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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사모 유은성 전도사 본문

5시에 와서 리허설을 했거든요. 근데
예배당 밖에 5시부터 줄 서 있는 모습을 보고 공개방송 온 것 같다고 제 연주해준 제 친구가 얘기해서 저는 그 현장에서 이렇게 다니엘 기도를 함께 하니까 말할 수 없는 이 감동 들어오기 전부터 그런 어떤 떨림이 있었어요.
사실은 오늘 굉장히 이 날을 위해서 긴장하고 기대하고 준비를 많이 오랫동안 했었는데 참 신기하죠.
그 사탄이 방해를 굉장히 심하게 했었어요. 월요일부터 제가 감기 목감기에 걸렸어요.
지금 목이 좀 신 소리가 나죠. 사실은 오늘 이렇게 노래가 나오는 게 저에겐 기적과 같은 일이었었어요.
계속 그래서 제가 목사님께 목사님 아마 오늘은 찬양이 조금 힘들 것 같아요라고 말씀을 드렸었고 그리고 찬양을 이제 안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어
어제도 전화를 주시고 오늘 3시에도 전화를 주셔서 찬양할 수 있냐고 하셔서 그래서 제가 목감기에 콧물에 그 눈 다래끼까지 낳고 심지어 어느 정도로 밤에 잠을 또 못 잤냐면 저희 고양이가 새벽 3시부터 방문을 긁기 시작해서 잠을 잘 못 자고 왔어요.
심지어 고양이까지 이렇게 오늘 집회를 준비하는데 방해를 하나라고 해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찬양할 수 찬양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고 저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또 여러분들 앞에서 찬양해서 저에게도 너무 영광이고 행복하고 감사.
저는 찬양사역자라고 불리기도 하고요. ccm 가수라고 불리기도 해요.
24년째 찬양 사역하고 있고요. 하나님 아버지 마음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기하고 나는 믿네 또 오늘 수능이잖아요.
아마 이 방송 오늘 수능 보신 분들 한번 오 박수 한번 박수 한번 쳐주시고 영상으로도 많이 있으실 텐데 보시는 분들 마음껏 은혜 받으시고 오늘 하루는 온라이해도 누가 뭐라 안 하니까 예배 끝나고 은혜 받으시고 편하게 나쁜 짓만 안 하시면 됩니다.
이런 찬양들을 불렀고 24년 동안 찬양 사역을 했고요.
제가 지난 4월 5월 동상이몽 SBS 동상이몽에 나간 이후로는 김정은 남편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찬양 부르다가 문득 하나님 아버지 마음 눈 감고 찬양하다가 주의 손에 나의 손을 보이고 찬양하면서 눈을 딱 떴는데 여러분 표정에서 막 보이는 게 있는 거예요.
김정아는 언제 나오나 제가 계속 저렇게 한 시간 동안 혼자 노래만 하면 어쩌나 하는 표정들이 쭉 보여서
제가 거두절미하고 오늘은 제 아내를 좀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제 아내는 17살 때 명동을 이렇게 걸어가다가 누가 명함을 줬대요? 자네 모델 할 생각 없나 그래서 제 아내가 키가 좀 크거든요.
그리고 이목구비가 시원시원하게 생겼어요. 그러니까 어 아내가 그 명함을 받고 집에 와서 부모님께 이거 어떻게 할까요 했더니 부모님이 경험 삼아서 한번 해봐 그래서 그냥 경험 삼아서 모델을 했는데 그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이 여자분들이 잘 아시는 유명한 잡지에 실리게 됐고 그 잡지를 본 가수 이승환 씨가 그 당시에 그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을 막 찾고 있었는데 굉장히 찾는 데 어려움이 있으셨대요.
그랬는데 이 잡지를 보다가 이승환 씨가 이 친구를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세웠으면 좋을 것 같아 해서 에이전트에게 여쭤봤고 제 아내가 그래서 그대가 그대를 이은 노래의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을 하게 됐고 그 뮤직비디오를 본 MBC의 한 PD님이 그 PD님이 하시는 시트콤의 제 아내를
섭외한 거예요. 그 시트콤이 논스톱이에요. 논스톱 아세요? 이걸 아시면 저희랑 같은 세대이신 거예요.
근데 만약에 어르신 중에 이걸 잘 모른다 하시는 분들 그냥 아신다면 저희랑 비슷한 세대이신 거니까 그냥 끄덕이시면 됩니다.
근데 그때 그 논스톱이라는 시트콤이 굉장히 사랑을 많이 받았어요.
그 시트콤에는 신인들만 나왔었는데 그때 신인들로 나오셨던 배우들이 지금은 대한민국에 다 아주 유명하신 배우들이 되셨어요.
그때 출연하셨던 분이 조인성 씨 장나라 씨 장근석 하하, 양동근, 박경림, 김정화 김정화 김정화 아내가 그 시트콤에 나가고 나서 소위 말하는 스타가 됐대요.
자고 일어났는데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하는 거예요.
사랑해 주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 이후로 드라마도 많이 찍었어요.
백설공주 또 일 퍼센트 어떤 것 바람의 나라 어른들 좋아하시는 광개토대왕.
최근에도 스토브리그 굉장히 많은 드라마를 찍고 영화도 많이 나오고 뭐 그녀를 모르면 간첩
제가 잘 몰라서 아무튼 뭐 CF도 많이 찍었대요. 삼성 노트북 설레임 농협 뭐 많이 찍었는데 10대 때 그러니까 돈을 얼마나 벌었겠어요? 얼마나 영향력이 있었겠어요? 10대 때 유명해지고 저는 되게 부럽더라고요.
저는 그렇지 못했거든요. 찬양 사역 14년 됐지만 24년 됐는데요.
24년 됐지만 그중에 7년은 저는 무명 생활을 했거든요.
저 같은 사람에게 김정아 씨 같은 사람은 굉장히 부러움의 대상인데 나중에 저희가 결혼을 하고 제가 우연찮게 제 아내의 10년 일기장을 발견하게 됐어요.
서재에서 아내가 없을 때 그래서 그거를 살짝 보게 됐어요.
과거가 궁금해서 본 건 아니에요. 근데 그냥 한번 10년 일기장에는 이렇게 두꺼운 게 빨간색 표지가 있고 두꺼워서 이렇게 봤는데 어떤 페이지에 갔더니 우울하다고 이렇게 동그라미가 막 쳐져 있고 어느 날 갔더니 죽고 싶다라고 하고 밑줄 돼 있고 별표시도 돼 있더라고요.
제가 좀 의아했어요. 왜냐하면 저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었으니까요.
다 가진 것 같았던 제 아내가 왜 그렇게 잘 나갔을 때 가진 거 많았을 때 죽고 싶었는지 제 아내한테 물어봤더니 심지어는 우울증 약까지 먹고 병원도 다녔었고 심한 생각까지 했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야기들을 오늘 어 전해드리면 어떨까 해서 박수한번 주시면 김정아 씨를 이 자리에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정아입니다.
소개 잘했나
너무 앞에서 소개를 해 감사합니다. 뉘신지 네 앞에서 소개를 너무 잘해 주셔서 사실은 저는 성격이 굉장히 소심한 친구 중에 한 명이었어요.
그리고 주변에서도 굉장히 조용한 사람 중에 한 명이었기 때문에 옛날 말로 하면 a형 요즘 말로 하면 아이 딱 그런 성격의 사람이었어서 제 주변에 어느 누구도 제가 연예인이 될 거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 중에 한 명이었어요.
심지어 저희 가족들도 정아가 연예인을 한다고 하고 의아할 정도로
되게 신기하네요. 제가 얘기할 때보다 정아 씨가 얘기하니까 얼굴 표정들이 되게 밝아지셨어요.
보이세요? 아까 두 번째 곡 부를 때 제가 그걸 느꼈다니까요 좋아
여기에 오신 분들 좋은 분들이세요. 그래서 저는 사실 되게 조용한 성격의 사람이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데뷔를 하게 됐고 데뷔를 하자마자 잘 된 케이스였었어요.
사실은 처음 받은 대본이 제 이름으로 된 대본을 받았으니까 저는 너무나 행운이었던 거죠.
처음에는 그냥 활동을 하면서는 사실 경험 삼아서 해봐라라고 부모님이 이야기하셨기 때문에 저는 직업으로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었고 그리고 너무나 쟁쟁한 연예인들 사이에서 제가 읽는 게 되게 부끄러울 때가 많았어요.
저는 사실 잘난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던 사람 중에 한 명이었기 때문에 나는 잘난 게 없는데 나는 좀 못 생겼는데 약간 이렇게 생각하면서 늘 활동을 했던 것 같아요.
지금 얼굴 표정 변하는 거 보세요. 지금 못 생겼는데 해서 실수하신 거예요.
지금
근데 그렇게 활동을 이제 처음에는 신기하다 그냥 재미있다 이렇게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점점 활동이 많아지기 시작한 거죠.
