 연주했던 집회를 인도했던 그 사진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코로나 전에 다음 세대 집회 그 사진이에요.
그걸 취재해서 나왔던 사진입니다. 처음 만났던 아이들이 이제는 지금 30대가 되었어요.
그리고 지금 또 새로운 아이들이 전도가 돼서 우리 또 하나님께서 귀하게 감사해서 감사하게도 우리 시골교회에 여러분 이 시골교회 전도사님들이 또 오셔서 두 분이 협력해 주셔서
또 아름답게 섬겨져서 우리 다음 세대가 계속 예배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고 계속해서 그 은혜를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한참 기도할 때 한 여자아이가 이런 환상을 봤다는 거예요.
어떤 환상을 봤냐면 목사님이 수많은 사람들 앞에 말씀을 전하는 환상을 봤다는 거예요.
근데 지난 작년에 이제 목회자 집회를 다녀오면서 이게 생각이 났어요.
10년 전 사진, 10년 전 이야기가 그래서 이 아이한테 카톡을 보냈어.
오늘 목사님들 집에 가서 갔다 왔는데 야 진짜 하나님이 너한테 응답하신 것처럼 이렇게 역사하셨어.
너무 감사하다. 카톡을 보냈는데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건 더 많았습니다. 근데 오늘이 그날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겠습니다.
제가 무슨 얘기를 드리려고 하냐면요. 그때 이 시골에서 아이들과 그냥 기도했을 뿐이에요.
하나님 이 아이들을 통해서 이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소서.
근데 하나님께서는 그때 우리에게 분명한 응답을 주셨고 그 응답을 하나하나 이루어 가시며 직경을 넓히시면서 그렇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어 주시더라고요.
여러분 여러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들 여러분 우리는 기다립니다.
왜 이런 일들이 안 일어나는가 하나님 말씀하셨잖아요.
약속하셨잖아요. 왜 이런 일들이 안 일어납니까? 여러분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은 응답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우리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여러분에게 약속하신 것들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며 나아갈 때에 하나님의 이 놀라운 승리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시골 교회를 살려내주시니까 우리 성도님들의 믿음이
많이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사실 시골에서 우리 성도님들도 같이 오셨어요.
와서 앉아 계시는데 지금 재미난 건 뭐냐면요. 도시 사람인 것처럼 앉아 계세요.
자리에서 예 잠깐 일어나 주세요. 예 우리 성도님들 자리에서 잠깐 일어나 주세요.
예 우리 청년들도 같이 예
딱 봐도 추산이 출신이잖아요. 그렇죠 우리 성도님들이 너무나 열심히 교회를 섬겨주셔서 신앙이 많이 성장하다 보니까 교회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신앙이 성장했냐면 한 가지 좀 예를 들자면 한 해에 매해마다 신방을 하는데 하나님께서 그런 마음을 주셨어요.
올해는 농사의 터를 신방해라. 우리 성도님들이 다 농사를 지으시거든요.
그래서 정말 밭을 다니면서 다 신방을 했습니다. 여러분 밭에 가서 땅에 대고 안수도 하고요.
나무를 붙잡고 막 안수도 해봤어요. 그러면 성도님들한테 이번 기대해라.
이번 대박이 날 거다. 농사가 담임자에게 하나님께서 이런 은혜를 주셨고 아니 누가 땅에다 안수하고 나무에다 안수하겠습니까? 그런 믿음으로 했으니 놀라운 은혜가 임할 것이다.
근데 진짜 놀라운 은혜가 임했어요. 아멘은 이따 들어보고 가셔야 돼요.
그 해 태풍이요 세개가 왔어요. 근데 여러분 우리 충북 지역은 내륙입니다.
중심이에요. 태풍 피해가 없어요.
근데 마지막 온 태풍이요. 정말 우리 동네에 아주 많은 피해를 줬어요.
이제 사과를 수확을 앞두고 있었는데 가서 신방을 가보니까요.
