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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진목사 다니엘기도회 본문

다니엘기도회/목사 다니엘기도회 간증

명성진목사 다니엘기도회

generalQS 2024. 2. 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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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 복된 자리에 하나님이 그토록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하나하나 눈여겨보시고 이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 간절히 원하옵기는 오늘 이 자리에 주께서 선택하고 부르신 이 백성들 하나하나 모두가 주의 뜻이 온전하게 이루어지는 역사를 경험하게 하소서 성경 속에 있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의 삶속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이 백성들이 만나고, 그분이 주시는 충만한 은혜를 마음껏 누리며 회복하고 흘러넘치는 은혜로 하나님, 온 세상을 축복하는 자들로 일으켜 세워 주시옵소서 오늘 이 시간 주의 말씀이 선포되어지고 주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을 증거할 때에 하나님의 성령이 운행하시고 이 백성들 모두를 살리시고 축복하시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소서 함께하는 모든 교회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그들이 축복의 통로가 되어 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축복하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교회와 성도들 되게 주여 축복하소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반갑습니다. 명성진 목사입니다.

제가 물을 많이 먹습니다. 그래서 물이 옆에 있지 않으면 굉장히 힘들어합니다.
여러분들은 기적을 믿으십니까? 정말 믿으십니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으십니까? 진짜 믿어요.
이 시대에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가장 가슴 아프고 고통스러운 것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실제로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지 못하는 것.
그것이 가장 가슴 아픕니다.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린다 할지라도, 교회에서 찬양한다 할지라도 그들의 삶 속에서는 실제적으로는 무신론자로 살아가는 수많은 백성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사시대가 암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거역한 수많은 백성들이 고통 가운데 놓인 그 이야기들을 우리가 알고 있어요.
그 이야기의 출발이 어디입니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세대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그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전혀 모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들은 적도 있어요.
어쩌면 습관적으로 예배하였고 제사를 드렸을 거예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들이 삶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있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의 삶속에 오셔서 함께하시고 자신의 삶을 주관하신 분이며, 그분이 온 천지가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라는 것이 이야기 속에서나 들려졌지 내 삶속에서는 전혀 체험되어지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것이 그들의 현실이었다는 거예요.
그 현실 속에서 사사 시대는 출발되었습니다. 그것으로부터 시작되어서 사사 시대에 그 암흑은 출발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어떻습니까? 지금 이 시대는 과연 그 시대와 다르다고 생각합니까?
저는 오늘 이 자리가 굉장히 감동적입니다.

하나님이 자유롭게 운행하시는 모습, 뜨겁게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 하나님에 대한 강렬한 열망들, 그것이 흘러넘치는 이곳이 있기에 저는 아직 한국교회가 소망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 다니엘 기도회를 소망하면서 함께 참여한 260여 교회의 눈물어린 기도가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소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의인 10명만 있으면 해볼 만하다고 하셨어요.
다시 한 번 소돔과 고모라도 뒤엎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강렬한 기도의 열망으로 모인 260여 개 교회에 뜨겁게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다면 저는 이 세상과 맞장 뜰 만하다고 믿습니다.
여러분도 동일하게 믿으십니까? 여러분들이 기도로써 이 세상과 맞장 떠서 하나님의 승리의 깃발을 꽂는 자들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 마른 뼈가 살아날 수 있다고 믿으십니까? 예 믿음 좋으시네요.

저에게 가장 큰 고민이 그것이었습니다. 마른 뼈가 살아날 수 있을까 마른 뼈가 살아날 수 있을까?
제가 늘상 했던 고민은 성경 속에 분명히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그것이 내 삶과 관련이 있을까 그 속에서 있었던 수많은 역사들이 과연 내 삶에 구체적인 영향을 미치고 똑같이 일어날 수 있을까 늘 그런 의문들 속에서 저는 살아왔습니다.
목사가 은혜 안 되는 얘기를 하죠. 그러나 여러분 이게 솔직한 것이 저는 솔직하게 그것이 믿어지지 않고 그것이 제 가슴에 다가오지 않는 수많은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시간들이 있었어요. 저는 명성진 목사 예수마을교회 담임 목사보다 세상을 품은 아이들 대표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립니다.
그래서 목사님보다 대표님이라는 표현을 많이 써요.
근데 저는 그게 별로 반갑지 않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지만 그 속에서 저는 언제까지나 아니 제가 죽는 날까지 목사이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제가 청소년을 섬기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들에 대해서 사회 사업이니 사회 변혁이니 혁신이니 이런 이름들을 붙이는데 저랑은 그거 관련이 없습니다.
그냥 예수님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그렇게 하셨을 것이기에 목사 된 자로서 그 일을 하는 것뿐이지요.
그런데 제가 목회를 처음 시작하면서 사실상 저는 청소년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가 청소년들과 함께 살아가니까 살아간다는 게 뭐냐 하면 애들을 매일 본다가 아니라 같이 먹고 같이 잔다는 걸 의미해요.
그러니까 한때는 일주일에 6일 정도를 교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잤고요.
지금은 6일은 아니고 한 2~3일 정도를 아이들과 함께 먹고 자고 생활을 하며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서 삽니다.
이제 그게 저한테는 사는 거죠.

처음에는 저도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꿈꾸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목사님은 청소년 사역에 대한 비전들이 있으셨습니까?
아니요. 저는 청소년 사역에 대한 비전이 없었습니다.
나는 무엇에 대한 비전을 주셨고 나는 어떻게 할 거고 어떤 사역을 꾸려 나갈 거야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저는 그런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사역을 시작하면서 부천의 한 구석에 가난한 마을에서 목회를 시작했고 그냥 평범하게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것처럼 그렇게 목회했어요.
전도하고 그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고 그 사람들이 자라나서 정말 그리스도의 제자다운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돕는 그저 평범한 목회자의 삶이 제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서 많이 애를 썼죠. 그러나 그러다가 어떤 한 순간부터 제가 제가 원하던 길을 걷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마른 뼈를 보기 시작하면서부터예요.
오늘 성경에 나오는 마른 뼈가 무엇입니까? 마른 뼈를 이스라엘 백성들이라고 하나님이 해석을 달아주셨죠.
그런데 마른뼈라고 한다면 실제로 마른 뼈가 살아날 수 있겠습니까?
아이들과 해마다 몽골 땅을 한 보름 정도 누빕니다.
그 속에 가면 마른 뼈들이 많이 보여요.

뼈들이 말라가지고 이렇게 완전히 긁으면 무언가가 긁혀질 정도입니다.
기름기가 하나도 없이 완전히 말라버린 그 뼈들이 널브러져 있어요.
그 뼈를 보며 이 뼈가 살아날 수 있을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뼈가 살아날 수 있을까 정말 살아날 수 있을까? 아니요.
그 뼈를 보면서 이 뼈가 살아난다라는 생각을 가지지 못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제 삶속에서 그 마르뼈와 같은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그 마루뼈와 같은 사람들을 보게 돼요. 그 마른 뼈들을 보면서 저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어떻게 인간의 삶이 저럴 수 있을까라는 거예요. 여러분 길거리에서 흉칙하게 생긴 아이들이 담배 피고 몰려 있으면 거기 지나가기 굉장히 힘드시죠?
굉장히 힘듭니다. 거기 가서 함부로 말 거시다가 맞아요.
진짜 맞아요. 그럴 수 있습니다. 그 아이들 보면서 제가 차창 밖으로 그 아이들이 길거리에 서 있는 모습을 보면 저 자식들

이러고 다녔습니다. 그 아이들이 차창 밖에 서 있을 때 그 아이들은 그저 하나의 그림 속에 tv 속에 내 인생과는 상관없는 아이들이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제가 새벽 기도 끝나고 움직이다가 한 장면을 보게 됐습니다.
그 장면이 뭐냐 하면 그 장면이 뭐냐 하면 제가 알고 있는 아이가 노숙을 하는 거예요.
집을 나와가지고 그게 제 인생의 전환점이었습니다.
그 아이는 그 아이는 주일학교 때 계속 나와서 함께 축구를 했던 애예요.
그런데 이 아이가 중학교 가기 시작하면서부터 보이지 않기 시작하고 어느 순간부터 가출했다는 소리가 들리고 징계위원회 열린다는 소리가 들려서 궁금했던 차인데 그 아이가 자고 있는 거예요.
길거리에서 빌라 계단에서 그 모습을 보는 순간 제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근데 그 아이는 이제 안 보였죠 없어지는 거죠. 저를 보면 도망가야죠.