그리고 영화도 찍게 되고 MC도 보게 되고 DJ도 하게 되고 드라마도 하게 되고 광고도 찍게 되고 활동이 점점점점 바빠지게 되니까 집에 거의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없었던 것 같아요.
바쁘게 활동할 때는 거의 일주일에 한 이틀 정도 집에 들어갈 수 있었고 잠도 하루에 2~3시간 자면 많이 자는 거였어요.
항상 이동하는 중간에 쪽잠 자는 게 전부였었거든요.
그렇게 막 활동을 바쁘게 바쁘게 하다 보니까 학교는 당연히 갈 수가 없었고 고등학교 때 그때 당시에 하나 또 어려움을 겪었던 거는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게 되는 아픔을 겪게 됐었어요.
10대 때 한창 예민한 사춘기 그 시기에 저는 10대 때 사회생활이라는 거를 처음 시작하게 됐고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굉장히 큰 뭔가 해내야 된다는 부담감도 있었는데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게 되면서 상처가 되게 컸던 것 같아요.
부모님도 나를 버리는구나라는 생각이 좀 있었고
근데 부모님 이혼하시게 된 배경이 조금 있는데요.
그러니까 저희 아버님이 이북에서 할아버지 가정 이북에서 오신 가정이세요.
그런데
어
저희 아버님이 3대 독자셨고요. 아버님이 결혼을 하셔서 아이를 둘을 낳으셨는데 제 아내랑 언니 딸만 둘을 낳으셨어요.
그러니까 그 시어머니는 조금 이제 안타까우신 거죠.
그리고 대대로 제사 지내는 가정이셨는데 저희 어머님 그러니까 어머님이 예수님을 믿으신 거예요.
신기하게 누가 전도해서 예수님을 믿으신 게 아니라 그냥 이 아름다운 세상 누가 만들었을까 하늘도 예쁘고 꽃도 예쁘고 너무 아름다운데 이걸 누가 만들었을까 하고 고민하실 때 어느 날 성경 책을 보게 됐는데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을 보시고 이게 그냥 믿어지셨대요.
너무 신기하죠. 그냥 그게 믿어지셔서 하나님이 만드셨구나 해서 딸들을 모텔 신앙으로 신앙으로 키우신 거예요.
근데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제사 지내는 가정에 며느리가 한 명 있는데
예수님 믿어 그리고 딸만 둘 낳아서 하니까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거기서 조금 마음이 좀 안 좋으신 부분이 있어서 사실은 시집살이를 좀 고되게 하신 거예요.
그래서 이제 그러다가 결국은 이제 이혼을 하시게 된 거죠.
그때 당시에는 저는 모태 신앙이거든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교회에 늘 있었고 주일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늘 교회에 있는 게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살았던 사람 중에 하나였었어요.
당연한 거잖아요. 그렇죠 다 여기 주일에 다 교회 저녁
지금 저녁까지 지금 이 시간에 다 옛날에는 또 저녁 예배가 있어서 맞아요.
꼭 어른들하고 같이 이제 예배드리잖아요. 그러면 갔다가 우리 어린이 예배만 드리고 오면 되는데 어른들 저녁 예배드리고 꼭 저녁 예배 끝나고 성가대 연습을 했어 맞아요.
그거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러고 와야 돼서 주일은 하루 종일 목사님 댁에 가서 놀기도 하고
저는 그랬거든요. 저는 교회가 친구도 만나러 가는 곳이었고 맛있는 거 먹고 예배도 재밌게 드리고 진짜 사택 가서 목사님 딸인 언니랑 집에서 놀기도 하고 많이 그래서 저는 좀 약간 교회가 놀이터 같은 곳이었어서 주일날 하루 종일 교회에 있는 게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살았던 사람 중에 하나인데 데뷔를 하고 나니까 주일에 교회를 보내줄 시간을 주질 않더라고요.
회사에서는 그리고 제가 생방송 SBS 인기가요라는 프로그램을 굉장히 좀 오래 진행을 했었는데 주일에는 항상 그 곡 촬영장에 있어야 했고 수요일 금요일 촬영 때도 마찬가지고 항상 교회 갈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때 당시에 저의 신앙생활의 전부는 자기 전에 잠깐 하나님께 기도한 게 전부였었거든요.
근데 그때 가장 많이 했던 제가 가장 많이 했던 기도가 하나님께 늘 그런 기도를 많이 했었어요.
하나님 왜 나를 연예인으로 만드셨어요?
난 한 번도 하나님한테 연예인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 본 적도 없었고 난 잘난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왜 그 수많은 사람 중에 하필 저였어요.
저 내일 중요한 촬영 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가기 싫어요.
저 그냥 안 갔으면 좋겠어요. 저 오늘 눈 감으면 내일 눈 안 떴으면 좋겠어요.
이런 기도를 굉장히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아마도 예배를 드리러 갈 시간도 없었고 영적인 공급이 아무래도 끊어진 상태였어서 그런지 항상 불평 불만의 생각이 가득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한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한 3~4년 5년 정도는 정말 열심히 활동을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어느 순간 내가 이렇게 활동을 계속하다가는 좀 안 좋은 선택을 할 수도 있겠구나 했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때 당시에 실제로 요즘은 그런 단어가 굉장히 많은데 지금은 없었어요.
가면 우울증이라고 제가 그걸 좀 심각하게 앓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실제로 그때 당시에 몰래몰래 정신과 치료도 받았었고 약도 복용을 했었고 지금은 좀 그게 자연스러운데 옛날에 연예인이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하면 굉장히 큰 이슈였었거든요.
그러면 절대 안 되는 그래서 쉬쉬하면서 약도 복용했었고 근데 그게 나아지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느 순간 심각하구나 내가 그걸 제가 깨닫고 나서는 회사에다 이제 얘기를 하게 된 거죠.
저 좀 이제 좀 쉼을 갖고 싶습니다.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과감하게 활동을 중단했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 제가 활동을 중단하고 가장 먼저 했던 게 성경 공부였었어요.
말씀이 너무 궁금했고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이 진짜 하나님인지 정말 궁금했었어요.
그래서 성경 공부를 쭉 하는데 깜짝 놀랐어요. 정말 제가 성경 공부하면서
성경 책이 이렇게 재밌는 책인 걸 제가 그때 처음 깨달은 거예요.
왜 찬송가에 달고 오묘한 그 말씀이라는 찬송가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어릴 때는 왜 말씀이 달고 오묘하다 그러지 이해가 안 갔었거든요.
근데 성경 공부를 쭉 하는데 왜 말씀이 달다고 하는지 왜 오묘하다고 하는지 그 찬양이 너무 이해가 되면서 한편으로는 제가 좀 부끄러운 거예요.
그래요. 제가 20대 중반까지 모태 신앙으로 살면서 평생을 살면서 주일날 와서 교회에 와서 목사님이 이야기해 주시는 그 성경 구절 구절 외에는 제가 성경책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거예요.
20대 중반에 그러면 그때 성경 공부하면서 성경을 통독을
처음 읽은 거죠.
되게 부끄럽네요. 부끄럽긴 하지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
근데 그 성경을 성경 공부를 하면 잘 넘어갈 수 있겠지만 사실은 일반적으로 성경 통독을 하다가 보면 창세기 너무 재밌잖아요.
재미 하나님이 천지 창조하신 이야기 나오고 노아의 홍수 나오고 이삭 너무 재밌잖아요.
그러다가 출애굽기 모세의 출애굽한 이야기도 너무 스펙테컬하고 너무 재미있고 하는데 레위기를 못 넘어가요.
그래서 나는 나는 새해에 통독해야지 그럼 창세기 출애굽기 읽다가 레위기 중간쯤 가서 멈춰요.
한두 달 있다가 다시 다시 일과지하고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에서 또 멈춰.
그리고 연말쯤 가면 시간 없으니까 마태복음 못해야겠다.
마태복음을 다시 읽다가 다 못 읽는 네 맞아요. 그런 경험들 웃으신 분 다 있으신 거예요.
말씀 다 해보신 거예요.
지금 저는 감사하게 그때 하나님이 은혜를 많이 주셔서 저희 민숙이도 잘 넘어갔고요.
그 이후에도 잘 넘어가게 됐어요. 그렇게 사실은 그때 저만의 하나님을 처음 만난 것 같아요.
모태 신앙으로 그냥 부모님의 신앙으로 교회를 다녔던 거지 진짜 나만의 하나님을 그때 제가 처음 만나게 된 거죠.
그때 너무 말씀 배우는 게 즐거워서 성경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느 날은 탈렌트 정태우 씨가 저랑 작품을 좀 많이 해서 친한데 연락이 온 거예요.
정아야 MBC에서 한 프로그램인데 아프리카에 가서 에이즈에 걸리는 한 여자아이를 만나서 그 아이랑 이렇게 오랫동안 관계를 갖게 되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는데 한번 가볼래 하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그때 듣고 제가 마침 그때 활동을 쉬고 있는 중이었고 가보고 싶었어.
그래서 오빠 저 갈래요 하고 이제 결심을 하고 아이에 대한 내용을 제가 받게 된 거예요.