사과가 다 떨어졌어요. 밑에가 빨간 거예요.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근데 순간 드는 생각이 내가 대박이 날 겁니다. 잘 될 겁니다.
선포했잖아요. 나는 거짓말 한 목사가 되겠구나.
이제 떠날 때가 됐는가 그런 마음까지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선임 장로님 댁을 신방을 먼저 했습니다.
갔더니 장로님이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일단 웃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안도가 돼요. 뭐라고 말씀하셨냐면 목사님 우리가 욕심을 많이 부려서 많이 열매를 남겨줬더니 하나님이 알아서 바람으로 솎아주셨어요.
그렇게 얘기를 해주세요. 우리 권사님 댁에 가서 여기도 권사님 오셨지만 권사님한테 가서 권사님 괜찮으세요? 그랬더니 권사님이 사과나무를 보면서 남아있는 걸 보더라고요.
그러면서 이렇게 말해요. 목사님
어제 그렇게 바람이 불었잖아요. 근데 얘는 남아있네요.
그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제가 뭘 느꼈냐면 우리 성도님들의 믿음이 정말 많이 성장했다.
하나님 왜 이렇게 하셨습니까라고 할 수 있잖아요.
당장 수확을 앞두고 있는데 하나님 이렇게 하면 어떻게 하시나요라고 불평하고 원망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전혀 하나님께 원망하고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더라고요.
하나님이 이 고백을 들으셨구나 이 고백을 받으셨구나.
그리고 남아 있는 농사가 콩 농사였습니다. 여러분 콩이 그런 적이 없었어요.
그해 두 세배 가격이 올랐어요. 그래서 결국에는 다 결산해 보니까 이 피해 본 것 이상으로 채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어요.
이렇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겠습니다. 이렇게 우리 성도님들이 신앙의 성장을 하고 이런 은혜들을 경험하니까 가서 동네 가서 전도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아시잖아요. 시골은
이 도시처럼 그럴 듯하게 전도 양육 받고 1코스 2 3코스 받고 이게 안 돼요.
우리 성도님들은 순수하세요. 가서 그냥 믿어봐 하면서 계속 갖다 주세요.
물량 공세를 합니다. 사과도 갖다 주고 배도 갖다 주고 콩도 갖다 주고 옥수수도 갖다 주고 배추도 갖다 주고 복숭아도 갖다 주고 제가 하도 많아서 섞었는데 감자 고구마 뭐 계속 갖다 줘요.
나올 때까지 그러면 지쳐서 나와요. 그래서 그렇게 한 분 한 분 전도가 되는 거예요.
오랜만에 고향 교회에 온 우리 출신들 있잖아요. 시골교회 출신들 그러니까 고향교회 상황을 알잖아요.
와서 깜짝 놀라는 거예요. 아니 저 저 승질 아니 저기 저 고약한 저분이 아니 어떻게 교회를 다니냐고 저분은 안 믿을 줄 알았는데 교회를 다니냐고 놀라워하시는 거예요.
이사 오시는 분들이 또 우리 장로님들 권사님들이 그렇게 가서
또 밭을 읽을 때 트랙터를 갖고 가서 또 읽어주시고 또 필요할 때마다 도와주시고 그렇게 자기 일처럼 도와주니까 결국에는 그 모습을 보면 감동받아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장로님 권사님들의 열정을 통해서 우리 교회가 이 시골에 있지만 영혼 구원의 역사가 계속 일어나는 거예요.
오늘도 올해도 그렇게 계속해서 교회에 나오고 예수를 믿게 되고 또 세례받는 분들이 계속 이어지게 됩니다.
여러분 제가 시골에서 목회하면서 제가 깨달은 게 있어요.
사람이 없는 게 아니에요. 저희 동네도 보니까 전도할 대상자들을 제가 한번 파악해 봤어요.
저희가 선교할 수 있는 지역이 5개 지역인데 150 가정이 예수를 안 믿고 있어요.