그 뒤로 두 번에 걸쳐서 또 이 아이가 노숙하는 장면을 봤습니다.
그러다가 두 번째 애는 이 아이의 손을 붙잡고 제가 집으로 데리고 갔어요.
집으로 데리고 가서 이 아이를 씻기고 그다음에 이렇게 먹이고 이렇게 같이 있었죠.
같이 있다가 설득해서 어떻게든 학교에 보내야 돼서 학교를 데리고 갔어요.
제가 학교에서 이 아이가 대접받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 아이 설득해가지고 학교를 데리고 갔는데 학교에서 선생님이 이 아이를 보는 반응들이 젊은 선생이 저한테 오더니 누구누구 아빠세요?
막 따지듯이 저를 하대하면서 그러는 거예요. 한손 가하는 제가 굉장히 이게 참기 힘든 너무 온화해 보여서 한 손가락이 안 믿어지시죠?
한 손가락이 좀 있습니다. 그래가지고 그 선생님을 좀 꾸짖어주고, 그런데 선생님들이 지나가면서 얘 머리를 툭툭 치면서 목사님이 데리고 오면 뭐 하나 또 나갈걸 이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다 어찌어찌 해서 이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는데 이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물었더니 뭐라고 물었냐 하면 야 너 학교 다니기 힘들겠다 그랬더니 얘 그래 그래서 학교에서 가까운 집으로 데리고 갔는데 엄마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 거예요.
오랜 가출에 어머니가 지치신 거죠 이제 그게 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겁니다.
그 이전까지는 평범하게 대학원 나와가지고 그래도 나름대로 좀 한다 해서 열심히 하면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때부터 꼬이기 시작한 거예요.
이 아이가 집에 적응 못하니까 그다음에 방법은 뭡니까?
제가 또 데리고 가야죠. 이 아이를 다시 데리고 가서 교회에서 이렇게 같이 먹고 자고 하기를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이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 생각들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문제아라고 문제아라고 불려지는 아이들의 삶의 속살들을 보기 시작한 거예요.
여러분 2d, 3d 4d 이런 말 아시죠?

요즘 막 의자까지 흔들흔들거리는 영화관 포디 영화관이라고 그러잖아요.
정말 애들이 이전에는 차창 밖에 있는 그냥 화면 속에 있는 나와 상관없는 아이들이었다가 어느 순간에 그 아이들과 함께 자고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그 아이들의 인생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아이들의 삶의 속살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제 마음들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요즘 뉴스에 하나가 나온 게 있죠 뭐냐 하면 어린아이 하나가 중학생 아이가 15살짜리 아이가 아버지를 망치로 때렸어요.
그래서 존속 살해 미수로 애가 잡혀가게 됐지. 그런데 아무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지금 구치소에 있어요.
근데 그 동네분들이 그 아이에 대한 탄원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 아버지를 가둬야 합니다. 이 아이를 풀어줘야 합니다.
동네 사람들이 탄원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 이유를 알아보니 뭐였냐 하면 뭐였냐 하면 그 아버지가 그 엄마를 끊임없이 두들겨 팬 거예요.
그러다가 엄마가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하게 됐어요.

자살을 하게 되면서 그 모습을 이 아이가 본 거예요.
엄마는 내가 너를 지켜주지 못 못해서 미안하다 하며 슬픈 가슴을 안고 자살을 하고 남겨진 아들은 그 한과 슬픔 속에서 아버지만 보면 분노가 차오르는 거예요.
막 올라서 견딜 수 없는 가슴들을 안고 그렇게 살아가세요.
그러다가 그 전날에도 아버지와 뒹굴러서 몸싸움을 했죠.
이제 덩치가 커졌으니까 그러다가 또 술 먹고 행패를 부리는 아버지를 볼 수 없어서 어떻게 해요?
망치를 들고 가서 후려쳐버린 거예요. 여러분은 이런 아이들에게 뭐라고 하실 수 있겠습니까?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여러분 이거 뉴스에 나오는 것 같죠?
근데 저는 실제로 제 삶속에서 그 아이들을 봅니다.
저는 그 아이들이 나쁜 아이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른들에 대해서 함부로 대하고 너 저것들이 어떻게 버르장머리 없이 저럴 수 있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쟤네들은 왜 학교를 안 가고 저럴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일들이 그들의 삶에 있었어요.
얼마 전에 20살이 된 아이 제가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을 때 처음 있었던 아이입니다.
그 아이가 요즘은 저녁마다 와가지고 토요일날만 되면 애들 와가지고 애들 돌보면서 함께 잡니다.
그 아이와 밤이 늦도록 깊은 얘기를 하게 됐어요. 그 아이가 아무것도 꺼내놓지 않은 얘기들이었어요.
그 얘기가 뭐였냐 하면 이 아이는 밤에 자는 것이 가장 두려웠답니다.
아빠가 들어오기 전에 아빠가 자기네 집 바깥에 차의 아빠 차 소리가 들리면 자기는 깬대요.
그리고 아빠가 차 문을 잠그는 소리, 아빠의 발자국 소리 그걸 다 안대요.
아빠가 하라는 걸 들어왔을 때 안 했을 경우에는 자고 있는 그 순간에도 아빠는 무참하게 얘를 팬 거예요.

초등학생을 두들겨 패서 초등학생이 갈비에 금이 갈 정도로 갈비가 부러질 정도로 이 아이는 맞았습니다.
그렇게 날마다 두들겨 맞고 두들겨 맞고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 속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얘가 초등학교 5학년 때에 이야기를 저한테 하더라고.
목사님 그때 제가요. 아버지를 보면서 너무 무서워서 아버지가 조금만 더 저렇게 놔두면 아버지가 나를 죽일 것 같아서 식칼을 들고 갔대요.
식칼을 들고 가서 아버지 목 있는 데까지 이렇게 갔대요.
목 있는 데까지 가서 이거를 내리찌르려고 하는데 그 옆에 누워 있는 엄마가 보이더래요.
그래서 자기는 한참 있다가 찌르지 못하고 왔대요.
그리고 그다음 날 여지 없이 또 맞았대요. 그리고 그 폭행은 얘가 19살이 돼서 얼마 전까지 지속이 됐었어요.
그 폭행의 정도는 목에다가 칼을 들이대는 거예요.
아버지가

그 얘기를 들으면서 되게 가슴이 아팠습니다. 내가 오랜동안 이렇게 가슴속에 숨겨놓은 이야기를 내가 모르고 있었구나.
그것 자체가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이 아이는 동네에서 악의 축과 같은 아이였어요.
수많은 아이들을 두들겨 패고 고통스럽게 하고 돈 뺏고 도망가고 가출하고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그래서 학교에서 쫓겨나고 하도 문제를 일으키니까 부모님이 애를 데리고 강원도로 이사 가고, 그럼 강원도에서 또 도망와가지고 다시 저희 살고 있는 부천으로 오고 또 친구들 데리고 또 가출하고 끊임없는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였어요.
제가 한 한 아이를 보면서 제 마음속에 느낀 것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지금 가출하는 건가 아니요. 가출하는 아이들보다 탈출하는 아이들이 더 많았던 거예요.
제가 아이들의 그 속살을 보기 시작하면서부터 제 마음속에 이상한 마음들이 꿈틀거리기 시작했어.

아이들과 살아가기 시작하면서 구구절절한 그들의 삶 속에 있는 그 아이들의 삶 속에 있는 상처들을 보기 시작하면서부터 제 마음속에 무언가 응어리들이 생기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제가 큰 실수 하나를 했습니다. 정말 제 인생의 가장 큰 실수였던 것 같아요.
새벽 예배 끝나고 집사람이랑 같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느 날부터인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운동장에서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이 아이들을 축복하소서 이렇게 기도하면 좋을 거 아니에요.
이 아이들을 축복하시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렇게 기도하다가 며칠이 지나니까 안 좋은 기도를 했어요.
주여 이 양아치 같은 놈들 저한테 보내주시면 제가 이 자식들 내 새끼로 키우겠습니다라고 제가 하나님 앞에 기도한 거예요.
근데 돈 달라고 기도할 때는 하나도 안 들어주시다가 진짜 그다음 주부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건 뭐 너무 엄청난 역사래서 그 역사가 어떤 거냐 하면 동네에서 가장 흔히 얘기하잖아 짱 아주 악의축이라고 일컬어지는 한 애를 부모님이 데리고 온 거예요.
그러면서 그 부모님이 얘를 좀 맡아달라고 저한테 사정 사정을 하는 거예요.
근데 그 아이가 어떤 정도였냐 하면 미리 먼저 와 있던 아이들이 목사님 쟤 안 오면 안 돼요.
아니 같이 노는 애들끼린데도 쟤 안 오면 안 돼요라고 그랬어요.
그러면서 저한테 몇 가지 약속을 받아달라고 자기 놀리거나 괴롭히지 말게 해달라는 그 약속을 하면서 얘를 받아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알았다 그랬죠. 알았다 그랬죠. 사실 그때까지 아이들을 받은 건 목회자의 양심이었습니다.
목회자의 양심이었어요. 그 아이를 받은 게 실수였어요.