제가 만났던 아이는 아그네스라는 아이인데 제가 6살 때 아이를 만났거든요.
그때가 2009년도였었어요. 그때 당시 그 아이는 3살 때 에이즈로 엄마 아빠가 다 돌아가시고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이모 손에 발견이 돼서 이모네 집에 얹혀 살고 있었어요.
근데 이모 집은 어떤 집이냐면 이모 이모부가 다 에이즈에 걸려 계세요.
심지어 이모부는 중증 에이즈 환자였어요. 이모 이모부 사이에 7명의 아이가 있는데 7명의 아이들 다 에이즈에 걸려 있었어요.
그런 집에 여덟 번째로 얹혀 살고 있는 아이였었어요.
제가 아이의 정보를 받고 열심히 기도했던 것 같아요.
아이를 만날 때 딱 한 가지만 기도했어요. 이 아이가 저를
그냥 받아줄 수만 있게 해주세요. 마음만 열어주게 해주세요.
왜냐하면 피부색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 누군가가 와서 앞으로 내가 너의 엄마가 되어줄게라고 했을 때 과연 이 아이가 나에게 마음을 열어줄까 저는 좀 약간 어색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그거 하나만을 기도하고 제가 아이를 만나러 갔어요.
거의 한 2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탔고요. 8시간 넘게 차를 타고 이 아이를 만나러 갔어요.
한국에서 이 아이를 주려고 이 아이한테 주려고 옷이랑 신발, 필기 도구, 연필 이런 걸 다 사가지고 제가 잔뜩 선물을 들고 이 아이를 만나러 걸어가고 있었어요.
차에서 내려서 근데 이 아이도 한국에서 누군가 너를 만나러 올 거야라는 이야기를 선교사님한테 듣고 기다리고 있었던 거예요.
그리고 첫 소리가 들리니까 그분이 오셨나 보다 하고 이 아이가 문에서 뛰어나오기 시작했어요.
제가 이 선물을 들고 막 가는데 저 멀리서 정말 작고 왜소하고 조그마한 아이인데
다 찢어진 옷에 신발도 신고 있지 않은 너무나 왜소한 아이가 저를 향해 막 달려오는 거예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a형 소심한 성격이어서 내가 저 아이를 안아도 되나 만나면 어떻게 하지 머리를 쓰다듬어도 되나 약간 고민이 되게 많았어요.
저는 약간 이렇게 멈칫멈칫하고 있는데 아이가 막 저를 향해 달려오더니 먼저 저를 와락 안아주는 거예요.
그때 저도 모르게 울컥했어요. 나 왜 눈물 나지 왜 이상하다 나 마음이 왜 이러지 이런 마음이었었거든요.
근데 사실 아이가 저를 먼저 안아주고 나니까 그다음부터 제가 이 아이를 만지는 거, 손을 잡는 거, 제가 이 아이를 항상 이렇게 안고 다녔어요.
너무 가벼워서 안고 다니는 거, 볼에 뽀뽀하는 거 그게 너무나 편해지기 시작한 거예요.
제가 아이랑 한 4일 정도를 같이 있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같이 있었어요.
그리고 엄마가 되어주러 간 거니까 엄마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다 해주고 오자.
학부모로서 학교에 참관 수업도 가보고 병원도 데리고 가고 이 아이를 시장에 데리고 가서 옷도 사 입히고 심지어 속옷조차 입고 있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 아이 속옷도 입혀주고 신발도 신겨주고 빨래도 해주고 밥 만들어서 같이 밥도 먹여주고 많은 것들을 했어요.
근데 제가 이 아이랑 한 4일 동안 있으면서 마지막 날 제가 이 아이를 딱 보는데 좀 신기한 거예요.
제가 첫날 이 아이를 만났을 때는 사실은 되게 소극적이었거든요.
아프리카에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에이즈에 걸려 있어요.
근데 이 아이들은 에이즈에 걸렸다는 이유로 학교에 가면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요.
동네에서는 손가락질을 받기도 해요. 그래서 이 아이들이 자신감 있게 살아가지 못해요.
이 아그네스도 그런 아이였었어요. 굉장히 제가 질문을 하면 단답형으로 대답했던 아이였거든요.
근데 마지막 날에는 통역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이 아이가 말이 많아지고 엄마 내가 학교에서 배운 노래 가르쳐줄까 이러면서 제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사실 아그네스한테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데 그냥 옆에 있어줬고 앞으로 내가 너의 엄마가 되어 줄 거야.
나는 너를 사랑해 너를 위해 기도할 거야라는 이야기만 했을 뿐인데 이 아이가 변화되는 모습을 보니까 그게 너무 놀라웠어요.
이게 그냥 단순히 이렇게 얘기해서 그렇지만 사실은 아프리카에 가서 아프리카에 있는 아이들이랑 얘기를 하려면 정아 씨는 한국어로 얘기하고 그 얘기를 들으면 선교사님이 영어로 통역하고 그게 거기에 계신 현지인이 그거를 그 나라 언어로 얘기해야 되는 거예요.
대화가 되 너 오늘 학교에서 뭐 했어? 그러면 하면 이렇게 돼야 되는 건데 해야 돼요.
근데 이게 대화가 많아지면 갑자기 질문 엄마 코끼리 봤어요.
사자 봤어요. 막 이런 질문하면 질문이 막 쏟아지면 통역하기도 전에 그냥 이 사람은 한국말만 하고 얘는 그 나라 어마로만 하고 서로 대화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근데 그렇게 밝아졌던 아이가 마지막 날 이제 엄마 한국 가야 돼 하면서 제가 막 오열을 하기 시작한 거예요.
사실 저는 씩씩하게 헤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앞으로 저는 이 아이의 엄마가 될 거고 나는 이 아이를 언제든지 보고 싶으면 보러 올 수 있으니까 근데 마치 엄마 가야 돼 하는데 진짜 제 피부치를 놓고 오는 것 같이 너무 마음이 아픈 거예요.
그래서 제가 막 울고 있으니까 아그네스가 저를 이상하게 이렇게 쳐다보고 통역으로 이제 엄마가 한국을 간다는 얘기를 듣고 나니까 갑자기 첫날에 소극적이었던 모습으로 돌아간 거예요.
애가 갑자기 제 옆에서 이렇게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있더라고요.
제가 아그네스 엄마한테 마지막으로 할 말 없어 제가 이렇게 물어봤어요.
왜냐하면 저는 어떤 말이라도 듣고 가고 싶은 거예요.
보고 싶을 거예요라든지 엄마 즐거웠어요라든지 이런 말을 듣고 가야 제가 마음이 편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아그네스 엄마한테 할 말 없어 진짜 마지막으로 할 말 없어 이렇게 물어봤는데 결국 아그네스는 제가 한 2시간 동안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 그냥 눈물만 흘리고 저한테 정말 아무 얘기를 안 했어요.
그리고 저는 숙소로 돌아왔고 거기 계신 현지 선교사님께서 이제 아그네스한테 물어본 거예요.
아그네스 왜 엄마한테 아무 말도 안 했어? 이렇게 물어봤더니 아그네스가 엄마 내일 아침에 진짜 또 안 와요 이렇게 물어보더래요.
그래서 엄마 내일 아침에 뭐다 한국은 먼 곳이야 왜 엄마한테 아무 말도 안 했어? 이렇게 얘기했더니 그 6살짜리 조그마한 아이 입에서 하는 얘기가
그럼 나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나중에 엄마가 나를 보러 왔는데 내가 줄 거 없으면 어떡해요?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는 거예요.
제가 나중에 그걸 선교사님한테 그 이야기를 전해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저는 그전에도 아이들을 굉장히 좋아했었거든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다 사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그 아이가 부자이든 가난하든 건강하든 건강하지 않든 피부색이 어떻든 저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다 사랑받아 마땅하고 터무니없는 꿈이라도 꿔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 6살짜리 조그마한 아이 입에서 죽음을 이야기한다는 게 저한테 너무나 큰 충격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저는 한국으로 돌아왔고 한국에 돌아와서 제 평생에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처음으로 기도를 그렇게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아그네스를 위해서 아그네스와 같은 또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아프리카 그 땅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기도했는데,
하나님 너무 신기하게도 저는 그들을 위해서 기도했을 뿐인데 저한테 너무나 큰 은혜를 주시더라고요.
제가 돌아와서 생각해 봤어요. 사실 제가 아그네스를 만나러 갈 때는 제가 아그네스한테 무언가를 주러 간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고아가 된 아이의 엄마가 되어주고 헐벗은 아이에게 옷을 입혀주고 옆에 있어주고 책을 선물해주고, 근데 돌아와서 생각을 해보니까 제가 아그네스한테 받은 게 너무 많은 거예요.
첫 만남 때 저를 와락 안아주지 않았다면 아마 저는 아그네스에게 편하게 대하지 못했을 거예요.