저희 면이 불정면이에요. 불정면에 예수를 안 믿는 사람들이 2300명이에요.
괴산군 괴산군에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3만 2천 명이에요.
다음 세대가 없다고 얘기합니다. 제가 학교에 가봤어요.
장학금을 주러 읍내에 가보니까 애들이 애들이 수백 명이 있어요.
교회 사람이 없는 것이지 나가 보니까 전도의 대상자들은 너무 많은 거예요.
제가 시골에서 목회하면서 배운 것이 있습니다. 그건 뭐냐 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이 순서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걸 다 바꾸시고 내 주변의 모든 사람을 다 바꾸신 다음에 나를 앉혀놓지 않으세요?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그렇게 원망해 하나님 왜 안 바꿔주세요? 왜 안 달라지나요? 이 사람은 왜 안 바뀌나요? 왜 내 옆에 붙여주셔서 이 사람은 안 바뀌어서 왜 고통당하게 하시나요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일하심의 순서가 있습니다.
그건 뭐냐면 하나님은 나부터 바꾸세요. 그리고 변화된 나를 통해서 세상을 주변을 바꿔가세요.
이걸 성경을 찾아보니까 요한복음 4장 14절에 이렇게 나와 있더라고요.
같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예수님을 통해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은혜가 임하는 것 이게 샘물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예배를 드리다가 또 이런 특별 기도회를 통해서 내게 임하는 이 샘물의 은혜가 있습니다.
내가 변화되어 내가 주님을 만나며 새로워지게 됩니다.
주의 말씀에 도전을 받습니다. 그리고 사명을 따라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나를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나냐면 요한복음 7장 38절에 역사가 일어납니다.
읽겠습니다. 시작
아멘 여러분 강물은요. 강물은 흘러가면서 주변을 살려냅니다.
여러분 우리가 우리에게 임한 샘물의 은혜를 가지고 나아가서 우리가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고 주의 사명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를 통해 주의 강물이 흘러가는 거야.
여러분 그때 성경을 보니까 이런 표현이 나오더라고요.
주의 손이 함께하여 그래서 위기의 순간에도 주의 손이 함께하여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더라고요.
여러분 우리를 통해서 변화된 우리를 통해서 우리가 주의 사명과 주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갈 때 주의 손이 함께하여 강물이 흘러가며 주변이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거예요.
마치 이 다니엘 기도를 통해서 수많은 영혼들이 회복되어지고 수많은 교회들이 힘을 얻어 회복되는 것처럼 이런 강물의 역사가 시작되는 겁니다.
여러분 그래서 여러분들이 회복돼야 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거예요.
이번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회복될 것입니다.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그리고 살아난 여러분들을 통해서 이 강물이 흘러가 교회가 살아나고 이 땅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이제 저희 가정을 살리신 저희 가정에 대한 간증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7년 전의 일인데요. 저희 교회가 부흥회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저희 교회 아이들이 이제 간식을 먹으러 갔다가 전화가 왔어요.
목사님 빨리 와야 할 것 같습니다. 가서 보니까 간식을 먹고 돌아오다가 차가 언덕에서 구른 거예요.
그 차에 5명이 타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4명은 다 서 있더라고요.
멀쩡히 야 너희들 괜찮니 괜찮아요. 목사님 너무 감사했어요.
그런데 한 명이 안 보여요. 저희 딸 아이가 안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밑에를 보니까 굴러 떨어진 차 옆에 저희 딸 아이가 엎어져 있는 거예요.
그래서 막 내려가서 저희 딸아이 성은인데 성은아 괜찮아
그랬더니 저희 딸 아이가 아빠 나 너무 아파 움직일 수가 없어 뭔가 큰일이 일어났구나.
빨리 가까운 대학병원에 구급차에 실어서 이제 옮겨갔습니다.