이 아이가 어릴 적부터 교회를 다녔었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던 아이예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이 아이가 삐뚤어졌는데 그러면서 너무 무차별하게 나가니까 부모가 손 쓸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데리고 왔는데 이 아이 안에 예수님이 있었어요.
그래서 얼마 시간이 지나니까 이 아이의 마음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교회가 좋은 거예요.
그러면서 무슨 일이 생겼을까요? 주일날 아침에 딱 일어나서 아침에 예를 어른들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밥 먹고 딱 나와서 목사님 나갔다 올게요. 그리고 뭐 하러 갔을까요?
PC방에들 다 돌은 거예요. 친구들을 데리고 오는데 2시 반이 아이들 예배인데 2시 45분에서 50분 사이에 30여 명의 아이들 15명에서 30여 명의 아이들이 후르륵 몰고 들어오는 거예요.
하나님이 잔인하게 응답하셨죠? 정말 그 잔인한 거예요.

근데 목사가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는 거예요. 문을 열고 성도들이 몰려들어오는데 그거에 대해서 제가 기뻐할 수 없는 거죠.
그래 어서 와 앉아 앉아 앉아 그쪽에 앉아 앉아 앉아 그러는데 애들은 들어오자마자부터 저희들끼리 떠들기 시작하고 막 그러는 거예요.
제게 기쁨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야속했습니다.
여태까지 좀 힘들게 살았으면 좀 봐주시면 안 되나 했는데 그 아이들이 몰려들어오기 시작하면서부터 교회 구조가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그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버리는 거예요. 사실 세상을 품은 아이들이라는 이름은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이름입니다.
워낙 가난한 동네이기 때문에 그 가난한 동네에서 아이들에게 드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꿈을 꾸게 하자 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이 아이들 세상 구경시키자고 해가지고 아이들 동네 아이들 모아서 돈 모아가지고 해외여행을 떠나기 시작했어요.

큰 꿈을 가져보라고 이 가난한 동네가 니네들이 살 터전이 아니라 온 세상을 품는 것이 바로 너희들에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뭐 이런 식으로 부모님들을 설득해가지고 애들 보냈거든요.
그랬더니 애들이 좋은 애들이 뭐예요? 좋은 애들은 어떤 애들, 말 잘 듣는 애들, 모범적인 애들 너 몇 등 했니?
그러면 2등이에요. 그럼 전교 등수 얘기하는 그런 애들로 쭉 어느 정도가 형성됐습니다.
근데 어떻게 될까요? 그 악의 축을 중심으로 해서 애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생긴 현상이 뭐냐 하면 그 아이들이 나가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리고 스스로 걸어나가는 애들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부모님이 거기 다니면 안 된다라고 얘기를 하고 실제로 한 학교에서는 예수마을교회에는 이상한 애들 있으니까 거기 가지 말라고 교감 선생님이 선생님들한테 실제로 얘기하는 일이 벌어졌어요.
그래도 부흥의 물결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애들에게 밥 주니까 같이 놀아주니까 애들은 굉장히 재미있어 했죠.
재미있어 했죠.

그러면서 애들 숫자는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아이들은 점점 떠나고 그러면서 지쳐가는 거죠.
처음에는 저는 이 아이들을 보면서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래 하나님이 보내주셨으니까 기도하면서 말씀으로 양육하면 다 되겠지 하면서 달라붙어 봤어요.
근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처음부터 쉽지 않아요.
가난하고 작은 교회에서 전도사님 한 분 모셔왔는데 이 아이들이 막 전도사님이 공부 가르쳐주는데 갑자기 하기 싫고 화가니까 18자가 들어간 뒤에 니은 자가 들어가는 강렬한 메시지를 선포했어요.
그러니까 이 전도사님은 신앙생활만 곱게 하던 분이라서 그걸 받고 충격을 받은 거예요.
제가 지방에 집회가 있는데 엉엉엉엉 울며 난리가 나는 거죠.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아니 저는 사랑으로 가르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런 일들이 그 전도사님에게만 일어난 게 아니라 자원봉사하며 돌아주시던 분들에게도 계속해서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거예요.

그러면서 점점 절망하기 시작했죠. 이게 되는 일인가 되는 일인가 이 아이들의 삶 하나하나를 보면 마른 뼈 맞거든요.
아무런 소망도 없습니다. 여러분 날마다 두들겨 맞는 게 고통스러워서 결국은 그 고통 속에서 뛰쳐나오고 그리고 자기가 받은 고통들을 누군가에게 복수하고 싶고 재미 반 호기심 반 복수심 반 분노 반 등등으로 해서 누군가에게 폭력을 가하기 시작하는 아이들, 폭주기관차처럼 멈추지 않는 아이들 과연 이 아이들이 멈출 수 있을까?
그 문제가 더 심각해졌던 게 어떤 화학물질을 애들이 좋아하기 시작하면서부터예요.
짐작이 가십니까? 이게 원래는 용도가 접착제죠.
근데 접착제를 용도 외에 사용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애들이 그 향기를 즐기기 시작하면서 그것을 흡입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문제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근데 그건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한 명이 확 흡입해버리고 한 명이

거기에 물들어버리면 주변이 그냥 확 휩쓸어버리는 거예요.
저희 교회에 나오는 애들 거의 다가 그 화학물질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부터 정말 이젠 말이 안 되는 싸움이 되는 거예요.
애들이 본드를 심하게 흡입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생긴 현상이 뭐였냐 하면 이런 거예요.
야 이것 좀 해보자 그러면 싫어요. 왜 재미없어요?
왜 이런 대답이 나올까요? 애들은 너무나도 강렬한 자극을 받은 거예요.
그래서 그 자극보다 약한 자극은 재미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 아이는 본도하다가 죽는 게 자기 소원이래요.
실제로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그렇게 하나둘씩 변해가기 시작하는 거예요.
본드라는 걸 잡아서 부모님이 본드 하지 말라고 뺨을 때렸는데 결국은 부모님이랑 주먹싸움을 해요.
환각 상태에서 그 가운데서 끼어서 주먹 싸움을 뜯어 말겨야 되는 상황들이 벌어졌어요.
집에서 할머니가 돈을 안 준다고 현관에 있는 모든 유리를 깨버려요.

이러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제가 답이 없는 거예요.
하나님 저 이거 감당할 수도 없는데 제게 왜 맡겼습니까?
왜 맡겼습니까? 도저히 제가 할 수 없는 일들인 거예요.
근데 이 일들의 범위가 점점점점 커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점점점점 그러면서 제 안에 드는 마음들이 그거였어요.
마른 뼈가 살아날 수 있겠습니까? 이 뼈나 능이 살겠느냐?
주님이 저에게 물으시면 주님만이 아십니다. 제게는 그게 믿음 있는 대답처럼 느껴졌어요.
실제로 그 아이들을 봤을 땐 이 아이들이 살아나고 다시금 회복이 되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리라는 것에 대한 확신이 제게는 없었습니다.
이 아이들을 끌고 갈 수 있는 힘들이 전혀 없었어요.
그 당시에 저를 버티고 있었던 힘 하나는 뭐냐 하면 내가 목사인데 이 아이들 버리면 안 돼.
저를 지키고 있는 유일한 힘이 그거였어요. 주변에 봉사하던 분들도 한 명 두 명 떠나고 재정적인 후원도 끊기면서부터는 그게 더 심각해지기 시작했죠.