그리고 저를 엄마로 받아주지 않았다면 정말 제가 그 아이를 사랑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내가 아프리카 그 땅에 태어나지 않고 대한민국에 태어난 게 얼마나 감사한 건지, 아픈 몸으로 살아가는 게 아니라 건강한 몸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은혜인지 아침에 일어나서 불을 켰는데 불이 들어오고 물을 틀었는데
그냥 물이 아니라 깨끗한 물이 나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제가 아그네스를 만나고 나서 깨달았어요.
그러고 나니까 모든 제 삶에 감사가 넘치기 시작하는 거예요.
제 아그네스를 만나기 이전과 이후는 제 상황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어요.
근데 아근데스를 만나고 나서 제 마음이 달라지니까 내가 오늘 하루 숨 쉴 수 있는 게 감사한 거구나.
맞아 내가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이렇게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는 게 너무나 감사한 거구나.
그리고 그때 깨달았어요. 하나님이 왜 나를 연예인으로 만드셨는지 아그네스를 만나고 나니까 이렇게 어려운 아이들이 너무나 많은 거예요.
하나님이 그 수많은 사람 중에 굳이 나를 들어서 유명해지게 만드신 거는 이런 아이들을 세상에 더 알리라고 더 많은 곳에 전하라고 나를 연예인으로 만드셨구나 그렇다면 내가 배우로 활동하는 것도 정말 열심히 해야 되는구나 더 좋은 배우가 돼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바뀌고 나니까
삶의 목적이 생기고 비전이 생기니까 시선이 달라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아그네스 때문에 사실은 제가 받은 게 너무나 많은 거예요.
사실 가장 큰 선물이 저희 남편입니다.
감사합니다. 네
그렇지
너무 크게 비웃으신 거 아니세요? 저희가 만나게 된 게 이 아그네스 때문에 만나게 됐거든요.
그러니까 사실은 이제
어
어머니 저희 어머니 이혼하신 저희 장모님이시죠 어머니가 이혼하시고 암에 걸리셨어요 스트레스가 많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암에 걸리시고 암 투병을 하시게 됐어요. 그러다가 결국은 돌아가시게 됐어요.
내 아내가 아픈 엄마의 딸 엄마 엄마가 돌아가시기 직전에 아픈 엄마의 딸이고 또 에이즈 걸린 아그네스라는 딸의 엄마이고 하니까 어 딱 중간의 위치니까 책을 써서 이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에 글을 써서 이거를 판매되는 모든 수익은 에이지 센터 짓는데 기부해야겠다 하고 책을 쓰기 시작했고 또 그때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했냐 하면 그 책에 QR 코드를 찍어서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저한테 작곡 의뢰가 온 거예요.
그래서 제가 곡을 쓰고 아내가 쓴 작사를 하고 그 아예 음원을 만들고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해서 음악을 프로듀싱을 하면서 저희가 만나게 됐어요.
그리고 결국은 빨리 작업을 어머니가 이제 돌아가시기 호스피스 병동 가셔야 될 수도 있다고 막 그러셔서 빨리 작업해야 된다고 그래서 음악을 빨리 작업했는데 결국은 책의 편집이 조금 늦게 되는 바람에 책에 나오기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된 거죠.
사실은 저희가 아그네스 때 만났는데요. 그때 그 책을 쓰고 그 음반 작업을 할 때는 아무런 관계가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정화 씨는 너무 멀리 있는 연예인이었어요.
그러니까 저는 그냥 찬양 사역을 오래 했었지 기독교인들이 제 찬양은 조금 사랑해 주시고 알아주셨지만 저는 그렇게 알려진 사람이 아니니 연예인인 김정화는 좀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고 그래서 전혀 저희 대화할 때 저희는 아프리카도 아니고 한국인데 저희가 대화할 때 저는 매니저한테 얘기하고 매니저가 정화 씨한테 얘기하고 정화 씨가 매니저한테 이렇게 한국에서 이렇게 대화를 했었어요.
그리고 작업이 다 끝나고
처음으로 정화 씨가 이제 그 어머니 위해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어머니가 호스피스 병동을 가셔야 될 수도 있겠다고 해서 병원에 가서 처음 어머니께 기도를 하면서 저희가 가까워지기 시작했어요.
어머니를 기도드리러 병원을 갔는데 그날이 호스피스 갑자기 나빠지시기 마지막 전날이었어요.
저희는 그때 교제하는 사이도 아니었고 굉장히 좀 어려운 사이였는데 전도사님이 와서 기도해 주세요.
그래서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가서 어머님께 인사드리려고 병원에 갔는데 안경을 달라고 하시더니 안경을 쓰시면서 앉으시는 거예요.
그리고 저를 이렇게 보시더라고요. 이렇게 지켜보시고 기도해 드리고 어머니랑 잠시 말씀 나누고 또 나왔어요.
나왔는데 나중에 아주 나중에 저희가 결혼하고 들은 얘긴데 그리고 어머니가 의식을 잃으시고 그다음 날 호스피스 병동 가셨는데 의식 있기 전 마지막 날 같이 계시던 이모님한테 우리 정화는 저런 남자랑 결혼하면 좋을 것 같아
그 얘기를 하셨대요. 저희 아무런 사이 아니었는데 그 얘기를 나중에 전해 듣고 그리고 어머니가 의식을 잃으시고 스피스 병동 가시고 그리고 하필 호스피스 병동이 강남 성모병원이었어요.
제가 총신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공부하고 있어서 저희 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병원이 있어서 매일 병원에 가서 잠깐씩 잠깐씩 기도해 주러 갔었다가 가다가 한 일주일 정도 갔는데 어느 날 정화 씨를 보는데 이 사람이 의식이 없는 엄마 화장품을 얼굴을 막 발라들이면서 엄마 너무 예뻐 어머니 색이 많이 변하셨어요.
검게 변하셨고 근데 그 얼굴 막 화장품 발라드리고 팔 주물러 드리면서 엄마 너무 예뻐 엄마 너무 예뻐 괜찮아 엄마 하는데 제가 그 모습을 보고 저희가 7살 차이 나거든요.
제가 7살이 많아요. 그때 박수까 나이 얘기라고 제가 박수를 봤더니 일곱 살 차이 저는 노총각이었어요.
노총각이었는데 저는 그 찬양 사역만 쭉 하느라고 결혼을 사실 뒤로 되게 미루고 있었던 상황이었었어요.
근데 제가
하나님께 뭐라 그랬냐면 하나님 저 저런 사람이면 참 좋을 것 같아요라고 속으로 기도했어요.
겉으로 했으면은
이상한 거죠. 이 들으라고 하나님 저 이런 사람이 저 이 웃기잖아요.
근데 속으로 기도하고 하나님 저 이런 사람이 좋을 것 같아요 하고 보니까 정화 씨가 너무 가여워 보이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 사람이 되게 화려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또 어머니를 간호하면서 아무것도 안 먹고 굶으면서 계속 엄마를 케어하니까 내가 이 사람을 챙겨야겠다 해서 먹을 거 사가지고 병원 문 앞에다가 병문 앞에다 놓고 오고 그러다가 결국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시고 저한테
아
제일 먼저 연락을 줬다 하더라고요. 어머니 돌아가셨다고 돌아가시고 제일 먼저 제가 달려갔어야 되는데 그렇게 못했어요.
왜냐하면 연예인이잖아요. 근데 제가 제일 먼저 가면 기자들도 있으실 거고 기획사 관계자분들도 있을 텐데 저 사람 누군데 제일 먼저 와 할 것 같아서 오후 늦게 천천히 갔어요.
그리고 그다음 날은 기아대책은 NGO 둘 다 홍보대사였었는데 기아대책 홍보대사들도 장례식 간다 해서 둘째 날 또 가고 마지막 날 장지로 갈 때는 제가 안 갔어요.
왜냐하면 보는 눈이 너무 많잖아요. 저희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었는데 제가 그렇게 가면 혹시 이 사람한테 피해가 될까 봐 안 갔어요.
안 갔는데 거기서 실망을 했어요. 장례식 끝나고 저한테 장문의 카톡을 보낸 거야 뭐라고 불렀냐면 그동안 제가 전도사님께 너무 많이 의지하고 전도사님께 너무 많이 기댄 것 같아요.
이제는 제가 혼자 홀로 서기를 할게요.
올라서기
누가 봐도 이제 앞으로 연락 안 하겠다는 거예요. 누가 봐도 당신 너 결혼 여기 안 왔어 이 장례식 마지막 날도 안 왔어 오케이 나 이제 연락 안 할 거야 연락 나한테 하지 마.
누가 봐도 이건데 잠깐만 생각해 보니까 그러면 나를 먼저 좋아했네.
왜 그러세요? 난 내가 먼저 좋아한 줄 알았는데 어머님이 딱 요맘때 지금 요맘때 12년 전 요맘때 돌아가셨어요.
근데 그때 제가 그 카톡을 보고 잘못하면 이 사람이 내 연락도 연락하지 말라는 것 같아서 제가 그래서 나한테 기대고 의지한 거 후회해요.
이렇게 오히려 반문을 했어요. 그랬더니 이 사람이 한참 있다 답장이 왔는데 후회 안 한대요.