그랬더니 그 병원에서 여기서 할 수 없습니다. 빨리 큰 병원 가서 수술해야 되는데 서울로 가면 늦으니까 1시간 거리에 원주 세브란스 병원에 준비를 해놓을 테니까 빨리 가야 됩니다.
순간 드는 생각이 이게 마지막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의사 선생님한테 얘 죽을 수도 있나요? 사망할 확률이 60% 이상입니다.
수술을 빨리 해야 됩니다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제 아내한테 그렇게 얘기했어요.
구급차를 타고 가는 아내한테 여보 당신 정신 차려야 돼.
마지막일 수 있어. 이 아이가 이 아이가 정신이 있는 것 있을 때 하고 싶은 얘기들 해.
그리고 주님만 바라볼 수 있도록 계속 말 걸어. 그리고 저는 뒤에 구급차를 따라가며 운전을 하고 가는 거예요.
사실 사람들 앞에 당당한 척했지만
제 마음은요. 정말 무너져 내렸어요. 그때가 이 간증을 정말 많이 했거든요.
근데 또 그때가 생각이 나면 하나하나 다 기억이 나요.
그 자를 따라가면서 하나님께 절교했어요. 하나님 이건 아니잖아요.
제가 시골에 와서 이 교회를 살려보려고 영혼을 살려보려고 아이들 살려보려고 애썼잖아요.
근데 왜 우리 아이니까 차라리 저를 데려가시지 저를 다치게 하시지 왜 우리 아이입니까? 막 소리를 지르면서 절규하면서 그렇게 1시간 거리를 따라갔습니다.
병원에 가보니까 아이의 상태가 정말 심각한 거예요.
얘가 차에서 튕겨져 나오면서 차가 차가 얘를 밟았던지 아니면 차가 얘를 쳤던지 해서 골반 골반에 여러 군데가 골절이 돼서 이 골절된 뼈가 장기를 다 찔러버린 거예요.
그래서 이 장 파열이 일어나서 곳곳에서 파열해서 불순물이 나오고 있고 무엇보다 피가 너무 많이 흘린 거예요.
그때 상황을 다 얘기하지 못했어요.
의사 선생님하고 나눈 얘기들을 저희 가족만 지금까지도 알아요.
너무 심각한 상황이었어요. 그때 딸 아이가 했던 얘기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 엎어져 있을 때 아빠 나 너무 아파라고 얘기했을 때 얘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근데 근데 다른 언니 오빠들은 괜찮아 얘가 그 얘기를 했어요.
그때 이 아이가 수술실에 들어가서 수술할 때 이 생각에 이 말이 기억이 나면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얘는 이렇게 자기가 사고 나서 아픈데 지는 죽어가는데 그때도 아이들을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저만 목회한다고 생각했는데 제 아내하고만 목회한다고 생각했는데 저희만 교회를 생각하고 아이들을 생각하고 성도들을 생각한다고 했는데 이 아이도 우리 아이들도요.
교회를 위해 참고 있었고요. 늘 어른들을 생각하고 있었고 늘 아이들을 생각하고 있었더라고요.
다음 세대 집회 때 이 간증을 하면요. 꼭 우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 우는 아이들을 보면 다 목사님 아들들이에요. 자녀들이에요.
같은 마음이거든요. 그렇게 이 아이가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밤새 수술을 하고 이제 새벽이 돼서 아침에 나왔어요.
나왔는데 도저히 볼 수가 없더라고요. 이게 수술을 받고 나서 중환자실에 있다가 일반 병실로 옮겨진 가장 좋았을 때의 모습이에요.
저렇게 이제 병원 생활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장로님들이 찾아왔어요.
수술 마치고 난 다음에 부흥회를 하기로 했잖아요.
그날 목사님 부흥회에 오시는 강사님한테 연락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순간 뭐가 떠올랐냐면 말씀이 떠올랐어요. 여러분 여러분 위기 때 어려울 때
말씀이 생각나는 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그 말씀을 붙들려고 그 말씀으로 역사하시려고 그 말씀을 주시는 거예요.