저는 그 아이들 속에 진짜 마른 뼈를 보았습니다. 아무런 소망이 없었어요.
소망이 없다는 얘기는 자기들의 미래에 대한 꿈도 없고 자기들이 더 도약하겠다 어떤 생각도 없는 거예요.
아이들을 정신병원에 보내도 소용이 없고 소년원을 갔다 와도 그게 치료되지 않는 거예요.
이제 더 이상 가정에서는 그 아이들을 돌볼 힘들이 없는 거죠.
그러다 보니 어떤 의미로는 방치 어떤 의미로는 부탁 여러 가지 요소로 애들이 저한테 몰려들기 시작했죠.
그러면서부터 제 꼬인 인생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는 제가 특수목회라는 말을 정말 싫어합니다.
남들이 특수목회한다고 얘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특수목회는 없는 겁니다. 그냥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곳에서 그 지역에 그런 아이들이 많고 주님이 그걸 보고 가슴 아파하실 것 같고 주님이 거기에 계셨다면 그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 그게 교회가 그 지역의 특성에 따라서 그 지역을 섬기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건 특수한 분야가 아니라 지역에 따라 다양한 사람들 그 사람들을 섬기는 거죠.
그 아이들을 섬기기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큰 어려움은 변화될 수 있을까 그것이었어요.
마른 뼈가 살아날 수 있을까 그것이었어요. 살아났을까요?
제가 살아났으니까 여기 있겠죠. 살아났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살리시기 시작했어요. 그 살리시는 모습들 하나하나가 기적일 수밖에 없게 살렸습니다.
저는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생각을 했어요. 너무나도 절망했습니다.
그래서 맨 처음에 시작한 게 중동의 전문가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어요.
중독의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는데 전문가가 없더라고요.
그냥 책 몇 권 던져주는 거예요. 그리고 정신과 의사를

정신과 의사한테 이렇게 애를 맡겼거든요. 근데 요즘 정신과 의사분들이 상담을 잘 못하더라고요.
그런 분들이 많아 약 처방 중심으로 해야 돼서 그러다가 저희 애 중에 하나가 이렇게 본드를 흡입하면서 이게 귀신들림 현상들이 좀 있었어요.
전혀 다르죠. 약 처방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니까 얘가 그 정신과 의사를 갖고 놀아서 정신과 의사가 꽝 치면서 나갔어요.
신기하죠. 근데 실제로 그런 일들이 일어났어요.
어느 누구도 도와줄 사람들이 없는 거예요. 도와줄 사람들이 없는데 이 아이들은 몰려 있고 그러면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서 기도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잖아요.
그래서 이제 그 아이들 데리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아이들이 넓은 세상을 보면 좀 더 괜찮아질 거야 하면서 세상 밖으로 몽골 땅에 들어가서 애들이랑 같이 세상과 단절된 채로 보름 동안 돌아다니며 헤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을 헤매기도 했어요.
근데 헤매면서 변하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한테 다가오는 거는 절망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 늘 질문이 이 뼈가 능히 살겠습니까? 이 많은 뼈가 살 수 있습니까?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2010년도에 2010년도에 아이들과 함께 해마다 해외로 가다가 국내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전체를 애들과 함께 돌았어요. 그러다가 제주도에서 돌고 마지막에 어디 왔냐 하면 충남 홍성으로 왔어요.
거기에 저희 형제 교회가 있어서 그 교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루 왠종일 말씀을 나눴습니다.
말씀 나누고 기도하고 말씀 나누고 기도하고 말씀 나누고 기도하고 그 이전까지는 수많은 사람의 도움을 구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게 이제 남은 게 말씀 나누고 기도하고 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거예요.
그래서 하루 종일 말씀 나누고 기도하고 말씀 나누고 기도하고 말씀 나누고 기도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이제 12시가 됐죠. 12시가 되어서

이제 그 말씀들을 정리하고 기도회를 시작하려고 했습니다.
기도회를 시작할 때 이제 저도 12시간 동안 말씀을 나눴으니까 피곤해서 한 30분 기도하고 마쳐야지 그게 제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30분 정도 아이들과 함께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아이들이 기도를 하는 거예요. 얘네들은 기도하는 애들이 아닌데 기도를 하는 거예요.
점점점점 기도 소리가 높아지는 거예요. 30분 정도에는 이 기도를 끝나야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 기도가 끝나지 않는 거예요.
그러면서 점점 기도 소리가 커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30분이 넘어가면서부터 끝내려고 그랬는데 이제 선생님들이랑 부둥켜안고 울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 기도가 계속되고 계속되더니 점점 이게 커지는 거예요.
기도 소리가 커지기 시작하고 아이들 하나하나가 땅을 치며 통곡하고 애들이 데굴데굴 부르는 거예요.
아니 얘네들이 배고프거나 뭘 뺏기면 대굴대굴 불러도 그냥 부를 놈들이 아니거든요.

근데 부르기 시작하고 벽을 치고 머리를 벽에다가 짖으면서 통곡하기 시작해요.
아버지 아버지 부르면서 저는 그 순간 무언가를 보았습니다.
성령께서 자유롭게 운행하시는 거예요. 성령께서 운행하기 시작하면서 성경에 나왔던 나가의 다락방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그 순간 일어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아이들 속에 기도의 영이 임하기 시작하자 기도 한 번 해보지 못하던 아들이 기도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고 아직도 그때의 사진 몇 장 그 사진 몇 장 속에 손을 들고 울부짖으며 눈물 콧물 흘리는 아이들, 눈이 부어서 눈이 떠지지 않는 아이들의 사진을 보면 그때의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하나님이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휘집어 파기 시작하고 고치기 시작했어요.
하나님이 그 아이들을 살리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이 갑자기 방언 기도를 하면 이상하게 여기던 아이들의 혀가 꼬이기 시작하면서 방언 기도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 기도가 3시간 4시간이 지나도록 멈추지 않았어요.

충격이었습니다. 도대체 이게 가능할까? 이전까지 저는 목사의 자리에 있지 않았던 거예요.
저는 수많은 전문가들을 찾아다녔습니다. 상담 전문가를 찾아다녔고 중독에 대해서 막 공부하려고 애썼고 이리저리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어보기만 했습니다.
근데 답이 없었어요. 병원에도 데리고 가봤지만 답이 없었어요.
하나님이 그 여행의 기간 동안, 그리고 마지막 날 그 집회를 통해서 하나님이 보여주신 것이 있습니다.
마른 뼈가 살아날 수 있겠느냐 그때 제 대답은 하나님이라면 하실 수 있습니다.
그 대답으로 바뀌기 시작했어요. 그것이 저희들의 사역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모든 방향이 확 다르게 흘러가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의 모습이 변하는 거예요. 금요일날 예배를 하기 시작하면 그 아이들이 오늘 하나님께서 무릎 꿇기를 원하시는 것 같아요 하면서 앞으로 나와서 무릎 꿇고 기도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 기도 속에서 아이들의 변화를 보았습니다.

일반 방송사에서 저희 아이들 사례가 조금 유명한 사례가 되었거든요.
그렇게 본드 중독에서 치료된 사례가 없고 또 이 아이들이 지금은 대학생입니다.
학교를 갈 고등학교 졸업도 못한 애들이었는데 대학교를 갔어.
그러니까 충격이죠. 그런 사례들 때문에 인터뷰들이 계속 왔는데 아이들 사정 때문에 하지 못했습니다.
근데 그 사람들이 계속해서 묻는 것은 그거예요. 이 아이들이 어떻게 변화됐습니까?
제가 아이들 음악을 가리켰거든요. 그랬더니 음악 치료를 통해서 아이들이 변했대요.
저 그게 아니거든요. 얘기를 하면 방송에는 그거 안 된대요.
속이 터지는 거예요. 그 변화의 출발점 완전히 끊을 수 없는 고리가 무엇으로부터 끊어졌습니까?
하나님이 그 고리를 끊기 시작하면서부터 새로운 바람이 부는 거예요.
이전까지 제 삶속에서는 사람들이 하는 방식을 의존했습니다.
저 목사 맞거든요. 성경의 말씀을 믿은 줄 알았어요.