그러면 나한테 계속 기대요. 내가 엄마가 될 수는 없지만 엄마처럼 옆에 있을 테니까 지금은 아닌 것 같으니까 기대고 힘들 때는 얼마든지 의지했으면 좋겠다.
나중에 좀 더 괜찮아지면 그때 혼자 갈 수 있게 할게요.
하고 제가 만나서 교제하자고 그랬어요.
그런 상황 아닌 거 알겠지만 이제 뭐 저기 어머니 돌아가시고 그런 상황 잘 아는데 어 나도 저기 그런 상황 아닌 거 아는데 교재합시다 그랬더니 저한테 아 전도사님은 결혼할 사람 만나셔야 된다고
결혼하실 분 만나야죠.
자꾸 그래서 제가 저 결혼 생각 전 전혀 없다고 전혀 없다고 그래서 저 그러니까 제가 옆에 있어주고 언제든지 혼자 갈 때는 보내드릴게요.
그랬더니 허락했어요. 그래서 교재를 한 거예요.
교제를 하는데 제가 한 달 만에 뭐라 그랬냐면 교제하고 나서 한 달 만에 내가 진짜 미안한데 지키지 못할 약속한 것 같은데 우리 결혼합시다 그랬어요.
교재가 한 달 만에
근데 이게 이렇게 결혼하자고 하는 게 반지를 주면서 결혼합시다 이게 아니라 막 밥을 먹어요.
같이 데이트하면서 밥을 먹고 반찬을 막 챙겨주면서 아유 이렇게 반찬 챙겨주는 남자 없어요.
나랑 결혼해요. 예. 차문을 왜 이렇게 막 열어줘요? 이렇게 차문 열어주는 매너 있는 남자 없어요.
나랑 결혼해요. 예. 여기 카페에 가서 이제 커피 마시면 커피 마실래요
결혼할래요? 3개월 그랬어요. 3개월
3개월을 하시더라고요.
근데 이제 뭐 삼개월이지만 저는 또 왜 또 결혼하자고 그러냐면 제가 사실 결혼 조건이 굉장히 좋거든요.
다 제가 얘기하면 다 웃으실 텐데
알고 계신가 본데 조건 좋으신가
제가 결혼 조건이 되게 좋아요. 제가 저희 아버지가 목사님이세요.
저는 아주 보수적인 교단에서 자랐고 아버지가 목회를 하시고 그런 말 있잖아요.
개척교회집 막내 아들 제 얘기거든요. 그래서 재벌집 막내 아들 말고 개척교회 집 막내 아들 누나 둘 있는 신우이 둘의 사랑받는 막내 아들 그래서 굉장히 결혼 조건이 좋아서 아니 명절 때 봤는데 추석인데 이 사람이 연예인이고 그러면 되게 화려할 것 같은데 명절 때 추석인데 뭐해요? 그리고 전화했더니 아버님은 저희 아버님 정말 훌륭하시고 좋은 분이시거든요.
아버님이 자식들을 자녀들 다 키우시고 나중에 새로운 가정이 생기셨어요.
그리고 언니는 일본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할 때였고요.
추석인데 혼자 있는다는 거예요. 추석에 왜 혼자 있지? 추석은 그런 기간이 아닌데 그래서 제가 이 사람이 되게 외로운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 가족이
이 사람이 가족이 되면 한꺼번에 엄마 아빠도 생기고 언니들도 생기고 남편도 생기고 너무 좋겠다 해서 결혼하자고 한 거예요.
엄청 좋잖아요. 결혼하자 했는데 3개월 동안 제가 다니엘 기도를 했어요.
다니엘이라는 얘기를 하시니까 다들 여기에서 반응을 좀 하시는 거.
9시 12시 3시 6시 알람을 맞추고 3개월 동안 매일매일 알람이 어느 곳에 올리든 어느 곳에 제가 있든 기도하는 거예요.
방향을 정해놓고 세 가지 놓고 기도했어요. 정아 씨 마음을 위해서 또 하나는 아버님을 위해서 아버님 새로운 가정을 위해서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기획사 대표님을 위해서 왜냐하면 20대 후반의 여배우를 결혼한다 하면 어떤 기획사 대표님이 허락하겠어요? 아버님은 예수님 안 믿으시는데 저를 찬송하실 이유가 없으세요? 아마 많은 선자리가 왔었을 것 같고 그래서 세 가지를 놓고 기도했는데 먼저 정아 씨가 마음을 열어줬고요.
두 번째는 기획사 대표님이 참 훌륭하세요.
정화 씨 어릴 때부터 같이 있던 언니처럼 지내던 분이 대표님이셨는데 여배우의 인생보다 여자의 인생이 우선이다.
결혼해라 해서 교회에서 너희들은 크리스천 아니신데 했으면 좋겠다고 막 먼저 말씀해 주셨고 아버님을 봬야 되는데 제가 아버님 뵙기 전에 너무 떨었어요.
저는 수많은 사람들 앞에 있어도 이렇게 떠는 성격 아닌데 발발발발 떨어서 아버님한테 전 사랑받고 싶어요.
우리 교재하는 거 정식으로 아버님께 인사드렸으면 좋겠어요.
아버님 식사 약속 잡아주세요 했더니 나를 잡았어요.
어머님이랑 나오신대요. 새어머니랑 근데 그 전날 새벽 4시까지 잠을 못 잤어요.
귀도 빨개지고 얼굴도 빨개지고 제가 뭐 했냐면 아버님이 저에게 질문하실 예상 질문을 15개를 했어요.
1번 자네 직업은 뭔가 그럼 답까지 제가 써서 외웠어요.
전도사입니다. 그러면 싫어하실 것 같고 시스템 가슴입니다.
뭔지 모르실 것 같고 대학에서 아이들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 대학 교수구만 해서 문제 답까지 다 외우고 아버님을 딱 뵈러 갔는데 아버님 인사드리고 식사하는데 아버님이 식사하시다가 첫 질문을 딱 던지시는데 제 예상 질문지에 없던 질문을 저한테 하셨어요.
근데 그때부터 제가 얼굴이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횡설수설했어요.
뭐라고 했는지 모르게 횡설수설 횡설수설하니까 아내가 막 답을 도와주고 하니까 아버님이 2시간 동안 식사하시고 끝나고 젓가락 숟가락 놓으시면서 자네는 내가 이렇게 무슨 질문하고 그러면 응 횡설수설하고 그러면서 갑자기 제가 기도했잖아요.
아버님께 기도에 응답이 막 이루어지는 거예요. 어 내가 무슨 질문하고 횡설수설하고 순수해서 참 보기 좋아.
갑자기 순수해서 보기 좋아 횡설수설했더니 순수해서 남자 결혼 안 한 청년들 잘 들으세요? 예비 장인 되면 횡설수설 이상하게 하면 안 되고
그러더니 갑자기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대시면서 자네 아버지가 목사님이시라 했나 예 했더니 나 자네 아버지가 목사님이셔서 자네가 마음에 들어 아버지가 목사님이시면 아버지가 마음에 드는 거지 제가 마음에 드신다고요.
네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랬더니 자네 우리 정아 자네 부모님한테 언제 인사 시킬 건가 그래서 다음 주 목요일쯤에 한번 정식으로 인사드리러 가려고 합니다.
그랬더니 아버님이 뭐라고 그러냐면 그래 그러면 그날을 상견례로 잡아.
예 우리 정화랑 결혼하게 아니 저희 정식으로 교재한다고 인사드리러 갔는데 결혼하래요.
그래서 제가 너무 기쁜데 혹시 이 사람 무슨 문제 있나 왜냐면 처음 인사드렸는데 갑자기 그러시니까.
근데 근데 아버님이 뭐라고 그러냐면 우리 정화 내 굉장히 많은 손자이 오고 그랬는데 다 거절했어.
정화가 인사시킨 남자가 자네가 처음이야. 그런 사람 정화가 선택한 남자라면 나도 믿어
결혼하시라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께 제가 너무 기뻐서 아버님 인사드리자마자 전화드렸어요.
근데 문제가 뭐였냐면 그때가 제가 37 되던 해 3월이었었어요.
아버님 처음 뵌 게 아 그렇게 되면 내가 나이가 나이가 나오는데 그렇지 결혼한 지 저희가 1년밖에 안 됐어요.
1년
신혼이에요.
11년 됐어요. 저희가 근데 그때 37 되던 1월 1일에 저희 아버지한테 아버지 저희 친척들 다 오시고 그러면 저 은성이 맨날 너 언제 결혼할래? 너 요즘은 37 괜찮은데 예전에는 제가 그때는 굉장히 막 노총각 소리 들을 때라서 언제 결혼하냐고 막 이 얘기하는데 저희 교재하는 거 비밀이었어요.
부모님한테도 얘기 안 했었거든요. 모르셨어요 그러니까 제가 아버지한테 아버지 저 제가 마흔이 되기 전에는 꼭 효도할 테니까 친척들 오시면 아버지가 결혼 얘기 못하게 딱 막아주세요.