제가 떠올랐던 말씀이 오늘 나누는 이 시편 57편의 말씀이었어요.
시편 57편 말씀은요. 다윗이 사울의 위협을 피해서 굴속에 있을 때 썼던 시예요.
다윗이 이 죽음의 위협 가운데 힘겨워하고 어려워하다가 이 굴 속에서 기도하기 시작한 거예요.
다윗이 어떻게 기도했냐면 처음엔 이렇게 기도했어요.
하나님 나 좀 도와주세요. 하나님 이 고난 좀 지나가게 해주세요.
그런 기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기도하면서 다윗의 마음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언제까지 힘들다고만 할까 여기에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여러분 우리가 기도를 시작해야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기도하기 전까지는 힘든 상황만 생각하면서 어려워하고 낙심하고 절망합니다.
근데 기도하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함께하심이 믿어지는 거예요.
그때부터 역사가 시작되는 겁니다.
다윗이 하나님이 함께하심이 믿어지면서 기도의 내용이 바뀝니다.
그게 오늘 본문의 말씀이에요. 7절 8절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다윗의 결단은 뭡니까? 하나님만 찬양하겠다는 거예요.
하나님께 감사하겠다는 거야. 내가 지금 언제 죽을지 모르는 비참한 신세이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내가 하나님께 찬양하고 감사하겠다.
그리고 새벽을 깨우겠다는 건 뭐냐 하면 이런 상황에서 낙심만 하며 침체에 빠지지 않겠다.
이 영적인 침체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바라보겠다는 결단입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일어난다는 승리가 이겁니다. 먼저 환경이 바뀌고 상황이 바뀌고 모든 것이 내가 원하는 대로 바뀌는 거 이전에 영적 침체에서 벗어나는 새벽을 깨우는 승리가 우리에게 먼저 일어나야 됩니다.
근데 여러분 다윗의 기도가 놀라운 게 여기서 멈추지 않아요.
한 단계 더 나아가요. 그건 뭐냐면 하나님의 영광을 구합니다.
달라진 건 하나도 없어요. 여전히 사울의 죽음의 위협 가운데 있습니다.
여전히 굴 속에 있습니다. 근데 다윗이 새벽을 깨우니 영적인 침체에서 벗어나니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데까지 나아가게 됩니다.
우리 11절 말씀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아멘 다윗이 드린 기도대로 이후에 영광의 일들이 일어납니다.
사무엘상 22장에 보게 되면 다윗과 함께 있었던 굴속에 있던 사람들이 한 400명쯤 되었어요.
그들이 다 어려운 자들이었는데 그 좁은 굴 속에서 갈등을 일으킬 만도 한데, 나중에 다윗이 나라를 세우는 데 엄청난 공을 세웁니다.
어떻게 그런 일들이 일어납니까? 다윗의 기도의 비결이 있어요.
어려울 때 힘들 때 새벽을 깨워 하나님의 영광을 구했잖아요.
이 말씀을 기억하고 부흥회를 시작한 거예요. 그리고 부흥해를 인도하러 처음에 가서 교회 강단에 엎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이렇게 응답하셨어요.
정확하게 내가 했다. 저한테 이런 응답을 주셨어요.
이건 어떤 응답이었냐면 얘는 사고 났을 때 죽는 거예요.
수술할 때 잘못되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내가 할 것이다.
얘는 내가 살렸으니 앞으로 내가 살릴 것이고 이끄실 것이고 함께할 것이다.
그런 응답이었어요. 그리고 그 부흥회를 통해서 이 부흥회를 통해서 우리 교회가 살아나게 되고, 그리고 이 부흥회 이후에 우리 장로님과 성도님들이 중심이 되어서 금식을 하며 이 아이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전국의 수많은 목사님 사모님 성도님들이 어떻게 이 아이의 소식을 알았는지 그렇게 기도해 주시는 거예요.