제가 실제적 무신론자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죠. 사실상 그 이전의 삶은 어떤 의미로 보면 저는 실제적 무신론자였습니다.
하나님이 실제 우리의 삶 속에 개입하시며 우리를 바꿔가시며 우리의 모든 묶여 있는 것들을 끊을 수 있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내가 믿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여기저기를 찾아다닌 거죠. 근데 그게 답이 아니었어요.
거기 답이 있는 게 아니었어요. 하나님이 그곳에 오셔서 아이들을 만지기 시작하자 아이들의 오랜 사슬들이 끊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끊어짐을 통해서 아이들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너무나 감동적인 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저희 교회로 오려면 와이자 길이 있습니다.
와이짜길 중에 왼쪽 길은 언덕 너머에 우리 교회로 오는 길, 오른쪽은 아이들이 언제나 학교 끝나고 노는 길 본따하고 애들끼리 막 노는 길이에요.
우리 애들 중에 본드 전도사라고 불리는 아이가 있습니다.
왜 그렇게 불렸냐 하면 그 아이가 부천 지역에 본드를 터뜨리고 인천 지역까지 널리널리 전한

복음을 이렇게 전해야 되잖아요. 근데 복음이 아니라 본드를 그래서 이 아이가 인천지방법원에서는 엄청나게 유명 인사였어요.
판사들이 얘가 잡혀왔을 때 니가 냐라고 얘기를 하면서 놀랄 정도였어요.
근데 그 아이가 그 아이가 그 여행 이후에 다리를 번쩍 걷어붙이고 교회로 오는 거예요.
제가 차를 타고 그 앞길을 지나가는데 애들이 놀러 가는 길을 지나가는데 얘와 함께 놀던 애들이 거기를 지나가요.
어디 가냐 놀러요. 이따 저녁 때 밥 먹으러 와 그리고 애들 보냈어요.
그래서 교회로 가려고 우회전을 했는데 그 아이가 저쪽에서 다리를 걷어붙이고 추리닝 다리를 걷어붙이고 걸어가고 있는 거예요.
이름을 부르자 박사님 누리면서 길을 건너와서 차를 타는 거예요.
저는 그때에 이제 우리의 사역이 끝났구나. 하나님 이제 모든 것이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다 해결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이 아이들이 학교가 학교를 결석하지 않는 거예요.
기적이었거든요. 학교를 결석하지 않는 거예요.

근데 하나님이 얄궂죠. 그때부터 쭉 잘 나갔을까요?
우리 인생이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이 맞대기를 저한테 보여주신 겁니다.
이건 니가 하는 일이 아니라는 거예요.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거예요.
니가 무언가를 하고 너의 노력으로 되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죽어간 마른 뼈들을 살리는 건 오직 나 여호와만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저에게 가르쳐주신 거예요.
그러면서 하나님이 제 인생 속에 두 번째 레슨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게 뭐냐 하면 그렇게 변화된 아이들이 다시금 추락하게 하세요.
저희들이 2010년도에 하나님이 그렇게 변화시켜주신 것이 너무나 감사해서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했어요.
예수님 이곳에 성탄절 기념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엄청나게 연습했습니다. 학교를 잘 안 가니까 9시간 10시간 이렇게 매일매일 연습하는 거예요.
3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연습해서 사람들이 이 아이가 정말 드럼친 지 3개월 된 애냐 충격을 받을 정도였어요.

기도하면서 애들 모으라고 그랬는데 애들 연습시키느라고 그럴 여력이 없었어요.
그 와중에도 본드 하는 애들 때문에 애들 챙기느라고 이 공연해야 돼 말아야 돼 그랬어요.
그런데 신기하게 우리 그 예배당 안에 최대한 들어서도 보통 100명 이상 못 들어서는데 250명이 이렇게 복도 밖에까지 애들이 왔어요.
어떻게 왔을까요? 애들 친구들인 거예요. 유명 인사잖아요.
그러니까 그 밖에서 애들이 다 구경하고 밖에서 왔다 갔다 하고 여기 애들 모인다니까 부천 지역에 있는 청소년 단체들 실무자들이 와서 막 홍보물 나눠주고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서 그 공연이 치러졌어요. 애들이 그 공연 속에서 충격을 받았어요.
적은 교회였지만 애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음향 조명 정말 화려하게 하고 공연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보러 온 사람들도 너무 충격이었어요. 이 아이들이 이렇게 할 수 있나 지옥의 이슈가 된 거죠.
근데 그 아이들이 공연을 마치고 나서 그 본드 전사한테 제가 물었습니다.

이름을 부르면서 얘야 너 음악하는 게 좋니 본드가 좋니 그랬더니 음악 너무 좋은데요.
그래서 아주 본드가 더 좋대요. 제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는 이제 한 번 하나님이 하심을 봤잖아요.
그래서 예전에는 마른뼈 안 살아나요? 이거에서 이제 마른뼈가 살아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기 시작한 때였어요.
그래서 그래 그러면 내년에 공연은 우리 10배로 간다 10배로 간다.
아이들은 그 좁은 예배당에서 그 정도 규모의 공연이 나오리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근데 그거의 10배라 그러니까 애들이 이러는 거예요.
에 이르는 거예요. 근데 실제로 그렇게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준비하기 시작하고 그때부터 아이들을 더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유명하다는 강사들 데리다가 애들한테 어떻게 해요?
목사가 할 짓은 아닌데 강사들한테 부탁했어요. 얘한테 천재적인 재능 있다고 얘기 좀 해줘 그랬더니 테레비에 나오는 애들이잖아요.
다 제 후배들이고 집사람이 음악을 해서 그런 유명인들이 후배들 많이 있거든요.

와가지고 너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라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야 너는 목의 구조를 보니까 파리넬리가 될 것 같아.
그 정도의 그 파리넬리라고 불렸던 아이가 여기 와 있습니다.
예 저기 지금 대학교 갔어요. 근데 이제 저는 그게 거짓말인 줄 알았어요.
제가 그렇게 얘기하더라고 그게 야 그래도 파리넬리라고까지 얘기하니 그랬더니 형 진짜예요.
그러는 거예요. 전 잘 안 믿었죠. 그래서 그 아이들을 그때부터 음악을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본격적으로 그 이전까지는 조금씩 가르치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전문 강사들을 투입해서 가르치기 시작했죠.
그러면서 애들이 음악에 조금씩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빠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잘 돼가는 듯하다가 아주 두렵고 고통스러운 여름이 왔습니다.
그 여름이 뭐냐 하면 기존의 소년원에 갔던 세력들이 다 출소하는 시점이 온 거예요.
여기 추억하며 웃는 친구가 있어서 그 주인공들이 몇 명이 와 있거든요.
리그를 향한 박수다

애들이 출소하면서 양상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참고 참았던 것들이 이제 터지기 시작하는 거죠. 그러면서 그 펀드 전도사가 다시 펀드를 시작한 거예요.
그러면서 얘가 점점점점 그러면서 얘가 하는 말이 그런 거예요.
전 죽이면 안 버려요. 뭐 이딴 소리를 하는 거예요.
황당해가지고 저희들이 늘 맨 처음에 하는 게 뭐냐 하면 아이들이 오면 초창기에 지금은 아닌데 예전에는 본드 중독된 아이들이 대다수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맨 처음에 시작하는 게 이 성경 쓰기예요.
성경 쓰기를 한 이유는 이 본드가 뇌를 상하게 해요.
그래서 몸의 기능도 상하게 돼서 손을 많이 움직이면 치료 효과가 커요.
그리고 그걸 쓰면서 생각하게 되는데 이놈한테 성경을 계속 쓰게 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뭔 일이 벌어지냐 하면 포스트잇을 갖고 가더니 자기 노트에다가 성경 구절을 써가지고 이렇게 붙여요.
그러면서 목사님 이 말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하면서 나름대로 목사앞에서 그 말씀을 해석해 주는 거예요.