그랬더니 아버지께서 알았어 내가 못하게 할게 1월 1일에 그 얘기하고 3월에 아버님 뵙고 제가 전화드린 거예요.
아버지 그랬더니 어 그래 다음 주 목요일에 어디 호텔로 저녁 7시까지 어머니랑 예쁘게 잘 차려입고 나오세요 왜 그날 상견례입니다.
뭐 이러고 그냥 끊어버렸어요. 그냥 제가 끊어버렸어.
그리고 저희 아버님이 상견례 어머니랑 나오셨는데 제 아내를 그날 정식으로 처음 보신 거예요.
문제는 뭐였냐면 저희 아버지께서 그때 광개토대왕을 굉장히 즐겨보고 계셨어요.
제 아내가 광개토대왕에서 설지 역할을 하고 있었거든요.
상견례 때 제 아내 저 결혼할 여자라고 인사했던 저희 아버지께서 설지가 이 자리에 나왔다고 너무 갑자기 좋아하시는 거예요.
너무 좋아하신 나머지 상견례 때 식사해야 되는데 세 시간 동안 다른 얘기 안 하시고 갑자기 아버지께서 너무 기쁜 나머지 설교하시기 시작하는 거예요.
모세가 신혜산에서 뭐 근데 아유 아버지 아버지 아 죄송합니다.
식사하시죠 하고 또 그러다가 또 식사하다가 아무 얘기 할 얘기 없으니까 좀 이따가 또 그래서 법계가 이스라엘에 들어왔는데 뭐 그러니까 저희 장인어른 장모님 예수님 안 믿으시고 하나님 모르시는데 그거 아무것도 모르는데 아이고 아멘 아멘 하고 계시고 계속 설교하시고 아버지
3시간이 끝났는데 상견례 끝나고 제가 아버님께 아버님 저 진짜 죄송해요.
저희 아버지께서 은퇴하시고 이제 저기 원로 목사님 되신 지 얼마 안 되셔서 너무 설교하고 싶으셨나 봐요.
상견례에서 이렇게 설교하고 너무 죄송해요. 그랬더니 저희 아버님께서 하신 말씀이 새어머니가 자녀가 둘이 있어요.
근데 그 둘이 먼저 결혼을 했어요. 결혼을 했는데 그때 상견례를 아버님이 같이 나가면서 상견례에 트라우마가 생기셨어요.
왜냐하면 혼수 예물 예단 이런 얘기하면서 상처가 있고 다툼이 좀 있었던 거예요.
두 번 다 그러니까 이 상견례가 별로 좋지 않으신 기억이 있으셨던 거예요.
근데 저희는 결혼하면 저희 둘이 알아서 예쁘게 잘 살 테니까 두 가정은 그냥 축복해 주세요라고 그리고 갔기 때문에 저희 아버지 아버님 장인어른
상견례 때 할 얘기가 없었던 거예요. 예물 예단 없이 그 저희가 알아서 다 할게요.
그랬더니 할 얘기가 없어 식사하셔서 설교하시고 모세가 시내산에서 아멘 하다가 아버님 죄송해요.
그랬더니 아버님이 아냐 아냐 아냐 나 이렇게 은혜로운 상견례는 처음이야.
그래서 예수님 안 믿으시는 장인어른이 갑자기 너무 은혜로워 나 저기 뭐야 우리 사돈어른이 목사님이시고 사위가 전도사인데 나도 이제 예수 믿어야지 하고 그날 처음으로
사실은 저의 평생 기도 제목이었어요. 저희 엄마는 신앙이 좋으셨고 언니랑 저를 항상 교회에 데리고 다니셨는데 어릴 때 저희가 셋이 교회를 가면 항상 핍박하던 아빠의 모습이 기억이 나거든요.
그러니까 어릴 때는 아빠 정말 왜 그래 그냥 그러고 넘어갔었는데 제가 인격적으로 커서 하나님을 만나고 나니까 여러분 우리 사랑하는 가족들 다 같이 천국 가야 되잖아요.
제가 아빠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 기도했었거든요.
근데 하나님 그때도 응답해 주시지 않는 것 같았어요.
근데 저희가 결혼하면서 사실은 그 응답을 받게 됐죠.
사실은 이 다니엘 기도회도 참 놀라운 거예요. 전 세계에 1만 6천 교회가 연합해서 이렇게 기도회를 한다는 건 얼마나 우리는 21일 동안 기도를 하지만 이 교회는 이미 한 달 전부터 1년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한 달 전부터 기도를 준비하신대요.
이 방송을 보시는 수많은 사람들이 아마 이 자리에 예수님 믿지 않는 분들 이 자리에 모시고 오는 분들 방송을 통해서 보시는 분들 또 나중에 유튜브를 통해서 막 영상을 보내시잖아요.
수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예수님 만나시잖아요.
우리가 기도하잖아요. 똑같았거든요. 제 안에도.
근데 하나님이 신의 한수가 하나님의 한 수가 여기에 있었어요.
저희 결혼을 통해서 저희 장인어른 가정 우리 아내 가정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저희 장인어른 장모님 지금 믿음 생활 너무 예쁘게 하세요.
저희에게 말씀 문자. 지금도 이제 예수님 믿으신 지 11년 되셨어요.
말씀 문자 보내주시고
어떨 때는 영상도 보내주시고 교회에서 어떤 은혜로운 거 있으면 막 사진 찍어서 보내시고 검사 맡으세요.
저희한테. 근데 너무 예쁘신 거예요. 그리고 요즘 성경책이 궁금하다 하시고요.
저희 아이들 둘이 있어요. 9살짜리 아들 하나 또 7살짜리 또 아들 하나 아들만 둘이에요.
근데 저희 아이들이 아이들의 최대 관심사가 예수님이에요.
어떻게 하면 천국 갈까?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더 잘 믿을까? 나 부모님이 지금 엄마 아빠가 더 좋은데 하나님이 눈에 보이면 더 하나님 사랑할 것 같아.
이렇게 고백한 아이들 예수님 잘 믿어요. 저희 가정 예수님 잘 믿어요.
우리 아버님 가정 예수님 잘 믿으세요. 돌아가신 저희 장로님 시집살이 그렇게 시키셨던 할머니 9넷이세요.
지금도 살아계세요. 근데 그 할머니가 권사님 되셨어요.
제 아내 제 아내의 가정은 4대가 예수 믿는 가정이 됐어요.
저는 이거보다 큰 복은 없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아내 예전보다 더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최근에 또 영화 촬영을 하고 있어요. 이제 다시 더 활동하려고 여러 가지 작품들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요전보다 더 사랑을 덜 받을 수도 있어요. 돈을 조금 덜 벌 수도 있어요.
근데 괜찮아요. 돈이 많다고 영향력 있다고 권력 있다고 다 행복하진 않더라고요.
행복을 줄 수 있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으시더라고요.
요즘 제가 가장 많이 묵상하고 있는 말씀 중에 시편 23편 1절 말씀 중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말씀이 요즘 많이 묵상하고 있어요.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예수 믿으면 성공해야 되고 예수 믿으면 잘 돼야 되는 거 아니야 너네 돈 많이 벌어야 되는 거 아니야 이렇게 얘기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 신앙생활하면서 꼭 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저희 고난 가운데 있을 때도 있잖아요. 저에게도 그랬던 것 같아요.
늘 힘든 시절도 있었고 어려운 시절도 있었지만 세상 사람들과 우리의 다른 점은 그 시절을 어떻게 견디고 이겨내느냐 여호와가 나의 목자이시기 때문에 부족함 없이 그 시간들을 그 고난들을 광야의 시간들을 걸어갈 수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3개월 전에 일본에 선교를 갔어요. 일본인 두 분이 저한테 오시더니 은성상 은성상은 아버지가 목사님이시고 찬양 사역자로 유명하시고 그러면 항상 좋은 일만 있고 힘든 일 없으시죠? 이렇게 물어보시더라고요.
일본어로 통역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뭐라 그랬냐면 제가 사실은 뇌종양 환자예요.
그랬어요. 그랬더니 이분들이 너무 놀라시는 거예요.
작년 9월 말에 제가 두통이 막 있기 시작해서요. 저희 가정이 늘 그렇게 좋은 일만 있냐 그렇지 않거든요.
작년에 9월 말에 뇌에서 여기 두통이 제가 아프지 않아요.
정말 전 아프지 않아요. 근데 이번에도 봐봐 단일 기도회 한다니까 갑자기 몇 년 5~6년 만에 감기 걸리고 목감기 걸리고 콧물에 다했기에 고양이가 긁고 괜히 사탄이 어떻게든 흔들려고 해요.
저 뇌종양 환자예요. 근데 저희 가정 흔들리지 않았어요.
힘들죠. 힘들었어요.
두통이 있고 한데 검진센터 갔는데 검진센터에서 2주 후에 결과가 나왔는데 갑자기 저한테 5일 만에 전화가 오는 거예요.
병원에 빨리 오래요 갔더니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하는 거예요.
전도사님. 네 했더니 원장님이 직접 나오셨어요.