찾아와서 기도해 주시고 또 기도해 주신다고 많은 연락들을 받았어요.
그리고 이 아이한테 정말 놀라운 은혜의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거예요.
한 번은 이제 이 아이가 오랜 시간 투병 생활을 하니까 이 골반을 다치고 장을 다치고 장기를 다치다 보니까 아이가 그냥 누워만 있었어요.
아까 그 사진처럼 그 모습 그대로 수개월을 몇 달을 그렇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대소변을 다 받아내면서 그렇게 있었어요.
그러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중학교 2학년 때
한 번은 그 아이가 그러는 거예요. 왜 나만 이렇게 고생해야 되냐고 잘 참던 아이가 울면서 나는 왜 이렇게 됐느냐고 막 우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조용히 나와서 복도에서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어요.
그래서 다시 찾아가 달래면서 성은아 오늘부터 니가 감사할 일들을 찾아봐.
너 할 수 있는 게 있잖아. 지금 손은 움직일 수 있잖아.
그러니까 아빠가 거치대를 하나 사줄 테니까 스마트폰을 놓고 니 손으로 카톡에 감사 일기를 써봐.
처음에는요. 감사할 게 뭐 있냐고 막 짜증을 내더라고요.
그래서 귓속말로 그렇게 얘기했어요. 감싸기 시작하면 아빠가 니가 좋아하는 강아지 사줄게 그러니까 표정이 달라지더라고요.
그러면서 쓰기 시작했어요. 근데 여러분 그 처음에는 짜증 내던 그 아이가 감사할 게 뭐가 있어야 했던 그 아이가 감사 일기를 쓰더니 매일마다 아니
몇 시간마다 계속해서 감사 일기를 쓰더라고요. 나중에 보니까 정말 많은 감사의 내용들이 있었어요.
하나만 제가 캡처해 왔는데요. 하나만 제가 읽어드릴게요.
이게 많이 좋아진 때예요. 수술하고 나서 주님 중환자실에서 고통스러워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모든 과정을 마치고 재활을 기다리고 있네요.
정말 힘들고 힘들었던 시간들 가지 않을 것 같았던 시간들이 벌써 지나 이렇게 수술도 다 잘 된 모습으로 더 낫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살 수 있을까 했었는데 이렇게 건강하게 기적적으로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주님의 은혜가 너무 놀랍고 감사합니다.
제 믿음이 너무나도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많은 중부자들을 통해 저를 사랑한다고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감사의 내용들이 계속 이어지는 거예요.
그리고 이 감사가 이 아이를 더 회복시키는 거예요.
여러분 고난의 순간 절망과 낙심은 우리를 더 좌절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이 고난의 순간 하나님께 감사하기 시작하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저 아이가 교통사고 난 이후에 다섯 번의 큰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배에 여러 가지 흉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 번은 이 아이가 그 흉터들을 보게 된 거예요. 오랫동안 보지 못하다가 배에 난 많은 효터들을 보고 나서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저희 아내한테 울면서 엄마 나 이렇게 배 흉터가 많은데 나중에 결혼하면 내 남편이 싫어하면 어떡해 그러니까 이 아이는 정말 진지한 거예요.
제 아내가 참 지혜로워요. 여자분들은 참 지혜로워요.
뭐라고 얘기하면 이렇게 얘기했어요. 성은아 예수님도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손에 못자국 옆구리에 창자국 그대로 나타나셨잖아.
그러면서 예수님이심을 보이셨잖아. 너에게 있는 흉터는 너를 힘들게 한 일이 아니라
너를 살리신 하나님의 흔적이야. 너는 그걸 보면서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돼.
이 아이가 이 투병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의 비전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대학교 4학년인데 이 비전을 가지고 열심히 자기가 힘들었을 때 그 를 경험했기 때문에 나중에 청소년들 다음 세대를 돕기 위하여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내년에는 이제 대학원 준비를 하고 있어요.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는 고난 중에 힘든 일들만 있지 않았어요.