제가 좀 황당하긴 하지만 가슴 벅찬 일이잖아요. 그러면서 얘 노트에 매번 포스트잇이 더 붙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러던 놈이 본드를 하기 시작하니까 제가 더 충격받겠죠.
근데 얘가 안 할 수 있대요. 자기 그거 이겨낼 수 있대요.
이겨내는 게 어디 있어요? 중독 앞에 그게 계속이 되는 거예요.
계속이 되기 시작하고 이제 12월달에 12월달에 애들이 10배 크기의 공연을 하기로 작정했던 그 순간들은 다가오는데 애가 점점 본드가 심해지는 거예요.
하다가 절제하다가 얘가 그래도 본드 하고 새벽역에는 교회로 들어왔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새벽역에 들어오지조차도 않는 거예요.
그 순간부터 비상이 걸린 거죠. 그래서 우리 남자 선생님 한 분이랑 차 타고 쫓아다니는 거예요.
오토바이 타고가 여기서 하고 있다 그러면 거기 쫓아가고 저기 쫓아가고 어느 날은 자전거 타고 쫓아가고 매일매일 쫓아다니고 또 쫓아다닌 거예요.
그래도 안 잡혀요. 움직이면서 하니까

그때부터 저는 절망에 닥친 거예요. 하나님 도대체 왜 저한테 소망을 주셨죠?
하나님 왜 그때 하나님이 치유하시고 애들이 방언이 터지고 난리치며 예배 때 나와서 무릎꿇고 기도하겠다고 왜 그 야단법석하게 해놓고 왜 애들을 이 모양으로 다시 추락시키시죠.
그러면서 제 믿음이 흔들리는 거예요. 얼굴이 제가 그냥 시커매지기 시작했어요.
그때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믿고 사역의 열매라고 믿었던 모든 것들이 다 제로가 돼버리는 거예요.
아이들 날마다 찾아서 자전거 타고 다니고 차 몰고 나가고 여기 은 없고 저기 가은 없고 그 일들이 계속이 되는 거예요.
그걸 며칠째 애들 쫓고 쫓기다가 결국 한 공원에서 발견했죠.
그때 제가 한 일은 애들 전화기 부수기 그다음에 애들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를 다 부숴버렸어요.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한 말이 있죠. 얘들아 나 쉬고 싶다.
제발 니 오토바이 무슨 거 경찰에 신고 좀 해줘. 목사님이 니들 두고 쉴 수가 없어서 나 감옥에 가서 쉬겠다 애들이 신고할까요?
안 해요. 요즘도 그 협박은 종종 쓰죠. 이게 약효가 좀 있는 겁니다.
별로 그런 걸 안 무서워하니까 오히려 쉼의 계기로 자아 성찰의 계기로 삼는다.
그러니까 애들은 그것에 대해서 조금 이렇게 저 목사는 뭐야 이런 분위기죠.
그때 이 아이가 잡혔어요. 그래서 일단락됐죠. 일단락됐어요.
근데 그 뒤에도 애가 계속 나가요. 일단락된 줄 알았는데 그러다 결국은 경찰한테 붙들린 거예요.
경찰한테 붙들렸는데 원래 고수들은 안 잡히는 거 아시죠?
얘가 가르쳐준 애들은 다 소년원 2년씩 갔다 와도 얘는 안 잡혔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순간에 잡힌 거예요. 마지막 순간에 잡혔습니다.
근데 이 아이는

마음속에 상처가 굉장히 많았어요. 이 아이와 먹고 자고 한 게 2년이 넘었는데도 보통의 경우는 1년 정도면 저를 부모로 받아들이거든요.
근데 먹고 자고 한 지가 2년이 돼도 마음을 안 열어요.
도대체 이 아이가 왜 마음을 안 열까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 됐어요.
이 아이가 어릴 적에 지금 아버지랑 할머니랑 사는데 엄마가 얘를 얘 기억 속에서 두 살 좀 넘어서일 것 같대요.
근데 야 니가 두 살 넘어 어떻게 기억하냐 그쯤일 것 같아요.
그래서 믿어야죠. 아버지가 아들을 믿어줘야지 그래서 그 믿음으로 그래 그런데 근데 자기 기억 속에서 엄마와의 마지막 기억이 뭐냐 하면 엄마가 어느 날 자기를 데리고 포크레인 뽑는 거 있잖아요.
그 앞으로 데리고 가더래요. 그러더니 엄마가 그거 하고 싶다 그래도 안아주더니 동전을 이만큼 바꿔서 거기다 넣더래요.
신난다 하고 막 뻗고 있는데 엄마가 없어진 거예요.

이제 그 아이가 이제 20살이 넘었습니다. 여태까지 그 엄마를 보지 못한 거예요.
그래서 이 아이는 절대로 어른들을 믿지 않습니다.
전 그걸 몰랐어요. 이 아이는 어른들을 믿지 않고 특히나 여자 어른들에 대해서 무조건 불신이고 막대합니다.
여자들에 대해서는 나쁜 남자 스타일로 막 대해요.
근데 그게 사실은 마음속에 있는 분노였어요. 어른들은 무조건 불신합니다.
얘는 언제든지 자기가 버려질 수 있다는 그 두려움들이 가득했던 거예요.
그러면서 실제로 저를 아버지로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얘가 경찰서로 붙잡혀 가고 제가 경찰서에 갔습니다.
늘상 있는 일인데 경찰서에 가가지고 제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누구시냐고 목사라고 아버님 왜 안 오시냐고

제가 제가 애비 노릇하고 있습니다 하면서 머리 조아리고 막 그렇게 하면서 신병 인수서에 사인하고 책임지고 언제까지 조사받으러 데려오겠습니다라고 그렇게 얘기하고 데리고 나왔죠.
근데 경찰서 앞에서 이 아이가 갑자기 저한테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목사님이 뭐야 하면서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황당하죠.
목사님이 뭔데 내 아빠도 아니면서 왜 나 쫓아다니고 경찰서까지 쫓아가서 이 짓을 하냐고 막말을 해대는 거예요.
그러면서 얘가 우는 아이가 아닌데 막 울기 시작하면서 저한테 온갖 소리를 다 해대는 거예요.
그때 잠시 저는 제 머릿속에서 무슨 대답을 해줘야 되지 머리를 굴렸어요.
어떻게 해야 이 아이가 감동받을 수 있을까 그 멘트가 뭘까 막 고민을 했는데 아무것도 안 떠올라요.
그 멘트를 뭘 해야 될지 도저히 모르겠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제가 한 건 나도 모르겠다.
근데 널 두고 갈 수가 없네.

가자 그러고 이렇게 껴안고 갔어요. 그랬더니 하고 함께 교회로 갔고 그때부터 제가 이 아이의 아버지가 됐습니다.
2년 좀 넘게 걸려서 이 아이 마음속에 제가 들어간 거예요.
함께 잔 날들이 500일가량이 넘어서 이 아이 마음속에 들어간 거예요.
그 시간들이 너무나도 힘겨웠습니다. 근데 그 아이가 그렇게 저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정말 달라지는 거예요.
정말 달라지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 아이들이 뭐가 필요한지 그제서야 알게 됐어요.
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게 부모였어요. 전 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게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처방약이라든가 아니면 전문 상담가들 뭐 이런 건 줄 알았어요.
근데 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게 그게 아니라 얘를 믿어주고 사랑해주고 끝까지 떠나지 않을 부모가 필요했던 거예요.
버림 많이 든 아이들한테 그 뒤로부터 이 아이가 바뀌었습니다.
바뀌어서 그때부터 이 아이가 열심히 연습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자기가 여태까지 본드 하느라고 연습 못 했다고 9시간씩 전해놓고 드럼을 치기 전에 4개 구울 게 아니라 6개 구워야 되겠다 해놓고 저놈을 치는 거예요.
그걸 못 치면 그다음 날 또 하기 시작해요. 그래서 이제 드디어 이 아이 문제가 해결됐으니까 이제 공연해야지 하고 보니까 공연 예산을 보니까 한 2천만 원이 들어가요.
부천에서 가장 좋은 콘서트홀을 빌리고 그 안에 음향 조명 무대 그리고 애들 의상 그다음에 메이크업까지 다 챙기려고 그랬어요.
얘네들이 여태까지 대접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얘네들이 세상에서 정말 연예인과 똑같이 대접해 주려고 그 모든 메이크업부터 시작해가지고 옷까지 다 준비를 해버렸습니다.
근데 그게 2천만 원 돈이 들어가는 거예요. 근데 그때 당시에 제 안에 있었던 건 아무것도 없는 거죠.
그래서 도대체 이걸 선포했는데 어떻게 하나 근데 제가 한번 맛본 게 있잖아요.
그게 뭐냐 하면 주님이 하십니다.