안 나오시는 날인데 나오셔서 우측 전두엽 부위에 뇌신경의 교질화가 일어나서 저등급 신경 교정으로 보입니다.
알아들으셨어요? 나 한마디도 못 알아들었어 네.
네 그랬죠. 제일 끝에 빨리 큰 병원 예약하세요. 그 말밖에 안 들리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 집 근처에 인하대학병원 예약하고 제 친한 동생한테 전화했어요.
의사예요. 야 성욱아 우측 전두엽 부위에 뇌신경 교질이 일어나서 저등급 신경 교종으로 의심됨 뭔 말이야? 어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뭐야 그랬더니 누가요? 내가 그렇더라는데 왜 왜 심각해 했더니 아니에요.
형 어디 아프세요? 아니 나 지금 건강해. 그럼 괜찮으실 거예요.
그럼 이나대 병원 거 취소해 아니요. 가세요
심각하지 않다며 뭘 가 그랬더니 아 일단 가서 한번 검진 받아보세요.
어 그래 어 알았어. 근데 이 친구가 끊으면서 한 말이 형 어 했더니 네이버에 검색하지 마세요.
심각하지 않다며 검색하지 말래 그랬더 아이 가짜 뉴스가 많아요.
알았어. 그리고 끊었어요. 전화 끊고 아내랑 얘기하다가 바로 검색했어.
다음에서 다음 회사 검색해서 네이버 검색 안 하고 다음 회사 검색해서 검색했더니 뇌종양이래요.
저등급 신경 교종 천천히 자라는 내 암이 암세포가 교질화가 일어난 게 암세포가 제가 사진을 보여주셔서 봤는데 하나가 있는 게 아니라 안개 것처럼 다발성으로 생겼어요.
인하대 병원 갔는데 2개월 후에 잡혔는데 인하대 병원에서도 같은 말씀하셨어요.
입원해서 3일 동안 정밀 검진하래요. 그때까지 사실은 저희가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말자 그랬어요.
그냥 우리끼리만 알자 하고 인하대병원은 결정 나니까 아내가 이젠 기도 부탁하자고 제 이야기를 들으신 참 신기한 신의 한 수가 하나님의 한 수가 또 있어요.
소아과 아이 아파 갖고 병원 갔는데 원장님한테 원장님 크리스찬이셨어요.
기도해 주세요. 제가 사실 이래서 어쩌면 수술을 해야 되면 사망할 확률이 살 확률보다 더 높대요.
만약에 제가 살아나도 수술이 잘 돼서 살아나도 장애를 오른쪽 귀는 못 들을 거라고 했고요.
기억을 못할 확률이 92%래요. 그래서 장애를 얻을 확률이 92%니까 기도해 주세요 했더니 원장님이 너무 충격받으셨어요.
잠시만요. 잠시만요. 다른 진료하신 분들 잠깐 멈출게요 하더니 이 원장님이 간호사님들 못 들게 하시고 전화하셨어요.
저희 보는 앞에서 삼성병원이랑 협력병원이시래요.
저 누구누구 원장입니다. 삼성병원에 뇌 신경과 최고 권위자 분이 어떤 분이세요? 막 전화하셨어요 전화하시더니 네네 알겠습니다.
삼성병원 한번 가서 검진 받아보세요. 원장님 저 인하대학병원 가는 것도 2개월 반 후에 잡히고 간신히 2개월 반 후에 지금 검진받고 이제 여기
정밀 검진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랬더니 기다려 보세요.
연락 올 거예요 하고 연락 주셨는데 6일 만에 잡혔어요.
6일 만에 여기 가세요. 그래서 아침에 거기 가서 초진한 날 하나님 은혜로 정밀 검진까지 하게 됐어요.
그리고 정밀 검진을 하고 2주 후에 결과가 나오는 거예요.
사실은 그 사이에 저는 아내한테 나 괜찮아 진짜 괜찮아 일부러 더 이렇게 먹 뿌리고 안 아픈 척하고 다녔어요.
괜찮은 거 아픈 거 티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솔직히 저는 아내랑 아이 다 재우잖아요.
잠이 안 왔어요. 쇼파에 일어나 소파에 앉아 있으면 계속 먼 산만 바라보고 울컥울컥 하는 거야.
갑자기. 근데 어느 날도 아내랑 아이랑 재우고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는데 아내랑 아이랑 자고 있는 모습을 보는데 갑자기 감사한 거예요.
내가 내 종양인 게 감사한 거예요. 여러분
갑자기
만약에 우리 아이 중에 한 명한테 뇌종양이 왔다면 내 아내한테 뇌종양이 왔다면 나 어떻게 살지 난 아마 찬양 못 했을 텐데 감당이 안 됐을 텐데 이런 생각이 드니까 갑자기 감사한 거예요.
어
결과 들으러 가는 날 2주 후에 삼성병원 가는데 아내가 아내랑 얘기했어요.
제가 여보 나요 그 내가 혹시 수술하게 되더라도 한쪽 귀 안 들릴 거라고 그래서 이쪽 이쪽으로만 듣는 연습하고 있었어요.
이어 이쪽으로만 끼고 찬양하고 항상 연습 이쪽으로만 이어폰 듣고 그랬었는데 아내한테 그랬어.
나 수술하게 돼서 내가 혹시 기억을 잃더라도 어떻게든 당신이랑 아이들이랑 기억해낼 테니까 좌절하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랬더니 아내가 그때 저희가 특별 새벽 기도 기간이라 한 달 동안 막 계속 기도하고 있었어요.
근데 아내가 이상하게 여보 하나님이 나한테 평안을 주셨어요.
나도 괜찮아요. 그냥 나도 마음이 평안하고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운전하러 가면서 병원 아침에 가면서 아니 당신 남편이 죽을 수도 있는데 당신은 좀 불안해야 되는 거 아니야 그랬더니 이상하게 편안하대요.
그래서 제가 나도 편하니까 하나님이 은혜 주실 거야.
그리고 병원을 갔는데 사실 하나님의 한 수가 또 있었어요.
저희가 2015년에 미국에 살다가 결혼하고 미국 살다가 한국 미국의 작은 교회 사역하다가 2015년에 한국 들어왔는데요.
오자마자 종합 검진을 두 사람이 다 했어요. 그랬는데 어느 병원에서 했는데 그 병원에서 종합검진할 때 옵션으로 MRI를 두 군데를 공짜로 찍어준다고 그래서 제가 그냥 아프지도 않은데 2015년에 저 뇌랑 췌장을 MRI로 찍었어요.
근데 그때 찍었던 MRI가 있으면 조금 더 명확하겠다 생각했는데 그걸 잊어버렸어요.
그 MRI CD를요. 왜냐하면 그때 그때 어떤 일이 있었냐면 교수님들이 뇌 쪽에서 문제가 발견이 됐다는 거예요.
2015년에 근데 그날 뇌신경과 교수님이 비번이셔서 안 나오셨대요.
집 근처 가갖고 이거 뇌신경과 가서 꼭 이거 한번 진찰 받아보세요.
그래서 알겠습니다 하고 집 근처 가갖고 이 CD를 드리고 2015년에
이거 어디 혹시 문제가 있다고 그래서 왔는데 이것 좀 검사 좀 해주세요라고 CD를 제출했더니 그 신경 신경 뇌신경과 교수님이 절 보자마자 유은성 씨 저 윤석 씨 너무 팬이에요 하면서 아침에 찬양 듣고 왔고 차에서도 맨날 들고 여기 제 찬양 여기 보세요.
막 리스트 막 보여주시고 간호사 들어오라 그러고 사진 찍고 막 하고 하고 네 하고 사인해 드리고 저 뇌는요.
아우 아프신 데 있으세요? 아니야 없는데요. 피곤하면 이렇게 나올 수도 있어 하고 넘어갔어요.
오진이었어요. 그때도 있었었대요. 오진이었는데 이게 하나님의 한 수였어요.
삼성병원 가기 전날 누웠는데 그 CD 사실 그 병원 잊어버렸어요.
이사를 그 이후에 몇 번 갔어서 잊어버렸는데 병원에 전화했더니 그 병원이 문을 닫아서 제 자료가 다 없어진 거예요.
그 CD를 찾으면 좋겠는데 삼성병원 가기 전날
갑자기 다 자고 있는데 저 혼자 일어나서 제 서재 오른쪽에 어디 가면 있을 것 같은데 손을 댔더니 거기에 있는 거예요.
그걸 제출을 했어요. 저희가 병원 도착했는데 박사님이 2015년 MRI 2022년 검진센터 MRI 2023년 금년 최근 거 삼성병원에서 정밀 검진했던 MRI 3개를 보고 계시더라고요.
뭐라고 했었냐면 2015년에도 있었나요? 형태가 변했어요.
암 환자들 아시죠? 형태 변하면 안 돼요. 그러면서 하신 말씀이 근데 이게 돌연변인가 왜 안 자라지?