고난 중에 우리를 도우신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들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고난 중에 우리를 힘들게 한 일들만 기억하며 또다시 그걸 끄집어내서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 우리를 승리케 하신 일들을 기억하며 지금의 이 고난도 이기게 하실 거야.
앞으로도 하나님이 이끄실 거야. 이 믿음을 가져야 돼요.
다니엘 기도회 강사로 초청을 받고 계속 기도했어요.
하나님께서
이 시골교회 목사를 이 귀한 자리에 세우시는 이유가 뭘까 기도하며 말씀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1일부터 지금까지 참여하면서 그 하나님의 뜻하심을 깨닫게 되었어요.
첫날부터 시골교회 목사님들 사모님들 저는 잘 알잖아요.
주변의 상황은 알잖아요. 오늘도 오는데 우리 괴산지역 목사님들이 계속 연락이 오는 거예요.
응원하겠다고 힘이 된다고 그 상황들을 제가 다 알잖아요.
또 삼각교회에서 예배하고 있는 목사님들, 사모님들 성도님들 그마저도 없어서 목사님과 사모님만 예배하고 있는 교회들, 그리고 엄청난 고난과 위기 가운데 하나님 앞에 예배하고 있는 성도님들 일부터 참여하는데 막 눈물이 나는 거예요.
이분들이 생각이 나는 거예요. 그러면서 아 하나님께서 이 부족한 시골교회 목사를 세우지는 이유가 저를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 우리 교회를 통해 우리 가정을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의 살아계심에 간증을 통해 우리 목사님들에게 우리 시골교회 목사님들에게,
삼각 교회 목사님들에게 사모님들에게 고난 가운데 있는 우리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주시기 위함이시구나.
그분들을 살려내시기 위하여 이 자리를 통해 그렇게 은혜를 주시는구나.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위로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살려내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위로로 살아난 여러분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반드시 살려내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살려내실 것이고 여러분들의 교회를 살려내실 것이고 살아난 교회를 통하여 이 땅을 살려내실 것입니다.
이번 다니엘 교대를 통해서 이 살려내시는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이 시간에는 함께 찬양하는 시간을 갖겠는데요.
특별히 저희 아이가 하나님께 찬양하기 위해서 포항에서 올라왔어요.
우리 저희 아이가 찬양을 하고 우리 함께 또 찬양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날이 저물어 갈 때,
날이 저물어 갈 때,
그때
내 힘으로 안 될 때
내가 고백해
주가 일하심이라
주님이 일하십니다.
주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손 들고 찬양합니다. 죽어 주님이 일하십니다.
우리 잠깐 함께 통성으로 기도할 텐데요. 두 가지만 놓고 기도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 나를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다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두 번째는 살아난 나를 통하여 주변을 살려주시옵소서 한국교회를 살려주시고 이 땅을 살려주시옵소서.
우리 주 한 번 부르짖고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
주야.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 우리를 일으켜 주시옵소서.
하나님 다시 회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시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새벽을 깨워 하나님의 영광을 구했던 다윗처럼 우리도 새벽을 깨워 이 영적 침체에서 벗어나 이번 다니엘 교대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일어서게 해 주시옵소서.
다시 회복된 우리들을 통하여 다시 살아난 우리를 통하여 우리 가정이 살아나게 하시고 우리 교회가 살아나게 하시며 이 땅에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하나님 지금도 역사하십니다.
이
이 세상 가운데 나아갈 때 주의 손이 함께하여 살아나는 역사, 살려내는 역사들이 곳곳에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함께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위기라는 말이 너무나 들려옵니다. 여기저기 위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역사는 위기의 때 더 강력하게 일어났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우리가 영적인 침체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갈 때 우리를 통해 살려내는 역사는 지금도 일어납니다.
이번 다니엘 기도를 통하여 우리 모두를 통하여 이 살려내는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지금도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이 사실이 열방 가운데 온 땅 가운데 증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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