이거 한번 맛봤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좋은 말로는 믿음 애들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는 깡이 생긴 거예요.
땅이 생겨가지고 그다음에 할 수 있어요 하면서 막 기도했죠.
근데 그 재정이 모이는 과정들이 정말 기적이었습니다.
맨 처음에 저희가 이 아이들 데리고선 저기 저희 노회에 시찰의 연합기도회가 있는데 애들을 데리고 갔어요.
애들을 쭉 데리고 들어가니까 애들이 이러고 들어가니까 거기 목사님이 놀란 거예요.
목사님 고생이 많아. 그리고 갑자기 왜 그리고 또 애들이 또 이게 집회가 늦게까지 가니까 뒤에서 뭐야 막 이러는 거예요 그랬더니 그 목사님이 나중에 진짜 고생이 많아 막 이러더니 우리 월삭 헌금이야 하면서 딱 했더니 104만 얼마를 이렇게 보내주는 거예요.
그게 이제 종잣돈이 됐습니다. 그때부터 이제 기도하기 시작했죠.
이제 지금은 제가 모금 활동을 하는데 그땐 모금 활동 안 했어요.
그땐 정말 믿음이 좋고 깡이 있어서 기도만 했습니다.
주여 주여 기도만 했어요.

그러다가 벌어진 일이 재미난 일이 하나 벌어졌습니다.
저희 교회의 한 형제가 결혼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장인 장로님이 자기 딸과 사위와 함께 그 교회에서 예배하기 위해서 저 전주에서 올라오신 거예요.
올라오셨는데 이제 문제가 하나 생긴 거죠. 그날 성탄절인데 너무 추웠어요.
너무 추운데 히터가 안 나오는 거예요. 히터가 안 나오는 거예요.
너무 추워가지고 이 장로님이 내려가셔서 자기 사위한테 히터 해드리겠다고 그런 거예요.
히터 예산이 얼마냐? 그래가지고 알아보니까 한 400 뜬대요.
그래가지고 제가 전화를 드렸죠. 장로님 저 히터는 수리해서 쓸 테니까 이 돈을 이 아이들의 영혼을 위해서 한번 이거에 써도 되겠습니까 했더니 하나님 앞에 드린 거고요.
그 쓰는 책무는 목사님이 맡으셨으니까 알아서 하십시오.
그러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그 돈을

어떻게 공연 뒤로 이제 딱 세이브했습니다. 그다음에 어떻게 해요?
약속한 대로 수리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수리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수리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기사들이 그다음 날 왔어요.
그러고서 생긴 일이 있습니다. 그 기사들이 와가지고 이렇게 하더니 이렇게 뜯어보는 거예요.
그러더니 저한테 이게 딱 뚜껑을 열더니 이것 좀 털어놓으세요.
그러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필터를 갖다가 이렇게 보니까 필터에 석고가 잔뜩 있는 거예요.
저희가 아이들이 그렇게 살아가다 보니까 예전에 있었던 교회에서 쫓겨났어요.
그 동네 주민들의 거시기에 의해서 쫓겨나가지고 이쪽으로 이사 왔는데 공사를 하면서 여름에 더우니까 인부들이 계속해서 에어컨을 틀어놓다 보니까 그 석고 그 가루들이 필터에 다 낀 거예요.
그래서 공기를 받아들이지 못하니까 인버터 방식인데 그게 공기를 못 받아들이니까 안 된 거예요.
그래서 이게 수돗물로 이렇게 툭툭 털어가지고 깨끗이 빨아가지고 하니까 에어컨이 시타가 빵빵하게 나와요.

그래서 거기에 출장비 1만 5천 원 드렸습니다. 그래서

그다음에 일어난 일이 저희 교회에 바로 옆에 사시는 분인데 그분이 암 환자셨어요.
가끔씩 나오시다가 안 나오시다. 그래서 왜 그런가 했더니 나오실 때는 여기 있는 거고 요양병원에 가 계신 거예요.
암 환자래서. 근데 그분이 우리 아이들 얘기 듣고 나서 그분이 그분 지금 형편이 어려운데 넘치도록 헌금하셨어요.
그러면서 거기 암 환자들하고 이야기를 나눈 거예요.
이런 아이들이 있는데 그 아이들 정말 얘기 들은 거하고 달리 변화된 게 너무 천사 같아 막 이런 얘기들을 하니까 자기가 돕고 싶다고 암이 이렇게 온몸에 전이 돼가지고 한두 달밖에 못 살 뿐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 이 아이들을 위해서 쓰고 싶다고 하면서 그분이 내어두셨어요.
그런 식으로 말도 안 되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말도 안 되는 일들이 하나둘씩 벌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결국은 2천만 원이라는 돈이 한 달도 안 돼서 딱 모여버렸습니다.
그 순간부터

이제 공연이 시작된 거죠. 그래서 돈이 다 마련되고 애들 데리고 다니면서 완전히 거지같이 그거 있잖아요.
노스페이스 다 이거 입고 홍대 앞에 애들 옷 사 입히러 가니까 저쪽에 몰려 있는데 머리 이렇게 길고 이은 애들이 몰려 있으니까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옷 막 고르고 사고 여기저기서 협찬 받고 메이크업 하고 그러니까 애들이 그렇게 이쁜 거예요.
공연에 섰죠. 공연에 섰는데 그때 당시에 이 사람이 모여야 된다.
그래서 제가 발품 팔기 시작했습니다. 포스터 들고 온 동네방네 다 돌아서 그때 50 몇 명이 이름도 없는 고등학생들 밴드 공연에 모여들었어요.
그때 다행히 청소년 수련관 관장님이 공연장을 자기네 이름으로 대관해 주셔서 공연장 비용은 안 들었어요.
그래서 자기가 대관해준 공연이니까 그분이 와가지고 보신 거예요.

공연이 자기들의 상상을 뛰어넘죠. 청소년들이 이런 공연을 할 수 있는가 그런 무대 음향 조명 그런 연출들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거예요.
이분이 충격을 받은 거예요. 그런 다음에 공연이 끝난 다음에 공연이 끝난 다음에 저와 제 사람들 보내고 악수하면서 저한테 악수를 청하면서 목사님 목사님처럼 빽 있는 분들이 아니면 이런 공연을 어떻게 해요?
정말 이거 못해요 그랬던 정말 목사님 대단하세요.
그 얘기를 했어요. 그 순간 한 명이 튀어나왔습니다.
저희가 처음 시작했을 때 짱이라고 여겨지며 애들 끌고 왔던 악의 축 있죠.
그게 옆에서 톡 튀어나오는 거예요. 이거 하나님이 하신 거예요.
하나님이 듣고자 하는 말씀이 바로 그것이었어요.
저는 그 아이의 입술의 고백을 들으며 눈물이 펑 쏟아지는 거예요.
그래 주님이 원하시는 게 이거였구나. 그 일은 정말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저는 사람들한테 후원해 주십시오라는 얘기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그냥 이제 조주밀로 흉내내기

그것만 한 거예요. 주여 주여 그렇게 해서 그 공연이 치러진 후로 아이들이 그때 이 물었습니다.
제가 그 본드 전사한테 갔습니다. 공연 끝나고 난 다음에 야 본드가 좋냐 음악하는 게 좋냐 그랬더니 목사님 이제 너무 멀리 와서요.
못 갈 것 같아요. 이제 너무 멀리 와서 못 갈 것 같고 자기 이제 이 길을 가겠다는 거예요.
저는 하나님이 원망스러웠습니다. 한순간 하나님이 그때 성령의 바람으로 애들을 회복시키셨을 때 하나님이 왜 그걸 쭉 밀고 나가지 않으시고 애들을 다 또 추락시켰는가 근데 저를 향한 배려였던 거예요.
만약에 그게 없었다면 저는 아이들을 섬길 수 있고 아이들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얻지 못했을 거예요.
하나님이 저 하나를 위해서 그 아이들을 희생하신 것 같아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어떤 기자한테 질문을 받았어요. 목사님 목사님은 8년의 세월 동안 그렇게 살아오시면서 애들이 변화된다는 확신으로 그렇게 하셨을 텐데 그 확신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근데 이제 제가 그 확신은 주님이 주시는 확신입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얘기 안 했어요.
처음에는 그 확신으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 확신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 확신이 있다 보니까 제가 지쳤어요. 애들이 변할 거라는 확신이 있고 변화를 위해서 살아가니까 이 아이들이 변화되다가 추락하니까 이 아이들을 보는 게 너무 가슴 아프고 힘든 거예요.
제가 막 우울증 걸리고 넘어져버리는 거예요. 그러면서 아이들이 계속 추락했다가 일어나고 추락했다가 일어나는 그 모습을 보다가 주님이 제게 말씀하신 게 있죠.
그 아이들 그냥 받으라 그랬잖아. 뭐 그 아이들 이해하라고 그랬니?
성경에는 서로 이해하라 이런 얘기 없잖아요. 서로 받으라.
주님이 우리를 그렇게 받으셨습니다.