네
어 8년 동안 안 자랐네요. 하나님이 잡아주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더니 박사님이 뭐라고 그러시냐면 어 지금은 수술하지 맙시다 네 했더니 조금 커지면 더 커지면 그때 수술합시다.
네 그러면 저는 괜찮은 건가요? 아니요. 수술하시면 심각해요.
아 네 저는 사실 이제 그때 제 정체를 드러냈어요. 저 노래해요.
찬양하는데요. 저 노래해도 될까요? 두성 쓰면 막 머리가 울리기도 하는데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러면 저 제가 비행기도 많이 타는데 내 앞 괜찮아요.
그러면 그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러면 저 괜찮은 거네요 그랬더니 아니요.
수술하면 심각하세요 그랬더니 그러면 저 어떻게 살아야 돼? 그랬더니 그냥 평상시처럼 살래요.
그래서 그러면 저 평상시에 어떻게 사려 했더니 육류를 많이 줄이고 야채는 신선하게 저는 육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러면 박사님
제가 고기를 좋아하는데 고기 줄여야 된대요. 그러면 고기를 못 먹어서 받는 스트레스하고 고기를 많이 먹어서 몸에 안 좋은 거고 어떤 게 더 나빠요? 그랬더니 그런 질문은 처음 들어봤대요.
그러면서 그냥 편하게 사시래요. 그래서 알겠습니다 하고 나왔어요.
나갔는데 c등급이래요. 저보고 씨 코드를 받으래요.
암 환자들 아세요? 암 환자들은 c코드를 받는데요.
저는 c코드를 받으래요. 그래서 알겠습니다. 나왔는데 수납실에 가고 수납하려고 이렇게 저기 얼마예요 했더니 시코드 환자시네요.
저희는 시코드가 뭔지 몰랐어요. 캔서 코드 그래서 시코드 환자시네요.
네 그랬어요. 그랬더니 삼성병원 되게 비싸잖아요.
얼마나 나올까 걱정 카드를 딱 냈는데 갑자기 1100원입니다.
그러시더라고요. 네 했더니 왜 천백 원이에요 했더니 아 시코드 환자는 우리나라 참 좋은 나라예요.
나라에서 구십오프로 암 진료비를 다 내줘요. 5%만 내면 된대요.
우와 시코드 진짜 좋다고 아는 시코드 되게 좋은 거네.
시코드가 너무 깜짝 놀랐어요. 저 저 저는 그 이후로 시코드 찬양 되게 좋아해요.
하나님 아버지 마음 치코드 아버지 당신의 뭐 저 높은 하늘 위로 밝은 치코드에 다 너무 온 세상이 모든 게 다 감사한 거예요.
모든 게 다 감사한 거예요. 아내랑 하나님께 감사.
저 뇌종양이래요. 근데 수술 안 해도 돼. 너무 감사해요.
SNS에 올렸어요. 그리고 차에 탔는데 SNS에 올렸는데 기사가 한 40개가 난 거예요.
제 친구들이 전화 오고 난리가 났어요. 그때 한 친구가 은성아 기사 봤어.
제 친구들은 다 목회자들이에요. 근데 그 친구가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이제 끝낼게요.
이 얘기하더라고요. 은성아 너는 너 위해 기도하니 아니 나는 날 위해 기도 잘 못 했어.
바울도 자기 가시를 위해서 세 번이나 기도했는데 너가 너 자신을 왜 기도 안 해? 그냥 난 감사해서 은성아.
근데 그래도 너 위해 기도해.
우리는 니 찬양 오래 듣고 싶어 그래 끊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처음으로 고린도서 12장 9절 말씀 보고 기도했어요.
근데 고린도후 후서 12장 9절 여러분 다 아시는 말씀 아까 읽었잖아요.
내 은혜가 내게 조카도다. 다 아멘 아시죠? 전 은혜가 안 됐어요.
솔직히 가시를 위해서 세 번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거절하시는 내용이에요.
내 은혜가 내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할 때 온전하여짐이라 그거 은혜가 안 됐는데 그다음 말씀은 제가 무너졌어요.
바울이 하나님이 거절하셨는데 이로 인해 내가 크게 기뻐하리니 이제는 내 연약한 것들을 자랑하겠다고 제가 그 말씀 붙들고 하나님 저도 자랑하고 싶어요.
그렇게 하나님 드러내고 싶어요. 제 연약한 거 드러내놓고 자랑할게요.
하나님 사용해 주세요 하는데 그 이후로 그다음 날 SBS 동상이몽을 포함해서 각 방송국의 모든 프로그램 수많은 버라이티에서 저희 부부를 초청하는 초대하는
연락이 오기 시작했어요. 왜냐하면 기사 제목이 배우 김정아 남편 ccm 가수 유은성 뇌 암 곧 죽을 것 같이 나왔어.
그러니까 빨리 초대해 갖고 빨리 얘기를 듣고 싶어서 저희가 고민하다가 동상이몽 나갔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 얘기 했어요.
동상이몽에 보신 분 있으시죠? 저희 아이들이 공중파에서는 여러분 하나님 얘기 못해요.
주일이라는 단어도 못 써요. 일요일이라고 해야 돼요.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시즌 가수 유은석 찬양 사역자 유은석 제 이야기부터 시작해갖고 아이들 예배드리면서 아이들 기도하고 하나님부터 시작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선교사님이랑 통화하고 시아준수 씨가 제 노래 부른 거 주의 손에
예수을 보게
가사가 찬양이 다 나오고 방송에 이게 다 나와서 제가 믿겨지지가 않았어요.
아내한테 너무 떨려서 방송 보면서 이게 무슨 일이지 저희 목사님이 저는 만나 교회 다니는데요.
저 김병삼 목사님이 못 보신다고 그랬거든요. 이게 밤에 하는 프로라 나 그때 못 봐 했는데 12시에 전화하셨어요.
울먹이시면서 유전도사 내가 10편의 설교를 하는 것보다 방송에서 이렇게 하나님 드러내주니까 너무 고마워 너무 잘했어.
울먹이시면서 너무 잘했어. 너무 잘했어 하시면서 나 이제 잘게 하고 끊으셨어요.
댓글을 제가 보는데 너무 아내가 댓글 보지 말라는 거예요.
너무 예수님 얘기 나오니까 기독교 그러면서 막 욕할 것 같아서 보지 말라는데 저는 너무 두려운 마음으로 보지 말라고 했는데 봤어요.
실시간 댓글을 보는데 댓글이 다 어떤 내용인지 아세요? 우와 SBS 보면서 CBS 보는 줄 댓글이 다 그래요.
와 공중파 보면서 은혜 받는 거 처음이네.
예수님 안 믿는 분들이 와 나 개독교 진짜 싫어하는데 이 개독기는 안 죽었으면 좋겠네.
너 끝까지 살아라. 동상이몽 보면서 제 인생의 비전 찾았어요.
나 당신네들 부부처럼 살고 싶어요. 기독교 궁구 좋네 이런 댓글이었어요.
제 SNS 찾아오셔서 다들 응원하시는 거예요. 하나님 드러내줘서 고마워요.
예수님 모르시는 분은 저에게 오셔서 제 인생에 큰 꿈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예수님 몰라서 은혜 이런 단어 모르는데요. 감동받았어요.
제가 그때 하나님은 공중파를 들어서도 일하시는 분이시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리고 그제서야
여러분 하나님 살아계세요. 정확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거 하나님 살아계셔서요.
저 언제 죽을지 몰라요. 저 시한부 인생이에요. 내 마음대로 다 할 수 있어요.
빨리 끝내라는데 빨리 끝내는데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이 얘긴 하고 가려고요.
예수님 안 믿으시는 분들 영상으로 보신 분들도 잘 들으세요.
하나님 살아계세요. 예수 믿으시는 분들 잘 기억하세요.
저 시한부 인생 맞아요. 언제 죽을지 몰라요. 근데 하나님이 붙잡아주시면 제가 제 아내보다 7살 많은데 제 아내보다 더 오래 살 수도 있어요.
근데 저만 시한부 인생이에요. 우리 모두 시한부 인생이에요.
그러면 언제 죽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해요.
하나님이 보고 계신데 여러분 우리 이 땅에서 어떻게 사시겠어요? 연약한 거 저만 있어요.
여러분 다 있으시잖아요. 때로는 재정적으로 때로는 관계적으로 때로는 직장에서 학교에서 마음적으로 연약한 거 다 있으시잖아요.
그거 사도바울처럼 내 연약한 거 당당하게 하나님께 내놓으시고 하나님 이것도 써주세요 하시면 하나님은 그것도 써주시는 분이시고 사용할 수 있는 분이세요.
귀한 자리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원래는 저 찬양 한 곡도 있는데
해도 돼요 해도 돼요. 박사님 아니 왜냐하면 제가 사실은 오늘 이 다니엘기를 위해서 작곡을 했어요.
그래서 제 제자 제자 황영이라는 제자와 함께 작사 작곡을 해서 오늘 처음으로 단일 기도회 때 2차양을 부르려고 준비했던 곡인데 이 노래만 부르고 제가 인사드릴까요?
저는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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