우리의 모습 있는 그대로를 받으셨어요. 너 이만큼 변하면 내가 널 사랑하고 내 자녀 삼을게.
너 여기까지 하면 내가 널 이뻐할 거야. 너 이만큼만 해라.
너 여기까지 안 했으니까 널 미워할 거야. 이게 주님의 모습입니까?
그게 아니더라는 거예요. 만약에 주님이 그런 주님이었다면 전 주님에게 오래전 버림받았을 거예요.
전 끊임없는 실패, 끊임없는 좌절, 끊임없이 하나님을 외면했던 순간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한 거예요.
주님이 나를 바라보시면서 주님을 외면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주님이 탄식하셨을 그것들을 보게 된 거예요.
이 아이들이 다시금 본드 시작하고 다시금 나가서 어딘가 가출해 있고 소년원 가 있을 때 하나님 내가 뭘 잘못했습니까?
내가 이렇게 해왔는데 원망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원망 속에서 너를 보라고 하셨어요.

이 아이들이 끊임없이 무너지는 과정을 통해서 나는 이 아이들의 변화에 대한 확신 그것을 가지고 살아가지 않아야 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냥 주님이 나를 받으시고 품으신 것처럼 이 아이들을 품고 함께 살아가는 거예요.
이 아이들이 재비행하면 아니 그냥 재비행해도 내 새끼인 거예요.
그냥 그렇게 함께 살아가고 그 아이들 기다려주고 그리고 상처가 나면 삶아주고 계속 그렇게 함께 손잡고 가는 게 이 아이들과 나와의 관계고 내 삶의 방식이구나.
그걸 받아들이면서부터 아이들과 제 관계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아이들이 변화되기를 소망하며 달라붙었을 때는 아이들이 변화되지가 않더라고요.
내 말이 아이들에게 먹히지 않는 거예요. 그런데 내가 아이들의 변화를 바라는 게 아니라 내가 아이들에게 오히려 너가 어떤 순간에도 너랑 함께 있을 거야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주고 정말 그렇게 함께 있기 시작하자 아이들의 삶에 새로운 변화들이 일어났어요.

그게 누가 하신 겁니까? 주님이 하신 거예요. 저에게 먼저 그렇게 하셨습니다.
제가 끊임없이 주님을 외면했습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이야기했고 난 주님을 믿습니다라고 이야기했고 그렇게 설교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기적들이 일어날 것이며 우리가 믿음으로 고백하고 선포하고 나아가면 된다고 얘기했지만 저는 사람들을 찾아다녔고 그 사람들에게 길을 물었습니다.
먼저 기도하기보다는 그 사람들에게 길을 묻고 조언을 구하기 시작했어요.
하나님이 그걸 보고 탄식하셨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하나님이 제 삶을 통해서 그걸 깨우치게 하셔요.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많은 뼈가 하나님의 군대가 되는 그 기적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분임을 믿으십니까?
저는 분명하게 믿습니다. 그 일들은 분명하게 일어납니다.
지금 그 마르피아들의 모습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제가 가장 감사한 것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지금 그 아이들이 한 지역을 바꾸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 아이들 중에 한 명 여기에 가장 초창기에 독립군이라고 불려졌던 아이예요.
제가 처음 가출한 것 만났던 아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냐면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어서 지금 자기와 같은 길을 걷고 있었던 동생들을 데리고 여기에 와 있어요.
그 아이들이 이제는 자기의 삶을 넘어서서 누군가를 건지고 구원하며 주님을 전하는 삶이 되었어요.
여러분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문제의 해결사는 누가 가장 뛰어난 해결사일까요?
하나님이죠. 근데 그 하나님의 능력을 받은 위기 청소년 출신 애들이 최고겠죠.
지금 저희 아이들이 하는 일이 뭐냐 하면 부천시 교육청과 함께 협약을 맺어가지고 위기 청소년들, 학교 부적응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저희 아이들이 맡아서 하고 그 아이들이 강사로 하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 이렇게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통제가 안 되는 아이들이 얘네들 앞에 오면 어떨까요?
이 아이들은 전설들을 직면하게 됩니다.

저쪽 이제 다른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굉장히 고통스러워서 어떻게 하지 못하는 애들을 저희들한테 보내줬어요.
그래서 음악 좀 가리키면서 몇 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해 달라는 거예요.
근데 어떻게 해요? 저희 이제 본드 전도사가 자고 늦게 일어났어요.
밤늦게까지 연습하고 애들 이제 다 돌아왔을 때쯤 샤워실에서 머리를 감고 머리를 툭툭 치면서 내려와서 안녕 그랬더니 애들이 다리를 이렇게 얹어놓고 있다가 안녕하세요.
이러 이 아이들은 자기가 걸어왔던 길을 압니다. 그리고 지금 이 아이들은 그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상처 입은 또 다른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어요.
이것이 마른 뼈가 하나님의 군대가 되는 역사가 아닙니까?
저는 이 시대에도 완전히 마른뼈 살아날 수 없을 것 같은 그 아이들이 살아나고 그 인생들이 살아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여러분 혹시 이 자리 가운데 그리고 함께 영상으로 예배에 참여하고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 가운데 그 마름뼈의 상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른 뼈가 뭡니까? 소망이 없는 거예요. 여기서 넘어설 수 없는 거예요.
내 힘으로 불가능한 거예요. 완전히 말라기 틀어져서 도저히 미래가 보이지 않는 거예요.
그러나 여러분 그 미래를 새롭게 써가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으십시오.
이 시대의 수많은 교회 속에 하나님이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것에 대해서 우리가 손가락질 해야 될 일이 아니라 그걸 놓고 우리 눈물 흘리며 기도하고 통곡하고 형제자매를 위해서 우리가 금식해야 될 때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 자리가 또 이 자리라고 확신합니다. 여러분들이 그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모여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들 하나하나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의인 열명이 되어서 이제 우리들의 기도로 밀고 나아가 이 세상의 영적 헌탁함과 어둠을 깨고 새 역사를 써나가야 될 때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많은 뼈가 하나님의 군대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상처받은 그 상처를 떠안고 치유된 자들이 세상 속으로 나아갈 때 그들을 당할 자들이 없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그 살아있는 하나님의 군대를 하나님은 찾으십니다.
그리고 일으켜 세우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온 세상을 두루 살피셔서 하나님께 전심으로 향한 자를 지금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눈이 분주하게 움직이십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무릎 꿇으며 하나님의 가슴 아픔을 나의 가슴 아픔으로 담아서 통곡하는 자를 지금 찾고 계십니다.
이 예배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그런 분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직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소망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바라보며 눈물 흘리며 기도의 준비가 되어 있는 여러분들이 소망입니다.
지금 우리가 개독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무슨 의미인지 아시지요?

개독이라고 하는 사람들한테 마귀라고 손가락질할 겁니까?
아닙니다. 그전에 먼저 우리를 보아야 합니다. 솔로몬 행각에 모여 있던 그리스도인들, 그들의 무리를 보면 사람들은 그들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났고, 하나님의 역사가 드러났기 때문에 그들을 두려워한 거지요.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비웃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우리의 삶 속에서 볼 수가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을 통해서 기적이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을 통해서 변화될 수 없는 것들이 변화되어서 마른 뼈가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게 우리들 안에 흔한 일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국교회가 살아나야 합니다.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하여 우리들이 살아나야 합니다.
저는 그 일을 하나님이 행하시고 이 예배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분들을 그렇게 선택하셨다고 믿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마른 뼈가 있습니까? 살아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곁에 마른 뼈가 있습니까? 그를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며 함께한다면, 하나님이 그 마른 뼈를 살리셔서 하나님의 군대가 되게 하실 겁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자신의 욕망과 재앙으로 망가진 이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갈 하나님의 기대주가 이 기도회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성도들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군대로 서서 이 세상을 새롭게 하고 치유하는 놀라운 역사의 주인공이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우리가 이 자리에 있습니다.
이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총임을 믿습니다.
우리들 모두가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들 되게 하소서.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마른 뼈가 살아날 수 없다고 이야기하더라도 우리들은 하나님이 하심을 믿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자들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 땅을 변화시키고 완전히 새롭게 하는 그 역사 속에

우리들 하나하나가 쓰임받게 하소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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